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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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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불교에 인과응보란 없다.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추천 2 조회 4,084 24.07.03 16:4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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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16:49

    첫댓글 찰나 찰나에 깨어 있기, 현재를 알아차리기 ... 요가 수행 중에도 자주 듣는 말인데 일상에서 지키기가 쉽지 않네 ㅠ 그래도 좋은 글 덕에 한 번 더 생각하고 가! 고마워 여시 😊

  • 24.07.03 20:30

    맞아,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으며 악인/가해자가 잘 사는 모습 보고 고통받는 것 조차 불교 교리에는 업인 거야, 스스로 고통받는 거지. 악인/가해자의 처우와 상관없이 스스로 벗어나고 해탈해야 한다는게 불교 교리임.

    근데 이래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한 거 같음 ㅋㅋㅋ 내 마음 편한데에는 좋지만 세상의 부조리를 개선해주지는 않음

  • 작성자 24.07.03 16:54

    여시야 두 번째 문단 때문에 생각이 많아졌어
    정리가 잘 안 되네
    생각해 봐야할 부분을 집어줘서 고마워

  • 24.07.03 18:47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앗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난 무교라 별 생각없이 썼는데 혹시 종교를 폄하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조심스럽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이긴 한데 무조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투쟁하는 개개인이 평정심을 갖기 위해서, 특히 괴물과 싸우다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정신줄 잡는데에 종교도 좋은 수단 중 하나라고 보거든 ㅎㅎ

  • 24.07.03 17:03

    여샤 두번째 문단 진짜 좋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단어 되게 여러 생각을 곱씹게 만들어

  • 24.07.03 17:02

    넘 재밌다

  • 24.07.03 17:08

    참 좋은말이다

  • 좋은말이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7.03 17:16

    여시 정말 통찰이 뛰어나다..
    그게 바로 불교가 결국에 말하고자 하는 '무아'야
    나라는 건 없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함이 불교의 시발점이래

  • 24.07.03 23:35

    맞어...! 원래 불교는 자아란거는 없다 하고 그래서 ‘무아’라고 하잖아.. 무아지경도 불교 용어인거고.. 불교는 자아란 건 없다고 하잖아 여시 말이 맞는거같아 나도그래서 불교 교리 좋아함ㅋㅋ

  • 24.07.03 17:18

    나무아미타불

  • 24.07.03 17:31

    좋은글이다

  • 24.07.03 19:21

    헐 글 너무 고마워!!
    필사하고싶어진다 고마워 글쓴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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