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차를 렌트해서 시애틀에 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2009년도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면허를 땃고 약 1년 정도 운전 경력이 있으며
그 후 1년간 한국에 있는동안 운전을 안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서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구요)
그래서 거의 1년만에 다시 운전해서 시애틀에 가려고 하는데
예상치 못하게 같이 가기로 한 일행이 두명이나 불어서 무려 다섯명이서 가게 되었는데요.
다섯명이다 보니 사고라던가 이런 저런 걱정이 되어서요
좀 오랜만에 운전 하는거고...
캐나다에서는 운전해보질 않았고.
미국에서 제가 있던 곳은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고속도로 시속 제한이 50~55 정도였어요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 없을때는 65~70(mile)으로 달리지만
예전에 LA에서 운전 하는데 고속도로가 아니라 그냥 도로 시속제한이 55 이러군요 ;
시카고에서는 40이거나 높아봐야 45~50이었는데요 ..
라스베가스에서는 시속제한이 75~85(mile) 이래서 운전대 다른 사람한테 넘겼는데요 ; 도저히 못하겠어서;;
좀 걱정이 되어서요 시애틀에서는 어떤지...
게다가 캐나다에서는 km 단위를 쓰는데 미국에서는 mile 단위를 쓰고 하기 때문에 차를 캐나다에서 빌리면 km 단위로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달려야 하는지 헷갈리진 않을지, 그래서 위험하진 않을지 걱정 되어서요
제가 미국에서 운전을 배워서 mile단위는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만 km단위로는 달려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게다가 캐나다에서 시애틀로 가는 초행이라 길도 잘 몰라서 (네비는 빌릴예정입니다만) 아무래도 길찾으면서 좀 어리버리 할텐데
걱정이 되네요
지금이라도 그냥 운전 못하겠다고 할까 ;; 고민하고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