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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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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동성 친구랑 묘한 기류 느꼈던 경험 말해보는 달글
뭉치면주먹밥 흩 어 지 면 볶 음 밥 추천 0 조회 12,219 24.07.02 22:31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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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01:10

    @bompla 한 가지가 포기가 안된다고” 그래서 아~ 기억 나는 거 같다 그게 뭔지 궁금했는데.. 했더니

    그 애가 “너야. 너인걸 왜 너만 모르냐.” 그러더라고 나는 음? 하고 상황 판단이 좀 안 돼서 ?? 상태로 있었더니 그 애가 나를 보면서

    “몇 년이 지나도.. 꿈을 이뤘어도, 좋은 곳 다 가보고, 좋은 거 다 가져도.. 다른 사람을 만나봐도 포기가 안 돼.” 하더라고 드라마 대사 같았음 뭔가 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날 좋아한다고?(당연함 난 남자만 사귐) 했더니 ㅇㅇ 하더라고

    오늘도 생각나서 처음으로 못 참고 했는데 네가 받아줄 줄 몰랐다.. 이렇게 나올 줄도 몰랐다 하고나서는 차 안에 좀 정적이 한참 있었음 내가 음... 안 졸려? 피곤하겠다 했더니 그 친구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키스하더라고

    너무 놀랬는데(여자랑 처음이라+연예인이라;; 동기라기보다 연예인으로 본게 더 선명해서) 나도 모르게 그냥 끌려갔던 것 같음.. 그러고 나서 걔가 나를 조용히 껴 안고서는 귀에다 대고 약간 한숨 비슷하게 쉬더니.. “여시야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았다.. 또 낚이는구나..” 하더라고.. 여시들 읽느라 수고했어

  • 24.07.03 01:37

    @bompla 아나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ㅠㅠㅋㅋㅋㅋㅋ

  • 24.07.03 06:45

    @bompla 칷,,,,

  • 24.07.04 14:22

    @bompla 칷!!!

  • 24.07.03 00:58

    떡볶이먹다가 넌 그런생각해본적없어? 우리둘중에 누구한명이 남자였으면 사겼을거같은데... 뭐 이런 얘기나와서 엉? ㅋㅋㅋ아 뭐래 이러고 넘겼는데 우리 둘 사이가 미묘하긴했음 근데 그때는 둘 다 연애를 안해봤어서 다음 단계로 못넘어감ㅋㅋㅋㅋㅋㅋ누구하나가 경험이있었으면 달라졌을지도... 이젠 인연 끊어졌지만...

  • 24.07.03 01:28

    중학생때였나 캠프가서 거기서 친해진 친구가 좀 리더격에 털털한데 잘 챙겨주는 그런 친구였음. 둘씩 짝지어서 한 이불 덮고 자야했는데 걔가 나랑 자고 싶대서 같이 늦게까지 장난치다가 잠들었을거야. 아침에 다 일어나라고 누가 방 불 켜니까 걔가 아씨...하면서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내 눈 위로 이불 덮어서 빛 가려주는데 설레더라

  • 24.07.03 01:47

    고등학생 때 걘 우리반 1등이었고 난 2등이었음 걔가 공부 운동 피아노 다 잘했고 친구도 많아서 약간 동경하면서도 질투했고 언젠간 꼭 이겨봐야지 생각했었어ㅎ 계속 걔는 뭐하나 몰래 쳐다보게되고,, 근데 무슨 일 때문에 걔 의자를 잠깐 못썼었는데 걔가 앉을 데 없다고 나한테 와서 내 무릎위에 딱 앉는거야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었는데 ㅋㅋ
    “야 너 뭐해 왜 여기앉아;;” 하니까 걔가 “너 나 좋아하잖아~“했는데 그순간 엄청 설레면서 심장 빠르게 뛰고 세상에 내 무릎만 남겨진 기분 ㅋㅋㅋ 동성한테 그런 기분 처음이자 마지막인듯

  • 24.07.03 03:01

    항상 날 챙기던 운동선수 출신 친구
    나보다 키도 8-9cm큼
    어느날 갑자기문득
    얘 왜이렇게 나 챙기지?
    다른 친구들도 이랬나? 아니지 않나?
    이런 느낌든적 딱 한 번.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다른 친구들한테는 그런느낌 단 한 번도 든적x(어디 놀러가서 같이 씻고그래도)

  • 24.07.03 03:12

    앞에 서있던 뒷목이 하얗고 예뻐서..
    봄에 벚꽃길 같이 걷는데 설렜던 것 같아

  • 24.07.03 06:58

    내가 너무 좋아하고 볼때마다 이쁘다고 생각하는 친구 있는데 저녁에 같이 산책하다가 사귀면 어떨까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적있음 ..

  • 24.07.03 09:07

    와 나 한번도 없어 ㅋㅋㅋ

  • 24.07.03 10:22

    지금 룸메가 나보다 어린 동생인데 되바라져서 내 이름부르면서 반말하고 간지럽히고 이런 장난 잘 치거든. 나 침대에 누워있는데 또 와서 간지럽히길래 나도 걔 목 간지럽혔더니 하지말라고 손가락 꼭 잡더라? 뭔가 홱 빼기도 그래서 그냥 잡혀있는채로 가만히 있었더니 그대로 나 끌어안고 잠들었는데 뭔가 쌕쌕거리는 숨소리나 걔의 하얀 얼굴이랑 따뜻한 손이랑 엄청 의식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었어.

  • 24.07.03 11:29

    고딩때 시험치는 날이라 일찍 끝나서 아무도 없는 집에 친구 데려가서 침대에 앉아서 팔짱끼고 어깨에 기대고 그상태로 노트북으로 영화 두편 연달아 봤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랑 그럴 수 없을 것 같애
    그리고 난 남자밖에 안만나봤지만 바이가 맞는 것 같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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