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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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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치매도 가져가지 못한 발레에 대한 열정
흥미돋는글 추천 0 조회 17,372 24.07.03 09:4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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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치매 무서우면서도 그걸 이겨내는 기억 한 조각이 감격스럽다

  • 24.07.03 09:47

    치매 노인들 보면 가장 최근 기억부터 지워지고 젊은날 기억, 그 중에서도 행복했던 기억만 남더라고. 첫사랑 얘기라던지 애들 어릴때 얘기... 저분은 무대에서 발레할때가 가장 행복했나봐

  • 24.07.03 09:53

    눈물나네

  • 너무 슬프다...너무

  • 24.07.03 09:57

    너무 슬프다ㅠㅠ

  • 24.07.03 10:00

    아주 오래된 과거라서 기억하는 거 같아...
    우리 외할머니... 엄마한테는 "누구세요?"라고 해서 눈물 쏙 빼놓더니 나보고 엄마 이름 부르고 (내가 엄마 닮음)
    엄마 회사 구내식당 밥이 찐밥(?) 이라 밥맛 없어서 어쩌냐고 걱정하심ㅠㅠ 엄마가 그 회사 그만둔지 30년이 넘었었는데ㅠㅜ

  • 24.07.03 13:15

    ㅁㅈ 우리할아버지 갑자기 나한테 살이 오ㅑ이렇게쪘냐고 해서 나도 치매인지 알아챘어 중학교2학년인줄 알고계셨어ㅠ 30살이었늨데….

  • 24.07.03 17:08

    맞아 우리 할머니도 나보고 고모이름 부름...그때 고모 돌아가신지가 15년은 더 됐을때였는데 내가 고모 많이 닮았거든 나보고 재 넘어갈때(고개 넘어갈때) 호랭이 나온다 조심이 가라 하면서 요양병원에서 내가 갈때 배웅하고...ㅜ

  • 24.07.03 10:09

    아침부터 눈물줄줄 흘리는중ㅠㅠㅠ

  • 24.07.03 10:41

    ㅠㅠ...

  • 24.07.03 11:19

    너무 슬퍼.. 치매 완치는 언제쯤 가능해질까ㅠㅠㅠ

  • 24.07.03 12:43

    진짜 눈물나ㅠㅠㅠㅠ하루 빨리 치매 완치약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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