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면 별의 병이 다 의심된다..
요추염좌와 더불어.. 디스크, ...
추나요법, 카이로프랙틱, 근육구조... 잡다하게 정리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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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염좌 & 허리 근육 좌상
질환의 개요
작업 도중, 운동 도중, 교통 사고 등으로 가벼운 외상을 받아 근육과 인대에 충격이나 손상 또는 경직이 오는 것을 요추 염좌라고 부른다. 허리가 삐었다, 근육이 경직된 근육통이다,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졌다, 근육이 지나치게 벌어지거나 당겨져서 근육 이상이다, 라고들 의사들은 표현한다. 허리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것을 대표적으로 요추 염좌라고 부른다.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근육이 긴장되면 강직이 와서 허리가 아픈데, 이를 허리 근육 좌상 또는 근육 염좌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 또는 근막통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요추염좌란 허리를 삐었다는 말이다. 척추의 관절은 척추 앞 부분의 넓은 관절인 추간판 관절, 곧 디스크 관절과 함께 뒷 부분 양쪽에 있는 추간관절(facet joint) 로 이루어져 있다.
요추 염좌는 앞쪽의 디스크가 아니라 뒤 쪽의 추간관절에 손상이 생겨 요통을 만든다.
이 추간관절은 그 생김새가 팔목 관절처럼 많이 움직일 수 있지 않고, 극히 제한된 조그만 운동만 할 수 있는 관절이다. 이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 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해야 하거나, 견딜 수 있는 힘 보다 더 많은 힘이 관절에 가해지면 관절면이 상하게 되고, 상한 관절면을 건드릴 때 마다 심한 통증이 생긴다.
급성요추염좌
급성 요추 염좌는 교통 사고나 추락 같은 큰 충격뿐만이 아니라 물건이나 화분을 들거나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리려다가,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다가 등의 사소한 일상 생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다친 후 즉시 허리가 뻐근해지고 불편해지지만, 어떤 경우는 허리를 다친 후 한참 뒤에야 근육 경련이 생기면서 허리 통증이 오는 수도 있습니다. 단지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뻐근하 고 둔한 통증이 있는 경우부터 너무 통증이 심해 화장실 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꼼짝 못하는 경우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허리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며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쪽 (다친 쪽)이 더 심합니다.
급성 요추 염좌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못하면 요통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만성 요추 염좌나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내장증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빨 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요추염좌
만성요추염좌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운동부족으로 허 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좋지 않은 자세나 무리한 동작으로 생 기기 쉽습니다.
35세 이후에는 근육과 인대의 탄력성 이 떨어지고 허리의 관절에도 퇴행성변화가 일어나 허리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약해진 허리에 과도한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가해져서 오는 것이 만성 요추 염좌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허리와 골반부위가 뻐근하고 뻣뻣하며 거북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늘 은근하게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사소한 동작에도 요통이 생깁니다. 그리고 조금만 무리하게 일 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고 나면 요통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하면 심한 통증이 줄어들거나 없어지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꼼짝도 못할 정도의 격심한 통증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느낌을 주는 귀찮은 정도의 통증이 항상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원인
근육이나 인대에 충격이나 손상과 같은 외상에서 기인한다.
상세 증상
허리 근육이 경직되어 오는 요통은 주의를 요한다. 근육 자체만 좌상을 입은 경우도 있지만, 척추 몸통뼈, 척추 관절, 척추 디스크에 손상이 있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조직들이 움직이지 않고 충격을 받지 않도록 근육이 단단히 굳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허리에 숨어 있는 문제점이 있을 때는 근육 이완이 잘 되지 않고 자주 근육 경직이 되풀이되므로 정밀한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대개 3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나 견디기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아파서, 업무에 지장이 있고 일상생활의 고통이 많으면, 허리에 국소 진통제를 맞는 것이 좋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급성 요추 염좌(근육 손상, 근육 좌상, 근육 염좌)를 받았을 때 오래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근육통이 악화되거나 재발이 잦거나 근육 자체가 위축된다. 그래서 만성적 동통이 된다. 만성 섬유 조직염이나 만성 근막통 증후군으로 진전되어 장기간 허리가 강직되고 근력이 감소한다.
진단 방법
요추 염좌는 인대와 근육 같은 연부 조직 손상이므로 신경 이상, 뼈 이상, 디스크 이상과는 달리 방사선 촬영, CT, MRI에서 확진되지 않는다. 이것이 허리 근육통 환자들이 어쩔 줄 모르게 되는 원인이다.
치료 방법
요추 염좌 후에 2~3주 지났을 때부터 허리 스트레칭 운동이나 메덱스 허리 강화 운동 기구를 이용해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면, 요통이 재발하지 않고 요추 디스크 수핵 탈출증 같은 병으로 악화될 소지가 줄어든다. 근육통이 척수로 감지되고 척수에서는 근육에 억제 반사를 보낸다. 따라서 허리 근육, 특히 뭇갈래근이 가늘어지고 약해진다.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은 이 억제 반사를 차단시키므로 허리 근육이 위축되는 것을 막게 된다.
따라서 허리를 가볍게 다친 후 급성 요통이 줄어들면 바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메덱스 운동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누워서 침상 안정을 하고 진통 소염제를 먹고 물리 치료, 동통 치료만 하고 아프지 않다고 허리 건강 운동을 빠뜨린 요추 염좌 환자들은 근육 강직, 근육 위축, 잦은 요통 재발에 시달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하던 중이나 잠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아니면 이삿짐을 나르다가 허리가 삐끗한 경우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바닥에 누운 후 무릎을 구부린다. 양손으로 깍지를 낀 후 구부린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턱도 가슴 쪽으로 당겨 몸을 공처럼 굴린다. 특히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다가 허리를 삐끗하면 몸은 이도 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데, 이렇게 급성 요추 염좌 같이 통증이 심할 때는 바닥에 누워 무릎높이 만큼의 의자나 이불을 괴어놓고 그 위에 다리를 얹는다. 그 다음 책이나 수건을 말아서 엉덩이에 받쳐주고 무릎을 바라볼 수 있도록 베개를 약간 높은 것을 선택한다. 이러한 자세를 하고 있으면 허리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또 환자의 양쪽무릎을 가슴까지 밀어주는 운동을 10여 차례 반복하면 통증이 감소된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더운찜질을 해야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있습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온천욕을 하거나 한증마사지·더운찜질·지압을 하는 경우가 많은 데 갑작스런 요통일 경우 오히려 만성화시킬 수 있고 만성일 경우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요통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더운찜질을 하면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너무 많이 할 경우 근육이완을 불러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허리와 골반주위의 인대들이 이완되면 자세가 나쁠 때 척추가 비뚤어지기 쉽고 그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와 부어 오를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서 화끈거리며 열이 나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에 적셔 꼭 짠 수건에 얼음 덩어리를 몇 개 넣고 굴리듯이 마사지하면 감각이 마비된 듯 하다가 통증이 사라진다. 특히 허리를 삔지 3일 이내, 급성 요추 염좌일 경우 근육과 인대가 충격을 받아 열이 나기 때문에 즉시 얼음찜질을 해서 열을 식혀주고 이완된 근육과 인대도 원상태로 수축시켜 줘야 한다.
찬찜질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얼음덩어리를 직접 사용하는 방법이다. 나무 젓가락이나 나무 막대기에 얼음을 붙여 사용한다. 이것은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냉장고 속에 종이컵에 물을 채워 넣고 그 속에 손잡이가 될만한 나무 조각을 넣어 같이 얼면 종이컵을 얼음에서 떼어버리고 얼음덩이를 손잡이를 이용하여 허리에 문지른다. 얼음 맛사지는 허리가 아픈 부위에 10분 내지 12분간 시행한다. 처음 3∼4분간은 등허리가 달아오르며 얼어붙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나 이 3∼4분간을 참고 잘 견뎌내어 얼음맛사지를 하면 요통이 현저하게 없어지고 허리 근육의 경직현상이 서서히 풀린다. 만약 급성 요통인 사람이 직접 얼음을 허리에 문질러 맛사지를 하는데 견뎌내지 못할 경우 처음에는 찬물 찜질을 10분 내지 15분간 준비하고 난 뒤에 직접 얼음덩이 맛사지를 하면 된다.
찬찜질이나 얼음 맛사지가 더운 물찜질이나 열요법 보다 요통이 없어지는 효과가 훨씬 좋고 급성요통시 나타나는 허리 경직을 잘 풀어주고 효과도 오래 지속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찬 것을 싫어하고 견뎌내지 못하므로 허리찜질을 뜨거운 것으로 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
더운 찜질도 요통에 효과가 있는데, 열이 피부를 통하여 허리로 들어가 진통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운찜질은 찬찜질과 반대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허리를 더욱 붓게 만들므로 허리를 다쳐서 근육 등이 부은 부분은 더운찜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아픈 사람마다 자신이 가장 편안해 하는 어떤 자세가 있는데 허리가 아플 때 추천할 수 있는 자세는 의자 위나 침대 위에 발을 얹어놓고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 자세이다. 이때 두개의 베개를 사용하면 좋은데, 하나는 머리 밑에, 다른 하나는 엉덩이 밑에 받치도록 한다. 그리고 윗몸을 의자에 가까이하여 무릎이 가슴쪽으로 구부러지도록 한다. 이것은 거의 태아와 같은 자세가 되는 것인데, 이 자세로 누워있으면 요통이 없어진다. 단 허리가 푹 꺼지는 쿠션이나 지나친 침대나 요는 좋지 않다.
또한 누워있을 때 허리에 걸리는 무게가 가장 적고(25Kg), 앉은 채 앞으로 숙여서 물건을 들 때가 가장 크다. 서있을 때가 100kg이며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는 140kg이 걸린다. 이것을 보면 방바닥에 오래 앉아 양반다리 자세로 있으면 허리가 아파지는 이유이다. 즉, 고스톱 같은 화투놀이, 포커 같은 트럼프놀이, 혹은 바둑처럼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놀이들이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므로 피해야만 한다.
만성 요추 염좌의 치료는 급성 요추 염좌와는 달리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보다 자세의 개선과 행동 습관의 교정 및 운동요법이 보다 중요하다. 만성 요추 염좌의 85%는 허리 근육과 관절의 약화로 허리의 기능이 떨어져 오는 것이므로 허리 기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운동 요법이 핵심이며, 단지 15%정도에서만 특별한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요추 염좌시 처치 요령 요약
? 2-3일간 침상에서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한다. -- 가장 중요함.
? 급성기 2-3일은 얼음으로 냉찜질을 한다.
? 진통소염제와 근육 이완제를 병용한다.
? 4일째부터는 온찜질과 재활치료(허리근육 이완을 위한 운동요법)를 병용한다.
? 만성적으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자세들을 교정하고 평소 허리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준다.
? 3주가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될 경우, 엉덩이와 종아리, 발등으로 뻗치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경우는 신경외과 척추전문의를 찾아 전문적인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고객(허선)님께서 선택하신 각각의 통증부위별로 예상 가능한 증상 목록입니다. 각각의 통증 부위별로 환자 분이 경험하시는 상세 증상과 유사한 항목을 선택해 주십시오. (통증부위별로 2개 이상의 증상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다리부위
보행이 둔해진다
양다리에 힘이 빠진다
빠르게 걷지 못하고 뛰기도 힘들다
하반신 마비가 있다
다리가 뻣뻣하게 굳는다
발을 땅에 대면 발목이 흔들린다
다리에 항상 통증이 있다
양쪽 다리가 불편하나 못견디는 정도는 아니다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다
가끔 다리가 저리는 느낌이 있다
허벅지, 종아리, 발목이 아프고 저리고 당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다리에 불편을 느낀다
오래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앉아 있다가 허리를 펴려고 하면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진다
오래 걸으면 양다리가 저리고 마비감이 온다
서서 걸으면 한쪽 다리만 저리다
오래서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마비가 온다
다리의 감각이 무디다
다리 근육이 약화된다
발목의 마비가 있다
다리가 마비되어 절룩거린다
하반신 마비로 보행을 못한다
다리가 시리다
> 기타증상부위
신경성 두통이 있다
반신불수가 있다
배뇨장애가 있다
조건반사가 떨어진다
감각이 이상해진다
앞가슴에 통증이 있다
두통 또는 현기증이 있다
대소변 장애가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 당뇨병, 척추 수술, 요도관 삽입술을 받은 적이 있다
작업, 운동, 교통 사고 등으로 허리에 외상 충격을 받았다
사타구니, 고관절, 엉치, 허벅지, 무릎에 이르는 광범위한 연관통이 있다
목을 옆으로 혹은 뒤로 젖히기가 힘들다
온몸이 피곤하고 이곳저곳이 아프다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관절이 뻣뻣하다
팔다리가 움직일때 고통스럽고 관절이 굳어져 간다
체중이 줄고 빈혈이 생긴다
어렸을 때부터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있었다
> 허리부위
만성적인 요통이 있다
상당기간 견딜만하다가 급속히 악화된다
외상충격을 받고 10일 내지 20일 동안 지속적으로 둔한 통증이 있다
허리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하다
심한 허리 통증으로 꼼짝할 수 없다
허리의 특정부위에 심한 통증이 온다
허리통증이 좌우측으로 몰려서 나타난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게 힘들다
허리를 펴기 힘들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진다
기침, 재채기 또는 배변으로 힘을 줄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허리 근육이 경직되고 통증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척추가 굳어져 간다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파진다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앉았다가 일어설때 허리 통증이 심하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허리를 펴지 못한다
가만히 있거나 앉아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잠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굽히거나 쪼그리면 통증이 가벼워진다
누우면 허리 통증이 가벼워 진다
허리통증이 별로 없다
> 발가락부위
발가락이 아프고 저리고 당긴다
※ 요추뼈 후방 전위증(Retrolisthesis)
요추뼈가 뒤쪽으로 3mm 이상 미끄러진 것을 후방 전위증(Retrolisthe-sis)이라고 한다. 만성 요추 불안정증의 한 원인이다. 이 후방 전위증을 간과해 버리는 것이 바로 <실패한 척추 의사 증후군〉이라고 미국 의사 스테피는 말했다.
- 질환의 원인: 후방 전위증의 원인은 4가지이다.
첫째, 디스크 간격의 좁아짐이다.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 신경 구멍 좁아짐과 요추 부분 후만증이 온다. 요추뼈가 옆으로 미끄러져서 변성 요추 측만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둘째, 흉추 후만증에 동반되어 나타나게 되는 후방 전위증이 있다.
셋째, 제5요추 제1천추에 요추 전방 전위증에 대한 보상으로 제4, 5번 요추 후방 전위가 생길 수 있다. 44%에서 생긴다.
넷째, 후방 신경 감압술이나 기구 고정술의 합병증으로 요추뼈 후방 전위가 일어날 수 있다.
- 상세 증상
만성 요통을 일으키며 다리로 통증이 퍼지는 경향이 있다. 심한 허리 통증의 유일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치료 방법
치료는 후방 또는 전방 요추뼈 사이 융합술이다.
※ 요추관 협착증(척추뼈 구멍 좁아짐증, Spinal Stenosis)
요추관 협착증이란 척수 신경을 뒤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척추 관절과 앞쪽에서 둘러싸고 있는 척추 디스크가 서서히 변성되어 척추 사이 신경 구멍 이나 척추뼈 신경 구멍이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허리가 아픈데 그 불편함이 다리로 내려가는 것은 척수 신경근이 눌리거나 조이기 때문이다. 추간판의 물렁물렁한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을 누르는, 요통과 다리에 방사통을 일으키는 요추 디스크 수핵 탈출증은 1934년 경부터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디스크의 탈출이 아닌데도 다리가 당기면서 저린 경우, 척추 관절염이나 척추뼈의 변성으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발견과 보고가 1962년부터 1976년 사이에 많이 있었다.
신경은 커진 척추 관절과 척추 몸통의 가시뼈 사이에 끼어 있다. 척추 사이 신경 구멍이 좁아져 다리가 저리게 된다.
a: 정상적인 척추관으로 척수 신경 줄기와 신경근이 통과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타원형이다
b: 척추관이 협착되어 빠져나가는 신경근이 찌그러져 있다. 삼각형의 척추관으로 변한다.
1975년에 척추관(spinal canal), 척추뼈 사이 구멍(foramen), 척추 사이 구멍이 뼈나 연조직에 의해 좁아져서 신경 줄기나 신경 뿌리가 압박당하는 경우들을 통틀어서 요추관 협착증이라고 병명을 붙이게 되었다. 1980년부터 우리 나라에서도 척수 신경의 앞쪽으로 디스크 수핵이 튀어나와 누르는 디스크 수핵 탈출증과 달리 척수 신경의 뒤쪽에서 척추 관절과 인대들이 신경을 누르는 요추관 협착증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신경이 들어 있는 요추관을 좁게 하는 병 중에 척추 분리증, 척추뼈 전방 전위증, 척추 종양, 요추 디스크 수핵 탈출증 같은 명백한 원인 질병이 따로 있는 것은 요추관 협착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척추 몸통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요추관 자체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좁아진 경우를 요추관 협착증이라고 정의한다. 선천적 협착증은 태아일 때 요추의 선천적인 기형으로 된 경우이나, 태어 나 성장하면서 요추관의 후방 요소들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를 모두 포함해서 말한다.
a: 화살표 있는 곳을 보면 반대편 정상 부위와는 달리 척추관절 부우가 두텁게 커져 있어 석수 신경근 구멍이 각도가 좁아져 신경근을 납작하게 짓누르고 있다.
b: A에서는 디스크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근을 앞쪽에서 압박하고 있다. B에서는 척추 관절이 커지고 척추뼈가 커져서 신경근이 앞뒤로 졸리고 있다.
요추관 협착증의 종류
척추관 협착증이 허리에 오면 요추관 협착증이지만 목에 오면 경추관 협착증, 등에 오면 흉추관 협착증이라고 부른다. 흔히 진찰상 요추 디스크 수핵 탈출증으로 생각되어 요추 특수 조영술을 해보면 정상인 수가 많다. 그래서 “당신은 허리 디스크병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수술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침상 안정을 하고 약물 치료, 물리 치료를 하면 잘 낫겠습니다.”라고 오진되는 수가 잦다.
요추 디스크 수핵 탈출증과 요추관 협착증의 차이
요추관 협착증이 있는 사람은 평평하고 단단한 침대에서 더 아픔을 느낀다. 디스크 환자는 탄력이 별로 없는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에 이 요추관 협착증 환자는 몸이 푹 빠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는 침대에서 40도 내지 60도 이상 높은 베개를 베려고 하며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린 채 자려고 한다.
디스크병의 경우는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지만 협착증은 앞으로 굽히면 편하거나 통증이 별로 없고 다만 허리를 바로 펴고 서서 걸을 때 불편하다. 협착증이 심한 사람은 오히려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구부린 채 걸어야 다리가 편해진다. 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히기가 불편하다. 그 이유는 앞으로 숙이면 디스크는 신경이 더 압박당하나 협착증은 신경 구멍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 요추 골절
척추뼈가 외부 압박을 받아 골절되는 것으로 요추 골절이라고 한다.
질환의 원인
건강한 척추뼈가 압박골절이 되려면 큰 교통 사고나 추락같이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진 채 격렬하고 심한 외상을 받아야 한다. 반면에 골다공증, 척추암, 부갑상선항진증 같은 병으로 인해 이미 약해져 있는 척추뼈인 경우에는 가벼운 외상(기침, 미끄러져 넘어지기, 털썩 주저앉기)에도 척추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이 된다.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퍼석퍼석할 정도로 스폰지처럼 구멍이 나 있는 골다공증을 가진 노년층은 팔을 몸에서 멀리 뻗어 일을 할 때 허리 압박골절이 되기도 한다. 창문 올리기 또는 아기 들어올리기, 시장바구니 들기를 하다가 찌그러지는 수도 있다.
60세를 기준으로 잡아 60세 이전의 젊은 층에서는 남자가 훨씬 압박골절이 많다. 남자는 활동이 많아 사고를 보다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는 여자에게 압박골절이 2배 이상 많이 생긴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3~5년 내로 골밀도가 빠른 속도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환자의 80%는 여자이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환자의 7분의 6이 여성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은 대개 60~70대에 생긴다. 40대부터 미리 척추뼈를 튼튼히 해두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50대 이상에서 키가 줄어드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네 명 중에 한 명이 한 개 이상의 척추뼈가 찌그러지기 때문이다.
상세 증상
척추 압박골절이 되면 그 이상이 생긴 곳에 심한 국소 허리 통증이 온다. 수일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아 아픈 것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수주간 엄청나게 아파 꼼짝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 압박골절이 아주 심하면 척수 신경을 눌러서 대소변 장애, 엉덩이와 다리의 감각 소실, 다리 근육의 약화 내지 마비가 생길 수 있다.
치료 방법
보통 압박골절이 된 부위에 동글동글하게 포갠 수건을 괴어 허리를 뒤로 젖히도록 하여 침상 안정을 하면서 진통소염제를 사용하면 점차 좋아지고 자연 치유가 된다. 버테트랙이란 상체 견인기를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 압박된 척추를 바로 펴는 방법도 성적이 우수하다. 그러나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거나, 척추 골절 부위가 잘 아물지 않거나, 척추뼈 변형이 척추 관절 변성을 촉진시키거나, 신경근 압박을 했을 때는 통증이 계속되거나 통증이 점차 심해진다.
압박골절 자체가 파열골절이 되어 뼈 조각이 척추뼈 구멍으로 들어가거나,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지 않아도 신경이 압박되어 심한 좌골 신경총이나 마미 신경총 압박 증후군이 나타나면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마비가 없더라도 만약 척추 몸통의 50% 이상, 신경 구멍의 30% 이상이 이상을 일으켰다면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요추 불안정증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척추 변형을 일으키고 나아가 지연성 마비나 신경 증상을 야기시키며, 척추 몸통이 50% 이상 압박골절되면 뒷관절이 망가져서 이를 교정하지 않으면 요통도 계속되기 때문이다.
수술은 배를 절개하고 내장을 오른쪽으로 밀고 상한 뼈나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융합을 시켜 주는 전방 수술이 있고, 허리 뒤쪽을 절개하여 금속 나사못을 이용하여 척추뼈를 펴 주고
뼈융합을 시키는 후방 수술이 있다.
먼저 후방 수술로 나사못 고정술을 한 다음에 복강경을 이용하여 앞쪽에서 2차로 전방 뼈융합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은 대개 압박골절 2주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
파열성 압박골절로 척추 몸통뼈와 디스크가 신경 앞쪽으로 밀려 들어간 경우에는 전방 수술
이 보다 낫고, 일반적 압박골절은 후방 수술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요사이는 허리에서 금속 나사못 고정술을 할 때 컴퓨터 자동 항해 기법을 사용하여 컴퓨터를 이용, 정밀하고 정확하게 고정술 또는 융합술을 시행할 수 있다.
디스크
원반 모양의 척추 몸통들 사이에 같은 원반 모양의 디스크가 끼어 있다. 이 디스크는 척추의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격을 흡수 완화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만약 다리를 편 채 앞으로 숙여 80kg의 무게를 들어올린다면 척추 디스크에 걸리는 무게는 그 10배인 800kg이 되는데, 디스크는 이 무게를 흡수해 낸다.
디스크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판에 수핵이라고 부르는 물렁물렁한 물질이 들어 있고, 이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섬유테이다. 섬유테는 질기고 강한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다. 물렁뼈가 지붕과 마루처럼 디스크의 아래위를 덮어 폐쇄된 공간을 이루고 있다.
수핵: 카메라 렌즈 모양으로 디스크의 중심부에 있고 투명한 젤리 같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점액질로 되어 물렁물렁하다. 출생시에는 약 88%가 물이고 점차 줄어 30대에는 약 77%, 노년층은 약 70%가 물이다. 요추에서 수핵이 가장 크다. 물을 넣은 작은 풍선처럼 누름에 따라 형태가 변하게 된다. 만약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 균형을 잃으면 수핵은 서서히 압력이 덜한 곳으로 이동한다. 균형이 안 맞는 자세로 오래 있으면 디스크 수핵이 어느 한쪽으로 밀려가서 위치하게 된다. 바른 자세를 취하면 서서히 원래의 복판으로 되돌아온다. 수분은 낮에는 빠져나가 낮에 키가 줄어들고 밤에 다시 늘어난다. 어떤 움직임을 계속 반복하여 허리에 누르는 압을 주면 5%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 버리는데 너무 빨리 동작을 반복하면 수분이 회복될 시간이 없어진다. 혈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가 들어가지 않는다. 수핵의 아래위를 천장과 바닥처 럼 덮고 있는 척추뼈의 연골 부위에 작은 구멍으로 수분과 영양이 스며들고 확산되어 공급된다. 신경도 분포되어 있지 않아 수핵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섬유테: 아주 질기고 두터운 섬유질이 마치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겹쳐져 수핵이 새지 못하도록 둘러싸고 있다. 섬유테의 각 층은 이웃 층과 각도를 이루어 두 이웃 척추뼈를 잡고 수핵을 둘러싼다. 마치 수핵이라는 고무공을 콜라겐 섬유로 된 두터운 실로 여러 각도로 겹겹이 둘러싸 놓은 야구공에 디스크를 비유할 수 있다. 디스크가 단단하고 적절한 지지력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이 섬유테가 척추 아래위의 연골판에 단단히 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섬유테의 뒤쪽면은 앞쪽보다 얇아서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뒤쪽 섬유테는 그 층들이 좁고 숫자도 적고 층들끼리 각을 이루지 못하고 평행하게 되어 있고 묶는 물질이 적다. 섬유테의 앞쪽과 옆쪽은 뒤편보다 거의 두 배나 두껍다. 뒤쪽 섬유테의 표피에는 신경이 분포되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섬유테가 탄력성이 있고 단단할 때는 수핵이 한쪽으로 삐어져 나가지를 못하는데, 만약 섬유테가 약화되고 탄력성을 잃어서 찢어지거나 틈이 생기면 변성된 수핵이 빠져나가게 된다보통 디스크 탈출증이라고 말할 때, 실은 디스크의 수핵이 섬유테 속으로 혹은 밖으로 탈출되는 것을 말한다.
인대
탄력 섬유로 된 붕대 같은 인대는 척추를 서로 제자리에 있도록 붙들어 매어 준다. 척추를 유지 보호하면서 균형을 잡아 주도록 척추의 여러 부위들을 서로 붙여 주는 넓은 테이프 같은 것이다. 다섯 가지 종류의 척추 인대가 있다.
앞세로(전방 종렬) 인대: 척추골과 디스크의 앞쪽과 옆면을 붙들어 매는, 수직으로 즉 세로 방향으로 길게 연결되는 넓은 리본이다.
뒤세로(후방 종렬) 인대: 척추 몸통과 디스크의 뒤쪽을 연결하는 인대로 앞세로 인대보다는 훨씬 좁다. 이 인대에는 풍부한 신경이 분포돼 있어 허리 통증을 여기서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뒤세로 인대 바로 뒤에 척수 신경이 있다.
가시돌기 사이 인대: 척추의 뒤편 중앙에 있는 가시돌기들 사이에 채워져 있는 굵고 짧은 인대로 두 척추를 뒤쪽에서 함께 붙들고 있는데, 척추를 제자리에 있도록 안정을 시키는 아주 중요한 인대이다.
가시돌기 윗인대: 가시돌기 위에서 길게 이어지는 인대로 척추 안정에서 활에서의 활줄처럼 중요한 것이므로 수술시에 반드시 보존시켜야 한다.
가로(횡)돌기 사이 인대: 척추의 측면에 돌출되어 있는 가로돌기를 서로 붙들어 매는 인대로 가로돌기 사이에 있다. 작지만 효과적으로 척추를 고정시켜 준다.
노란(황색) 인대: 척추의 고리판을 서로 연결하는 인대로 색깔이 노란색이라서 그렇게 부른다. 이 인대 바로 앞쪽에는 척수 신경이 있다.
척추 근육
척추가 인체라는 배를 움직이는 돛대라면 그것을 유지시키고 세워 놓는 밧줄은 척추 근육이다. 인대와 힘을 합쳐서 척추를 확실히 안정시키고 그 안정된 상태에서 척추를 효과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근육이다. 근육은 척추의 가시돌기와 가로돌기에 딱 붙어서 우리의 여러 자세들을 만들어 준다
척추의 움직임
척추의 움직임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굽히기(굴곡)―젖히기(신전): 허리를 앞으로 굴절시키는 굽히기와 허리를 뒤로 신전시키는 젖히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디스크의 수핵은 약간 뒤쪽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디스크 수핵 탈출증은 주로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일어난다. 뒤쪽 관절은 서로 벌어지면서 약간 미끄러진다. 무한정 앞으로 척추가 미끄러지지 않는 것은, 뒤세로 인대, 노란 인대, 가시돌기 사이 인대가 붙들어 제어를 하기 때문이다.
허리를 바로 세워 펴거나 뒤로 젖힐 때 제어를 하는 것은, 앞세로 인대의 저항뿐만 아니라 두 척추의 가시돌기가 잠금쇠처럼 서로 부딪혀 더 젖혀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허리를 젖히면 디스크 수핵은 약간 앞으로 이동한다. 허리를 펴면 디스크 수핵 탈출증에서 요통이 가벼워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옆으로 굽히기: 척추를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젖히기를 말하는데, 만약 오른쪽으로 굽히면 동시에 왼쪽은 펴기가 된다.
돌리기: 옆 좌석의 사람을 보려고 할 때 허리를 회전하는 것인데 만약 오른쪽으로 돌리면 척추의 오른쪽 두 가로돌기는 뒤로 이동하고 왼쪽 가시돌기들은 동시에 앞으로 이동한다.
척수 신경
척수는 뇌처럼 중추 신경이다. 두께는 약 8mm이며 넓이는 약 13mm이다. 척수는 뇌척수액, 경막, 지방, 혈관들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척수의 실제 두께는 10mm로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척추관(뼈구멍)의 지름이 10mm 정도로 좁으면 척수가 압박당하고 있다고 본다.
뇌에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이거나 명령이 나오면 척수의 신경은 그 명령을 위임받아 온몸에 전달하는 파견 대표의 역할을 한다. 뇌는 직접 팔 다리에 명령을 보낼 수 없다. 반드시 척수 신경이란 위임자를 거쳐야 한다. 뇌에서 주는 메시지는 초고속으로 척수 신경에만 직접 간다. 척수 신경은 그 명령을 전달 시행시키는 작용을 한다.
경추(목)와 흉추(등) 속에 들어 있는 신경은 중추 신경이다. 요추(허리) 속에 들어 있는 신경은 말초 신경이다. 중추 신경은 재생하기 어렵고 말초 신경은 재생이 가능하다. 중추 신경은 하반신 전체를 지배하므로 경추와 흉추 부위 수술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면서 아주 고도의 기술을 가진 전문 척추의가 맡아야 한다.
말초 신경에서 디스크로 인해 가장 먼저 압박당하는 것은 교감 신경인 자율 신경이고, 다음이 감각 신경과 운동 신경이다.
혈관
신경근 동맥이 경막 내부에 있는데, 이 동맥은 디스크 탈출로 인한 압박이나 반복적인 작은 외상을 잘 견뎌내지 못한다. 경추 척추증으로 신경구멍이 좁아져 동맥이 졸리면 동맥 경련이 되거나 혈전이 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된다. 그로 인해 손이 시리고 근육 위축이 온다.
앞 척수동맥이 척수의 앞쪽 홈 속에 있다. 이 혈관은 척수의 앞쪽가쪽과 중앙에 분포된다. 이 동맥이 돌출된 가시뼈나 탈출된 디스크 수핵에 의해 눌리면 척수의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중풍처럼 반신불수나 하반신마비가 오게 된다.
추나요법
오랫동안 자세가 나쁘면 척추와 골반이 비뚤어지게 된다. 이렇게 인체의 근육이나 뼈, 관절들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비뚤어지게 되면 뼈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나 인대, 근육, 신경 등이 부어 순환이 되지 않아 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디스크가 한쪽으로 밀려나오면서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디스크나 척추질환을 유발하게된다. 추나요법은 이러한 척추의 부정렬을 바로 교정하는 수기법의 일종이다.
단지 증상보다는 배열이탈된 관절이나 마모된 디스크 등의 신체적인 문제의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심을 둔 자연스러운 건강유지 방법입니다.
추나요법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전체의 기반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 척추와 거강한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환자의 몸은 더욱더 잘 치유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척추에 의해 보호되는 척수가 신경계의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척수는 감정, 운동 그리고 온몸의 기능을 조정합니다.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한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에따라 부작용이 많은 화학약품과 수술이 아닌 한방 고유의 한약 처방과 추나요법을 통하여 건강을 회복시킵니다. 또한 척추보호, 운동요법, 영양 그리고 상태조절을 통해서 개별화된 방식으로 환자가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도달하도록 해줍니다.
* 추나요법의 치료 효과
추나(推拿)는 한의사가 수기법을 통해 환자를 시술하는 것으로써 한의학 외치법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수기법을 통해 가하는 힘이 관절, 골격 또는 환자의 특정 부위를 교정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 효과는 한의사가 각종 수기법을 통해 만들어 내는 유효한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데, 첫째 해부학적 위치를 바로 잡아 인체의 평형을 조절해 주며, 둘째 수기법의 역학적 파동이 일종의 에너지로 전환되어 인체 내 심부로 침투하여 관련 계통의 조직과 기관을 조절한다.
즉, 추나요법은 척추의 부정렬을 교정하여 통증을 없애줌과 동시에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치료법이다.
* 적응증
요통,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경추 신경증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분리증, 척추관 협착증, 등과 어깨 통증, 무릎 통증, 테니스 엘보, 손목, 발목 염좌 및 탈구 등 이외에도 두통, 소화불량, 월경이상, 산후풍, 중풍 등 광범위하게 응용.
카이로프랙틱
미국이나 호주,캐나다등에서는 의과대학이 아닌 전문 대학이있구요,여기출신들(카이로 프랙터라고함)이 개업하여 이런 시술만합니다. 간혹 의사들이 환자를 이런 곳으로 보내주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가르키는 대학은 없으며, 외국의 대학에서 공부한 분들은 있습니다. 외국의 정식 대학 졸업한(6년 과정)사람은 30명도 채 안돼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활동 하는 분들은 물리치료사이거나 카이로프랙틱에 관심있는 분들이 소그룹룹별로모여 공부한 경우로,외국과는 큰 차이가있습니다.
그러나,이들은 독자적으로 개업 할수 없으며 따라서 직접 환자를 다루기 보다는 병원에 소속되어 보조적인 치료를 하지요. 서양에서 카이로프랙틱의 역사는 꽤 오래되고 책도 다양하며 다루는 병의 범위도 넓죠. 반면 우리나라 에서는 물리치료로 잘 낫지않거나 만성적인 통증의 경우의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히지만, 카이로프랙틱으로 모든 만성병(이들은 특히 근골격계질환을 다룹니다. 예,측만증,염좌 디스크나 좌골신경통,교통사고의 휴유증,관절염,인대손상)도 치료효과가 월등하지는 않고,간혹은 시술도중 신경손상이 악화 되기도합니다. 추나요법은 한방에서 주로 시술하며,그 근본은 한의학이며,다루는 질환이나 방법등은 카이로프랙틱과 유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카이로프랙틱과 추나요법은 누가 제대로 시술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치료법이 완전한 것은 아니며, 효과가없거나 부작용도 있습니다. 또한 의료보험에서 인정된 치료가 아닙니다.
최근 디스크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들 중의 하나는 바르지 못한 자세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하여 척추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에 의해 특정한 부위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측만증(척추의 휘어짐)은 디스크가 올 수 있는 전단계로서 반드시 바로잡아 예방하여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주의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고, 엉덩이를 의자 위에 바짝 붙이고 귀와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허리를 쭉 펴고 앉는다.
② 여성들은 방바닥에 앉을 때 다리를 옆으로 틀고 앉지 않는다.
③ 옆으로 기대어 앉지 않는다.
④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반드시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들어올린다.
⑤ 잠은 되도록 이면 반듯하게 누워 자고 절대로 엎드려서 자지 않는다.
⑥ 옆으로 잘 경우에는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두 다리를 포개어 눕는다.
치료는 침술과 한약 복용에 이어 추나 요법으로 뒤틀린 척추를 바로잡고 난 뒤 주변
의 인대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기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되면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의 올바른 자세-가부좌와 같이 등을 곧게 펴 귀와 엉덩이 옆선이 일직선이 되게 하여 척추강 내를 흐르는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줌으로 허리나 목 디스크 환자의 경우 디스크의 치료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예방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추나 요법을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한의사와 상담하여야 하며, 추나 요법을 통하여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척추 디스크에 있어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동통성 질환(ex.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에 대한 수천 년에 걸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척추 교정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통해 현대의 각종 진단 장비에 의한 보다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하여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추나 요법이란 시술자의 손이나 지체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기 등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 부위(체표의 경혈, 근막의 압통점, 척추 및 전신의 관절염 등)를 교정하고 인체의 생리적, 병리적 상황을 조절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척추의 휘어짐이나 디스크의 압박에 의한 신경 장애를 바로잡아 신경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한의학적 치료법으로써 별도의 보조 장비나 수술이 필요 없고 치료시기에 제한이 없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치료입니다.
무릎이나 발목의 이상 감각 및 저림 증상은 소홀히 하기 쉬운데 이러한 경우 허리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O자형 다리나 X자형 다리의 경우에는 해당 무릎 관절뿐만 아니라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허리나 목 디스크를 초래합니다.
특히, 교통사고나 머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진 경우 바로 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1-2년 이상 경과하고 나서야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수 있으므로 팔이나 다리에 이상 감각이 느껴지면 반드시 C.T.나 M.R.I.와 같은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추나 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요가요법
요가는 책자에 설명이 너무 잘되어있고 또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하기에 효과적이고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내가 내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며 우리 몸의 근간인 척추를
움직여 몸 전체의 기혈소통에 활력을 주니 참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