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 비극이긴해도 운이 나쁜 안타까운 가정사에 그침. 물론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2가 피해자이긴 함. 그래서 영화에서 기우네가 법적 처벌 받은거고.. 근데 1은 사회 구조적인 한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진짜 더 큰 비극은 1... 또 1이여야 이 영화가 다루는 큰 주제가 더 명확해짐. 제목이 기생충인데 원제목이 데칼코마니였다며.. 사실 사회경제학적으로 부는 오직 가난이 있어야 가능함. 사람들은 가난이 부에게 기생충일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부와 가난은 서로에게 기생충인거임. 부라는게 원래 다른 쪽 몫을 더 취해서 쌓이는거라 착취할 대상이 없으면 부도 불가능하지... 봉 사회학 전공해서 이 점 이해하고 영화 만들었다고 봄. 기생충을 없애려면 약이 필요한데 이 약이 복지일수도 있고 혁명일 수도 있고.. 각자 생각하는거지 뭐...
또 추가로.. 연교네가 살인나서 더 불쌍하다 하는데 기정이도 죽었어요...박시장도 가장이지만...기정이도 사실상 집안 가장이었음. 근데 많은 관객들이 기정이의 죽음보단 박사장의 죽음만 생각하는거 같음. 참 희안하게 똑같이 죽어도 부자는 더 동정 받는거 같음. 참 아이러니한 세상. 하여간 이런거 보면 봉은 진짜 영화찍는 사회학자 같음 ㅋ
3 여시 말 너무 잘한다…. 뭘하든 부자는 가난보다 더 동정받는다는 것도 너무 공감 특히 봉감독이 기생충 만든 의도를 생각해봐도 단편적으로 2가 더 안타깝다는 주제로 만든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 단순히 2가 안타깝다. 이게 끝인 영화라고 생각하면 너무 미시적인 얕은 면만 보는 것 같아.
극중에 드러난 것만으로 판단하면 연교네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부를 쌓은 집안도 아니고… 빈부격차로 인한 안타까움 자치는 1이 더 크지만 애초에 사기를 치고 하지 않았으면 없었을 사고라서 단순히 이글에 대한 내 생각은 2 보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캐릭터는 원래 가정부랑 송강호캐릭터였지만 날벼락맞은건 솔직히 2라 생각함 단순히 영화에만 이입하면 2고 사회적인거까지 보면 1이 안타깝긴해ㅠ
집주인 캠핑갔을때 술 다 까먹고 그랬긴했어ㅋㅋㅋ 지폐를 훔친것까지는 아니지만
둘 다 안타깝지 않아
2.. 솔직히 날벼락 아니냐고
2가 뭘 잘못함.. 1은 사기에 살인인디
둘 다 안타깝진 않은데
굳이 굳이 따지자면 1번...
포커스는 1이니께 ... 구조적인 불행인거지 뭐 ... 2에는 감정이입안됨 ㅋㅋㅋ 타인의 수치심을 건드려서 뭐 저렇게 운이나쁜타이밍겹쳐서 그렇게 된거라고 밖에는....
다송이 다혜 기정이요ㅠㅜ 연교네 가족에 이입한 적은 없는듯
2
결국 이래서 기생충이 가난혐오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함 다들 2라고 생각하니까
333 봉골레가 송강호를 동등한 사람으로만 봐줬어도 안일어났을 일....
44
기정이만 불쌍해
2
연교네가 안타까운데...
기정이네. 2는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나름 잘 이겨내고 살 거 같음ㅋㅋ
2
22
연교네ㅠㅠ 그리고 미안하지만 기정이네 열심히살았다고 생각한적 1도없음
2지 ㅋㅋㅋ 1정도의 노력은 다함
안타까움의 결이 좀 달라서 선택하긴 애매한데 굳이 따지면 1
연교네가 안타깝
1
오 나도 연교네가 안타깝다는 생각자체를 안해봄
2222
2는 사기당하고 주거침입당하고 살인당했는데?..
2 솔직히 기정이네가 지하실 부부랑 연대하며 살기만 했어도 모두가 평화로웠을지도
당연히 연교네
1..2가 비극이긴해도 운이 나쁜 안타까운 가정사에 그침. 물론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2가 피해자이긴 함. 그래서 영화에서 기우네가 법적 처벌 받은거고..
근데 1은 사회 구조적인 한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진짜 더 큰 비극은 1... 또 1이여야 이 영화가 다루는 큰 주제가 더 명확해짐.
제목이 기생충인데 원제목이 데칼코마니였다며.. 사실 사회경제학적으로 부는 오직 가난이 있어야 가능함. 사람들은 가난이 부에게 기생충일거라 생각하는데 사실 부와 가난은 서로에게 기생충인거임. 부라는게 원래 다른 쪽 몫을 더 취해서 쌓이는거라 착취할 대상이 없으면 부도 불가능하지... 봉 사회학 전공해서 이 점 이해하고 영화 만들었다고 봄. 기생충을 없애려면 약이 필요한데 이 약이 복지일수도 있고 혁명일 수도 있고.. 각자 생각하는거지 뭐...
또 추가로.. 연교네가 살인나서 더 불쌍하다 하는데 기정이도 죽었어요...박시장도 가장이지만...기정이도 사실상 집안 가장이었음. 근데 많은 관객들이 기정이의 죽음보단 박사장의 죽음만 생각하는거 같음. 참 희안하게 똑같이 죽어도 부자는 더 동정 받는거 같음. 참 아이러니한 세상. 하여간 이런거 보면 봉은 진짜 영화찍는 사회학자 같음 ㅋ
2
3 여시 말 너무 잘한다…. 뭘하든 부자는 가난보다 더 동정받는다는 것도 너무 공감
특히 봉감독이 기생충 만든 의도를 생각해봐도 단편적으로 2가 더 안타깝다는 주제로 만든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
단순히 2가 안타깝다. 이게 끝인 영화라고 생각하면 너무 미시적인 얕은 면만 보는 것 같아.
4 완전 공감해...
5 와 나한테는 막연한 생각이었던 게 글로 보니까 정리가 된다
연교
연교네는 살인나고 사람 죽었잖아
기정이도 죽었어
222 선민의식은 킹받지만 잘못한건 없잖아... 기정이네는 사기치고 남한테 피해주고 난리였는데
가난이 사회구조적 문제는 맞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다 저렇게 사는 건 아니니까..
기정이가 사기쳐서 죽은거야? 기정이 죽음도 사고였어
왜 1만 날벼락이라고 생각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2
완전 2
무조건 1 저 텍스트대로의 느낌은 아닌데 어쨌든
2지 ㅠ
1 영화보고 연교네가 안타깝단 생각은 별로 안 들었음
댓글 개웃긴게 2는 이선균네 다송이네도 아니고 연교네 야 ㅋㅋㅋㅋ
2는 정말 영화같았고 1은 현실같아서 1이 더 비극..
극중에 드러난 것만으로 판단하면 연교네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부를 쌓은 집안도 아니고… 빈부격차로 인한 안타까움 자치는 1이 더 크지만 애초에 사기를 치고 하지 않았으면 없었을 사고라서 단순히 이글에 대한 내 생각은 2
보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캐릭터는
원래 가정부랑 송강호캐릭터였지만
날벼락맞은건 솔직히 2라 생각함
단순히 영화에만 이입하면 2고 사회적인거까지 보면 1이 안타깝긴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