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204787349
Carlo Acutis(카를로 아쿠티스)
1991년생 이탈리아 소년으로 딱히 신앙이 깊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신앙에 관심을 보였다고 함.
컴퓨터 영재로써 스스로 코딩을 배우며 가톨릭 성인들의 기적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인터넷을 통해 신앙을 전하고, 주변사람들을 돕고, 성지순례도 하다가 (그 밖에 또래처럼 영화, 게임, 만화 편집, 축구 등이 취미였으며 자동차와 동물도 좋아했다고 함) 급성백혈병에 걸려 지난 2006년 15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함.
그러다가 2020년 14년만에 복자로 인정되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두번째 기적이 인정되어 내년이면 성인으로 추성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21세기 선종자 가운데 첫 성인이자 최초의 MZ세대 성인이라고 함.
신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의 수호성인"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그밖에도 "신의 인플루엔서", "최초의 게이머 성인" 등의 별명이 있음
생전에 했던 말은 "우리 모두는 원본으로 태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사본으로 살다가 죽는다."
종교잘모름 댓펌
밑에 사진은 시체임 뭐임..?
방부처리됨
성인은 원래 저렇게 방부 처리 하는거야??
꼭 그런건 아닌데 성인에 따라 방부처리 안하고도 썩지 않았다는 기적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함
성인이 되려면 기적이 일어나야하는데 무슨 기적이 일어났을까 궁금하네
찾아보니까 이름으로 빈 중보기도로
1. 브라질의 선천병 걸린 아기 치유
2. 이탈리아의 뇌출혈 여대생 치유
등등 이라던데
근데 시성되려면 기적심사받아야하지않음?
어떤 기적을 일으키셨길래
중보기도해서 병이나 부상 나은거
~~의 수호성인에서 ~~가 꼭 기적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야 그쪽으로 모셔지는 게 아님
네임드 수호성인들 찾아보면 생애에 따라 온갖 국가, 분야, 학문에서 중복으로 모시고 있음
애초에 기적에 따른 시성-시복심사 자체가 나중에 생긴 개념이라서 공인받은 기적이 없는(기적이 없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교황청에 의해 공인된 기적') 성인들도 많음
그래서 공인된 기적이 아니라도 생전 행한 선행, 위업에서 비롯해 수호성인으로 모시기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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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보니까 2건이나 인정 받았네
저거 심사 꽤 까다롭다고 알고 있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Carlo_Acutis#cite_note-second-115
https://www.catholicnewsagency.com/news/257780/carlo-acutis-to-be-first-millennial-saint-pope-francis-recognizes-miracle-for-canonization
이게 두번째 기적이고 둘 다 저 위키 참고문헌쪽 보면 나옴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566570
첫댓글 신기하다... 바티칸으로 가는건가 그럼..
와..뭔가..기분이 이상하네 나랑 같은해에 태어났는데 성인이 될수도 있다니 (천주교 모태신앙이고 오랫동안 냉담하다가 5개월전부터 다시 주일미사 가는중..)
와 신기해..
우와 시대가 변하니까 이런경우도 생기는구나~
김대건 신부님도 생각나네~난 신자는 아닌데 윤시윤 주연 영화를 봤움
허걱……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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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어려웠는데 이거 보고 너무 신기해..
옹 나 궁금해
저 청년이 죽었는데 갑자기 왜 성당으로 가
오 좀 소름돋았어..
흥미롭다..
와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이태석 신부님도 성인 되셨으면 좋겠다
소름
이상해 자기병은 왜 못고쳐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타인을 위한 기도를 중보기도라고 해용
뭐 성경에 바울 사도도 다른 사람들 병은 고쳐줘도 정작 자기가 오래 앓던 병은 못 고쳤긴 함 ㅋㅋㅋㅋ 걍 21세기에 성인으로 인정받는 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