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특정 세력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논란인 가운데, 그 무렵 김 의장에게서 비슷한 취지의 말을 들었다는 또 다른 증언이 나왔다.
김 의장과 상당한 친분이 있는 A씨는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이 독대한 날부터 며칠 되지 않은 언저리에 김 의장과 점심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날 김 의장이 “정말 깜짝 놀랐다”며 윤 대통령과 김 전 의장이 나눴던 얘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당시 점심 참석자들에게 “(윤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뭐 이런 대통령이 있나 싶어 정나미가 떨어지더라”며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털어놓았다고 한다.
당시 점심 자리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고위 경제관료를 지낸 B씨도 참석했는데, 김 전 의장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을 들은 B씨가 “사실이야?”라고 되묻자 김 전 의장이 “내가 무슨 거짓말을 하겠느냐”고 재차 확인하더라는 것이다.
첫댓글 그랬으면 의장직에 있을때 잘 좀 하지 칷씌 여튼 김진표도 진짜 충격적이긴했나보다 들었다는 사람이 여럿인거보면
김진표도 제정상 아니지 않나? ㅋㅋㅋㅋ질색한거 개웃기네
정나미 ㅋㅋ ㅅㅂ
저인간도 제정신이 아닌데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저런 말을하니 정떨어지다 못해 혐오스러울듯
근데 일을 그따구로 했냐?
누가봐도 저새낀 개도라이라서 일반 도라이도 질리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