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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갱년기오는날=집떠나야할 시기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이거...딸이면 걍 그대로~~~~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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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레몬니
첫댓글 내 사춘기 악귀들린 시절을 되새기며 버텨!
아니 왜 아빠는 제외하냐거 ㅋ 울 아빠 지금 3년인가 4년 됐거든?????????????진짜 힘들더라우울증까지 와서 자신감 이빠이 잃고격한 사춘기 보내고 있다 다같이;
나 고3, 언니 대1 때 엄마 갱년기 왔거든....수능 치자마자... 내성적으로 갈수있는 학교들 중에집에서 제일 먼 대학교에 원서 넣음엄마 덕분에 비출산 비혼 다짐하게 됨
아들들한텐 안그런다니까? 딸이니까 더편해서 그런거래 어이없어..ㅋㅋㅋㅋ
나는 내가 더 심했었기때문에.. 사랑으로 그럭저럭 잘 버팀 내남동생은 결국 나가살았지만 덕분에 엄마랑 많이 가까워짐 엄마 사랑햐아그리고 나도 생리하거나 해서 ㅈㄴ예민할땐 걍 진짜 존나게싸우기도 함 ㅋㅋㅌㅋㅋ ㅎ
사실 떠나고 싶어도 아빠없이 혼자사는 엄마가 불쌍하고 미안해서 못나가겠음ㅠㅜ 경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나한테 기대는게 너무커서...
구라안치고 출근하는사람 새벽 4시까지 붙잡고 울고불고 폭언하고 존나 힘듬... 기분좋다가 갑자기 난리남 진짜 시한폭탄이야.. 떨어져 살면 애틋해지고 함부로 못해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따로 사는게 좋음
진ㅋ자 떠나세요 여시들.. 나는 경고했다..
지금 그러고 있는데 나도 한지랄해서 그냥.. 서로 지랄하고 풀리고 반복하는중ㅎㅎ 그치믄 엄마 사랑해..
떠나서 살아도 스트레스 받는 판국에같이살면....
이때 엄마한테 온갖 걸로 맞은 듯ㅋㅋㅋㅋㅋ 엄마 등쌀에 난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는데.. 이때 제대로 사춘기 못 보내서 어른 돼서 사춘기 온 것 같아.
시바 격일로 돌아가면서 지랄해서 곧 나감..
ㄹㅇ임
울엄마 나 19일때 갱년기 왔는데어느 정도면 신경계 문제생겨사 엄마 구안와사 옴 ㅠ 10년전인데도 아직도 저릿한거 남았대..ㅠ
갱년기 오면 본인이 스스로 아 내가 예민하고 쉽게 화가 나는게 갱년기라서 그렇구나 라는 생각 많이들 못하지..? 차라리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면 나은데
우리집은 어머니 갱년기 지나갔는데... 그냥 나 돈도 안벌고 등골빨던 불효자식이던 시절에 우리엄마도 안버리고 키워줬지 하는 생각으로 버팀... 갱년기 짜증은 우울증 될수도 있음 ㅠ 뭐 독립해서 나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모님이랑 사이좋았다면 엄마 인생의 한 챕터를 정리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며 챙겨드리는 것도 도리일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가정마다 다름)
나 고2-고3 때 엄마 갱년기 오셔서...엄마가 그 때 40대 중반쯤이어서 갱년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는 갑자기 이랬다저랬다 예민하지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승질내지.... 지나고보니 갱년기여서 그랬구나 싶은데 엄마 나한테 너무 했어
ㄹㅇ…정말엄마가형제들얼굴보는것조차도 싫어해서…그냥강제로멀어진시기ㅎ자취해서다행이지….아빠가제일불쌍했음그때…
애낳을 생각 있으면 이것도 잘 생각해야될듯 난 안낳을거지만.. 엄마 갱년기때 나도 오빠도 질풍노도여서 조오오오온나 힘들었음
우리집은 갱년기 그냥 저냥 집에서 마주치는 일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회사 상사가 갱년기 오니까 미쳐버리겠더라. 출근 아침 점심전 점시 점심 직후 오후 퇴근직전 다 기분이 다름. 진짜 여자가 아니라 남자갱년기가 갑이다.
근데 아들한텐 감쓰짓 안함 ㅅㅂ
난 엄마가 사춘기 때도 아플 때도 다 나몰라라해서 나도 나몰라라해버림ㅎ
아빠가해여하눈곤데 대부분 ... 투명개비라 딸들이하는듯 ㅠㅠ ㅅㅂ
엄마 사춘기라고 받아줄 필요xxx딸은 남편이 아니고 자식입니다.
근데 따로 사니까 들어오라고 난리난리던데 ㅎㅎㅎㅎㅎ 갱년기 진짜 힘들긴한가본데... 음 모르겔다
자식한테 웬만하면 화 안내는 엄마가 나한테 넌 진짜 싸가지 없는 딸이라면서 울더라 ㅠㅠㅋㅋㅋㅋ 나 그때 대학 졸업반이라 예민하고 서류 떨어져서 우울하던 시기였는데 대꾸 잘 안했다는 이유로ㅋㅋㅋㅋㅋㅋㅋㅋ몇년 지나니 다시 천사 되셨어^^....
나도 독립 못해서 나도 이상해져서 독립 추천
ㅇㄱㄹㅇ... 난 고3때 엄마 갱년기와서 진짜 전쟁이었음
진짜 좆같음
특히 울아빠 갱년기 절정이라 지금 나 9월에 집사서 나감...힘드러따 진짜...
엄마 갱년기 올 때 가부장적인 아빠마저도 눈치봄그냥 짜증내는 거라 다르달까 갱년기 아우라가 뿜어나와 저절로 눈치챙기게됨
ㄹㅇ힘듬.....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말걸면 아 몰라!! 말걸지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먼저 이것저것 시비를 걸어..
난 엄마가 나 사춘기때 단한번도 뭐 받아준적도 없고 오히려 더 소리지르고 그랬어서 나도 엄마 갱년기때 똑같이 안받아주고 대판 싸움 ㅎㅎ 그래도 엄마라고 몇번 참아줬는데 모든 말투가 언성높아져있고 짜증뿐임
말버릇이 아니 그게아니고 ㅋ 이걸로 시작하더라... 밖에서는 사교성 좋고 말 잘 하는 걸로 인기있는 사람인데도...
우리엄마는 60대인데 갱년기가 딱히 없었던 것 같아… 왜지?
애저녁에 탈출해서 다행임 절대같이못살아 예의없어서
나 고딩 때 엄마 갱년기였는데 와… 진심 지옥이었음
밀국 살아서 다행이었지. 호메는 남자라 그렇게까지 안 했을 거니까
ㄹㅇ 그나마 떨어져있어 다행이었다 ..
엄마 갱년기 +나 우울증=파국이다
첫댓글 내 사춘기 악귀들린 시절을 되새기며 버텨!
아니 왜 아빠는 제외하냐거 ㅋ
울 아빠 지금 3년인가 4년 됐거든?????????????
진짜 힘들더라
우울증까지 와서 자신감 이빠이 잃고
격한 사춘기 보내고 있다 다같이;
나 고3, 언니 대1 때 엄마 갱년기 왔거든....
수능 치자마자...
내성적으로 갈수있는 학교들 중에
집에서 제일 먼 대학교에 원서 넣음
엄마 덕분에 비출산 비혼 다짐하게 됨
아들들한텐 안그런다니까? 딸이니까 더편해서 그런거래 어이없어..ㅋㅋㅋㅋ
나는 내가 더 심했었기때문에.. 사랑으로 그럭저럭 잘 버팀 내남동생은 결국 나가살았지만 덕분에 엄마랑 많이 가까워짐 엄마 사랑햐
아그리고 나도 생리하거나 해서 ㅈㄴ예민할땐 걍 진짜 존나게싸우기도 함 ㅋㅋㅌㅋㅋ ㅎ
사실 떠나고 싶어도 아빠없이 혼자사는 엄마가 불쌍하고 미안해서 못나가겠음ㅠㅜ 경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나한테 기대는게 너무커서...
구라안치고 출근하는사람 새벽 4시까지 붙잡고 울고불고 폭언하고 존나 힘듬... 기분좋다가 갑자기 난리남 진짜 시한폭탄이야..
떨어져 살면 애틋해지고 함부로 못해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따로 사는게 좋음
진ㅋ자 떠나세요 여시들.. 나는 경고했다..
지금 그러고 있는데 나도 한지랄해서 그냥.. 서로 지랄하고 풀리고 반복하는중ㅎㅎ 그치믄 엄마 사랑해..
떠나서 살아도 스트레스 받는 판국에
같이살면....
이때 엄마한테 온갖 걸로 맞은 듯ㅋㅋㅋㅋㅋ 엄마 등쌀에 난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는데.. 이때 제대로 사춘기 못 보내서 어른 돼서 사춘기 온 것 같아.
시바 격일로 돌아가면서 지랄해서 곧 나감..
ㄹㅇ임
울엄마 나 19일때 갱년기 왔는데
어느 정도면 신경계 문제생겨사 엄마 구안와사 옴 ㅠ 10년전인데도 아직도 저릿한거 남았대..ㅠ
갱년기 오면 본인이 스스로 아 내가 예민하고 쉽게 화가 나는게 갱년기라서 그렇구나 라는 생각 많이들 못하지..? 차라리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면 나은데
우리집은 어머니 갱년기 지나갔는데... 그냥 나 돈도 안벌고 등골빨던 불효자식이던 시절에 우리엄마도 안버리고 키워줬지 하는 생각으로 버팀... 갱년기 짜증은 우울증 될수도 있음 ㅠ 뭐 독립해서 나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부모님이랑 사이좋았다면 엄마 인생의 한 챕터를 정리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며 챙겨드리는 것도 도리일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가정마다 다름)
나 고2-고3 때 엄마 갱년기 오셔서...
엄마가 그 때 40대 중반쯤이어서 갱년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는 갑자기 이랬다저랬다 예민하지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승질내지.... 지나고보니 갱년기여서 그랬구나 싶은데 엄마 나한테 너무 했어
ㄹㅇ…정말엄마가형제들얼굴보는것조차도 싫어해서…그냥강제로멀어진시기ㅎ자취해서다행이지….아빠가제일불쌍했음그때…
애낳을 생각 있으면 이것도 잘 생각해야될듯 난 안낳을거지만.. 엄마 갱년기때 나도 오빠도 질풍노도여서 조오오오온나 힘들었음
우리집은 갱년기 그냥 저냥 집에서 마주치는 일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회사 상사가 갱년기 오니까 미쳐버리겠더라. 출근 아침 점심전 점시 점심 직후 오후 퇴근직전 다 기분이 다름. 진짜 여자가 아니라 남자갱년기가 갑이다.
근데 아들한텐 감쓰짓 안함 ㅅㅂ
난 엄마가 사춘기 때도 아플 때도 다 나몰라라해서 나도 나몰라라해버림ㅎ
아빠가해여하눈곤데 대부분 ... 투명개비라 딸들이하는듯 ㅠㅠ ㅅㅂ
엄마 사춘기라고 받아줄 필요xxx
딸은 남편이 아니고 자식입니다.
근데 따로 사니까 들어오라고 난리난리던데 ㅎㅎㅎㅎㅎ 갱년기 진짜 힘들긴한가본데... 음 모르겔다
자식한테 웬만하면 화 안내는 엄마가 나한테 넌 진짜 싸가지 없는 딸이라면서 울더라 ㅠㅠㅋㅋㅋㅋ
나 그때 대학 졸업반이라 예민하고 서류 떨어져서 우울하던 시기였는데 대꾸 잘 안했다는 이유로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 지나니 다시 천사 되셨어^^....
나도 독립 못해서 나도 이상해져서 독립 추천
ㅇㄱㄹㅇ... 난 고3때 엄마 갱년기와서 진짜 전쟁이었음
진짜 좆같음
특히 울아빠 갱년기 절정이라 지금 나 9월에 집사서 나감...힘드러따 진짜...
엄마 갱년기 올 때 가부장적인 아빠마저도 눈치봄
그냥 짜증내는 거라 다르달까 갱년기 아우라가 뿜어나와 저절로 눈치챙기게됨
ㄹㅇ힘듬.....
갱년기는 사춘기처럼 말걸면 아 몰라!! 말걸지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먼저 이것저것 시비를 걸어..
난 엄마가 나 사춘기때 단한번도 뭐 받아준적도 없고 오히려 더 소리지르고 그랬어서 나도 엄마 갱년기때 똑같이 안받아주고 대판 싸움 ㅎㅎ 그래도 엄마라고 몇번 참아줬는데 모든 말투가 언성높아져있고 짜증뿐임
말버릇이 아니 그게아니고 ㅋ 이걸로 시작하더라... 밖에서는 사교성 좋고 말 잘 하는 걸로 인기있는 사람인데도...
우리엄마는 60대인데 갱년기가 딱히 없었던 것 같아… 왜지?
애저녁에 탈출해서 다행임 절대같이못살아 예의없어서
나 고딩 때 엄마 갱년기였는데 와… 진심 지옥이었음
밀국 살아서 다행이었지. 호메는 남자라 그렇게까지 안 했을 거니까
ㄹㅇ 그나마 떨어져있어 다행이었다 ..
엄마 갱년기 +나 우울증=파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