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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 A 노선도를 보면서 언젠가 파리에 다시 올 기회가 있다면 '파리 디즈니랜드'는 꼭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제가 원래 갈려는 목적지를 향해 RER 열차는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열차는 2층 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2층에 탑승 했습니다.)
지상구간을 기대했는데 제가 탑승한 구간은 전부 지하더군요. (아~)
이제 La Defense(라 데팡스)역에서 내렸습니다.
라 그랑드 아르슈(La Grande Arche)를 바라 봤습니다. (신개선문)
일단 신개선문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뒤에 다시 RER A선 플랫홈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곳으로 이동)
개선문(triumphal arch)에 도착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입니다.
"디즈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미키 마우스는 보이지 않고, 스파이더맨 중심으로 랩핑되어 있더군요.
개선문에서 에펠탑까지 걸어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더군요.....
에펠탑에 도착 했습니다.
※에펠탑 최상층 까지 올라갈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인데 하나는 계단+엘리베이터 조합(10.5 유로)이고, 또 하나는 한번에 엘리베이터(직통 / 14유로)를 타고 가는 방법 입니다.
약 324M의 높이를 자랑하는 에펠탑의 전체 모습 입니다.
※오후 10시가 됬는데도, 완전히 어둡지는 않더군요.
에펠탑 구경을 마치고 42번을 타기로 했습니다.
모빌리스 1~3존 티켓을 이용해 시내버스에 탑승 했습니다.
42번을 타고 파리 북역 정류장에서 내린 뒤, RER D선에 탑승을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더군요.
※오후10시가 넘은 시간 이였습니다. (파리 여행책 들을 보면 대부분 공통점이 늦은시간에 RER 타는것을 절대 권하지 않더군요.)
1호선(파리 메트로)으로 환승하기 위해 걷기 시작 했습니다. (파리 리옹역(지하) 입니다.)
1호선 지하철의 모습입니다.
1호선 내부입니다.
일단 숙소에 들어가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
※2012년 06월 28일(목) / 오전 05:28 입니다.
숙소에서 파리 북역(지하)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향하는 RER이 도착 했습니다.
※행선지를 주의하면서 탑승하세요.
RER은 파리 북 역을 빠져 나온 뒤, 몇 분 후에는 지상 구간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5개의 역을 통과하고 나서 Aulnay sous Bois역에 정차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B3선과 B5선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샤를 드 골 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RER B3선 입니다.
AEROPORT CHARLES DE GAULLE 2 TGV(샤를 드 골 공항 2터미널 TGV)역 입니다.
각 공항 터미널과 주차장들을 무료로 연결해주는 셔틀 이더군요. 창 밖을 보니 에어프랑스 소속의 비행기들이 보이더군요.
스카이팀(항공 동맹) 전용 창구 입니다.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 항공) / 델타항공 / 대한항공/ 아에로 멕시코항공
3번 창구에서 일본으로 갈 티켓을 받으러 가는중 입니다.
제가 탑승할 비행기는 일본항공인데 창구쪽은 에어프랑스 / KLM(네덜란드 항공) / 델타항공(전부 스카이팀) 으로 되어 있더군요. (참고로 일본항공은 원월드)
이제 저를 파리에서 도쿄(하네다)까지 이동시킬 일본항공(JL42편) 티켓 입니다.
※그런데 오른쪽을 보면 에어프랑스라고 써 있더군요.
잠깐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유로라인 버스 입니다.
공항에서 파리 디즈니랜드로 가는 버스 입니다.
파리시내에 있는 오페라로 연결해 주는 버스 입니다. (편도 10유로)
이제 시간이 다 된 관계로 비행기 탑승구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셔틀은 비행기 탑승자만이 탈 수 있습니다. (아까 주차장과 공항터미널을 이어주는 셔틀은 아무나 탈 수 있고요.)
L터미널에 도착한 뒤, 출국수속을 거쳐간 뒤 제가 탈 비행기 게이트 근처까지 왔습니다.
※PS3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L53 게이트에서 일본항공을 탑승하게 됩니다.
게이트에서 티켓을 확인받고 난 뒤에, 보딩 브릿지를 이용해 걷기 시작 했습니다.
도쿄(하네다)로 가는 JAL(일본항공) 입니다.
일본항공의 장거리 국제노선의 좌석 종류가 4개 입니다.
바로 퍼스트클래스 / 이그제큐티브클래스 / 프리미엄이코노미 / 이코노미클래스로 되어 있죠.
※저는 이코노미클래스에 앉아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 상위 좌석에 앉는 것은 꿈이죠.....)
※비행기는 이제 샤를 드 골 공항을 떠났습니다. (이륙했죠.)
식사가 나오기 전에 간단한 먹거리가 나왔습니다.
잠시후에 본 식사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2개중에 1개를 선택하는 형식 입니다.)
일본항공에 있는 AVOD 시스템 입니다. (MAGIC 컨트롤러 포함)
※게임 종류에는 고모쿠(오목), 체스, 쇼기, 팩맨, 오셀로, 갤러그 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 하더군요. (게임 / 영화 / 입국카드 작성 방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도착하기 3~4시전 쯤 되니까 간단한 식사거리를 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2번째 기내식을 주더군요. (다른 종류는 없더군요.)
아무튼 기내식을 먹은 뒤에 새벽 5시30분 정도 되니까 착륙 준비한다고, 안전밸트를 착용 하라고 하더군요.
※드디어 하네다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비행기 내부에서 약 12시간 동안 있다가 보딩 브릿지를 통해 걸어가니 기분이 상쾌 하더군요.
이제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사진을 그만 찍기로 했습니다.
※입국심사대에서 사진촬영은 금지 라서요.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화물 수취장(E번)에서 제 여행용 캐리어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기 시작 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만.....
아직 오픈하지 않았더군요. (오전 11:00부터 열더군요.)
※현재시간은 오전 06:40 였습니다. (아~)
어쩔수 없이 JR동일본 여행서비스 센터는 오픈시간 때 찾기로 하고, 일단 도쿄시내에 가기위해 케이큐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羽田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역 플랫홈에 도착 했습니다.
※케이큐전철 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도쿄시내 탐방이 시작 됩니다. (전광판에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중국어가 지원 되더군요.)
※2012년 06월 29일(금) 입니다.
※유럽권에서 나리타공항에 왔다는 여행기는 본 적이 있지만, 하네다공항으로 왔다는 여행기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유럽권→하네다공항 여행기는 제가 최초가 되는 걸까요?)
※일본항공(JAL)의 경우 유럽권 루트를 탈때는 '서유럽-북유럽(덴마크와 헬싱키 인근)-러시아(모스크바와 시베리아 상공)-일본' 이렇게 해서 오더군요. (중국과 몽골 영토로는 가질 않더군요.)
※05편에 계속됩니다.
첫댓글 저같은 경우 유럽과 아시아를 오갈 때 SAS(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이용했었는데, 일본(나리타)과 중국(베이징)에만 취항하다보니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쉽더군요.
그리고 역명판이나 내부 안내표지판에 한글이 쓰여져있던건 종종 보았었지만 전광판에도 한글로 뜨는건 처음보네요 ^^;
제가 SAS항공, 알리탈리아항공, 스위스항공, 오스트라이항공, 버진 애틀랜틱 항공등을 타고 나리타에 왔으면 한글을 못봤겠죠.....
그리고 전광판에 한글이 나오는 곳이 케이큐(모든 역이 지원하는지는 모르겠군요.)와 도쿄 모노레일(모든 역이 지원하는걸로 알고있죠.)이 있죠.
※SAS항공이 언젠가 인천공항에 취항했으면 좋겠군요.....
북유럽 항공사 중에선 핀에어가 인천에 취항해서 나름 '대박'을 치고 있고, 도쿄/베이징 노선들도 장사가 잘되기 때문에 SAS도 인천 노선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듯 합니다.
때문에 예전부터 취항을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종종 나왔었지요. 문제는 SAS 내부 사정이 썩 좋지를 못해서 계속 미뤄지는 듯 하네요.
그러고보니 핀에어가 인천에 취항한지 벌써 4년이 지났네요. (2008년 06월 02일에 취항)
※올해 12월 02일에는 영국항공이 인천에 취항하더군요.
하네다 공항 이원화 정책을 사용하고 있네요 인천공항에 대항하기 위해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을 나눠서 운영하는 자체가 인천공항에 대항하기에는 미묘하죠.
게다가 하네다공항↔나리타공항까지 한번에 가는 에어포트 쾌특을 타고 가도 소요시간이 약 1시간 40분에, 편도운임이 1700엔(거리는 83km)죠.
파리-도쿄 노선은 하네다로 가네요.
나리타로 가는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랑스와 코드쉐어도 하더군요. (도쿄(하네다)↔파리, 도쿄(나리타)↔나리타 전부있음)
장거리 노선도 하네다로 도착하는 편이 있군요...;;
주로 런던, 파리, 뉴욕, 벤쿠버, 싱가포르 등의 노선들이 있죠.
하네다가 장거리 국제선을 개방할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되도 일본 현지에도 모르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동북아 6개노선 외) 방콕, 싱가포르, 발리, 울란바토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호놀룰루,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이 다수 운항중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장거리 노선을 가지고 있네요.
사실 JAL이 원월드 소속이나, 제1국적 항공사다보니 KAL이나 AIr France같은 스카이팀의 제1국적 항공사들이랑 친한 묘한 관계를 갖고있죠 ㅋㅋ
그나저나 장거리 비행...피곤하죠...
(많이 타면 익숙해지기도 합니다만...ㅎ)
인천↔나리타 / 김포↔하네다에 가는 비행기 탑승할때가 참으로 편했구나라고 느낀게, 일본↔서유럽 구간을 탈 때 였죠. 그리고 인천↔나리타 / 김포↔하네다 거리 약 1000km, 도쿄↔서유럽 약 9000km 두 구간을 합쳐 약 10000km(편도) 거리를 탔으니까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 비행기 중에 제일 멀리가는게 뉴욕 그리고 나이로비(케냐) 더군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뉴욕과 워싱턴D.C.)에 가볼 생각입니다. (아셀라 익스프레스 탑승이 메인 덤으로 MLG(북미 스타2 리그)가 뉴욕에서 열릴때.)
한국 착발 정기노선 중에서 가장 멀리 가는 곳은 '애틀랜타' 입니다.
지도의 왜곡 때문에 햇갈리기 쉬운데, 사실 나이로비 노선은 거리 순으로 5위 안에 끼지도 못합니다^^;
그렇군요....
JAL같은경우는 원월드 인데 한국으로 들어오는 녀석들의 기내식은 대한한공에서 서비스를 받습니다. 웃긴건 서로 경쟁관계인 얼라이언스의 회사에서 기내식을
받는경우인데 아무리 자기네 동맹이 있어도 돈의 힘은 무시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그렇게 보면 에어프랑스는 스카이팀이면서도 JAL과도 코드쉐어라니 박쥐인가요~~ ㅋㅋ
JAL이 원월드에 가입하기 전에는 스카이팀에 가입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죠. (에어프랑스와 KLM 그리고 대한항공과 많은 코드쉐어를 하니까요.)
※그러보니까 원래는 대한항공은 스타 얼라이언스를 아시아나항공은 원월드에 들어갈 생각을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대한항공(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스타 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이 원월드를 희망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마는...
대한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로(이하 SA)의 가입을 희망했던 건 맞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연이어 터진 각종 사고를 이유로 SA에서 가입신청을 반려당한 전례가 있습니다.
연이은 사고가 원인이였군요.....
하네다 공항이 국제선에 신경을 쓰니 나리타 공항은 버럭 하면서 우린 저가항공을 유치하겠어! 하면서 경쟁을 했지만 내부간 소모이다 보니 경쟁력은 다운되는 효과를 얻었다 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잘 보시면 미국이나 유럽가는 벵기들은 대부분 새벽시간 출도착이나 늦은시간 출도착이라서 강한(!) 경쟁력은 아닌듯 하고 일단 나리타보다는 이동시간이 짧아서 좋은건 어찌할수 없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천에서 환승하는게 더 유리해서 많은 승객들이 인천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인천공항에서 미국갈때 나리타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그리고 유럽으로 갈때는 베이징,상하이 / 홍콩 / 모스크바 / 헬싱키등에서 환승하더군요. (일부 사람들은 일본에서..... <김해공항의 경우 루프트한자 아니면 내항기 환승>)
※하네다공항이 사실 편하긴 편하죠. (입국할때는 늦은시간(자정직전)보다는 새벽시간이(이른아침)이 낮더군요. (직접 내려본 결과))
환승률 자체는 인천이 나리타에 비해 꿇리지 않습니다마는, 질적인 면(최종 목적지까지의 거리, 이용 클래스, 1인당 소비 금액)에서는 '아직' 이라는 평가입니다. - 미국, 유럽의 대형 항공사 항공편을 비교해보면?
나리타공항 저가항공사 관련 )
나리타공항은 오는 9월 12일 저가항공사 전용 국내선 터미널을 오픈합니다. (국제선은 2014년 초 부터)
나리타공항도 앞으로 볼 만 하겠군요~
하네다는 공항역에서 내릴 때 여권검사가 없네요? 나리타는 여권검사 받았어요
하네다공항에 들어 갈 때 여권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나리타공항의 경우 아직 시위가 끝나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