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점심겸 이른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볶음떡우동이에요~~^^
오늘은 남편도 늦고 애들은 원래 늦고...
그래서 저혼자 이른 저녁 먹었습니다~~ㅎ
냉장고 뒤적뒤적거려..
우동면 한개 끄집어내고 냉동실에서 설날 친정엄마가 싸주신 떡국떡도 조금 덜어내어
오동통한 면발과 쫄깃한 떡을 모두 먹었네요~~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으니
후다닥 만들어 드셔보세요~~^^
저혼자 먹느거라.. 매콤하게 만들었어요~~
yeye yeye yeye yeye 볶음떡우동 yeye yeye yeye yeye
재료: 우동사리1개, 떡국떡100g, 양파1/4개, 당근20g, 양배추40g, 포도씨오일2숟갈, 참기름1숟갈
양념장: 다진마늘1/2숟갈, 굴소스2숟갈, 생강술1숟갈, 고추장2/3숟갈, 후추약간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은 미리 찬물에 1시간정도 담구어두었다 건졌구여
냉장실에 항상 비축해두는 우동사리도 한개 끄집어내고..
자투리채소들 조금씩 준비했습니다~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두세요~~
보통 볶음우동 양념에는 간장과 굴소스가 메인이지만
저는 매콤하게 먹고싶어 고추장도 조금 추가했습니다~
제입에는 훨씬 맛있더라구요~ㅎ
그리고.. 우동사리와 떡국떡은 끓는물에 절반정도만 살짝 익혀 건져내어주세요~
면이 불기전에 빨리빨리 채소를 볶아주어야겠죠~~^^
달군팬에 오일을 둘러주고
채썬 채소들부터 넣고 볶아주다가
양념장을 넣고 섞어준후..
반쯤 삶아놓은 우동사리와 떡국떡을 휘릭 던져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양념장이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재빨리 볶아준후
불끄고 참기름 한숟갈 뿌려 섞어내면 완성이에요~~^^
매콤하고 칼칼한 볶음떡우동이에요~~^0^
제가 면을 좋아해서 볶음우동도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이렇게 떡도 함께넣고 만드니
먹는 재미가 두배네요~~
우동볶음과 떡볶음을 한번에 샤샤삭~~~!
저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는데..
먹성좋은 울아들뇨석들은 요래 해주면 뚝딱 먹어치우겠어요~~ㅎ
오동통한 우동면발...
먹음직스럽지요~~^^
떡이랑 우동이랑 폭풍흡입하고는
배뚜드리는 중이에요~~ㅋㅋㅋ
주말에 간단하게 점심식사 대용으로는 괜찮으니
별식으로 만들어드심 좋을것 같네요~~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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