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누..누구세요?"
"그건알꺼없고~풉-,김민우여자친구맞지?"
"......아닌데요"
"이거왜이래~다알고있는데"
"........헤어졌다구요"
"..에이~이거왜이래?그런뻔한거짓말은안통한다구"
"..헤어졌다는데왜그래요"
"시끄럽고..김민우어딨어"
"몰라..모른다구!!!!!!"
악을쓰면서소리를지르는 내목소리에 그오빠는내뺨을때렸고 우빈이목소리가들렸다.
"호준선배.....무슨일이세요"
"이우빈..얘아는애냐?"
"..........."
"아는애냐고"
"....제..여자친구입니다"
"뭐?"
우빈이의말에 나는놀란눈으로 우빈이를쳐다봤고우빈이는 눈동자하나안흔들리고말하고있었다.
"제여자친구데려갑니다"
그말을하고는 내손목을잡고는건물밖으로나와버렸다.
"..우빈아..."
"....너도와준거아니야.."
".......응?"
"....픽-,우현선배랑사귄다매"
"........어떻게알았어?"
"...니가말안하고..입꽉다물고있으면..나는병신머저리처럼모르고만있을줄..알았냐..?"
"..우빈아..미안해..내가다말하려고했는데.."
"....니가나한테말해줘야할의무같은건 없잖아?다시는이딴거안말해도되.나 간다"
몇칠안본사이 한참변하고도너무냉정해진우빈이모습에 우빈이팔을잡았다.
"놔"
"..우빈아.."
"놓으라고.."
"...왜그래..응?"
"꺼져..."
"..............."
"...제발....내눈앞에서꺼져..."
".......왜...내가무슨잘못했어?"
뒤돌아말하던 우빈이가등을돌렸고 톡건드리면쏟아질꺼같은눈망을로내어꺠를잡고소리쳤다.
"..제발..꺼져.....미치겠으니깐"
"왜...왜화난거야?"
"..참고있으니깐...변은아..잊으려고나혼자싸우고있으니깐....제발꺼져..."
".......우빈아..."
"내가꺼져줄까!!!?응!!!?어떻게하면은내눈앞에서안보일래!!!?"
울부짖는 우빈이목소리에 급히뛰어온듯한 우현오빠모습이보였다.
"....이우빈..뭐하냐"
".......하...하...선배좋겠네요"
"...........뭐?"
"..이우빈도...천하의..김민우도...갖지못했던변은아를가졌으니깐요"
그말한마디를하고는 냉정하게뒤를돌아선우빈이모습에 땅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흐..흐읍..."
"울지마...."
울지말라며 내등을안아주는 우현오빠손을..잡았다...
"집에가자..데려다줄게..."
우현오빠는 나를부축해주고는 집앞에까지와서짧은입맞춤후 나를집으로들여보냈다.
"변은아!!너눈이왜그래!!"
"아....하품했어...헤헤.."
"지랄하고있네...거짓말칠래?"
".......헤헤..아무것도아니야..나방에들어갈게"
방에들어오자마자 책상앞에떡하니있는 민우오빠의수첩...
".....픽-,...이게아직까지있네.."
열어보면서 천천히보고있는데 앞장에껴져있는 네잎클로버...밑에써져이는글씨가있었다.
'니가이네잎클로버를 볼때쯤이면 내가 니옆에있을꺼야'
그때마침울리는 핸드폰진동소리에번호를확인하니 '발신번호표시제한'이라는글씨에
그냥 스스럼없이 전화를받아들었다.
"여보세요?"
"........."
"전화를하셨으면말을하셔야죠"
"........."
"....전화잘못거셨나보네요.끊ㅅ.."
"...사랑해..아니..죽어서도..앞으로도사랑해"
"뚝-,"
사랑해라는 말한마디를하고는 끊긴전화왠지모를눈물이흘러한참동안그자리에서서 눈물을흘렸다.
"은아야..은아야?일어나봐.."
"나조금만..10분만..응?"
"........우빈이..입원했대"
첫댓글 그럼 발신제한으로 저나한사람이........우빈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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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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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빈이 자살시도 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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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빈이 자살 ?... 웬입원햇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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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보다가 댓글...ㅎㅎ 죄송해요 ㅎㅎ 앞으론 더열심히 쓸게용 ㅎㅎ 쪽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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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데!!사랑한데!!막죽을라고마지막으로하는말그런거!!아닌가?아니야아닐꺼야꺄~~나모래내가이야기를짓고있어으헝으헝담편빨리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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