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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네번째]
"뭐야- 오렌지. 성일고였던거야?"
"아..으..응.."
여전히 턱을 잡은채 말하는 준.
"왜. 입술 박치기했다고 원한 갚으러 쫓아왔냐?"
"아..아니.."
"그럼 왜 쫓아온건데?"
"....."
잠시 망설였던 나지만, 결국엔 진실을 말하기로 마음먹었다.
".....성일고 가는 길을 잃어버렸어...."
"하아- 어젠 그렇게 도도한척 다하더니, 머리에 뭐가 들었냐?"
"흐흐.. 그래서 그런데 쫌 데려다주면안될까?"
내가 녀석에게 웃으며 말하자, 녀석은 턱에서 손을 떼더니 말 없이 내 팔목을 붙들어잡았다.
"가자."
녀석에게 그렇게 팔목을 붙들려 걸어다닌지 10분쯤이 흘렀다. 드디어 큰 건물 위에 '성일고등학교'라고 붙은 딱지가 보였다.
"고마워."
"꺼져."
운동장에서 고맙다고 정중히 인사했더니 처참하게 밟혀버린 내 인사.
한국에선 이런게 친절한건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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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과 헤어져 교무실에 들린뒤 올라온 내가 사용할 교실인 2학년 5반. 이 학교는 남녀 합반이라 반안에는 남자와 여자가 가득했다.
타이밍도 잘맞춘 김향은. 딱 쉬는시간에 도착했다.
"미국에서 전학온 김향은이라고한답니다. 모두들 친하게 지내렴."
선생이 이 말을 끝으로 나가버리자 나에게 몰리는 아이들.
"미국이래 미국."
"흐음. 해외파네."
"우와 이뻐이뻐진짜 이쁘다."
"바비 온다는 소문이 현실이였군."
그러나 자기 들끼리 나에대해 얘기 할뿐, 아무도 직접 나에게 말을 걸진 않았다. 그때였다.
"안녕. 난 최혜련이라고해."
웃는 얼굴로 나에게 손을 건낸 여자.
"아..아..응.. 난 김향은이야."
"그래.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구."
"아..응.."
여전히 웃는 얼굴로 날 응시하는 최혜련.
"가자. 우리선생이 좀 덜렁되서 너 자리 배정해주는거 까먹었나봐."
"응.."
그녀와 내가 칠판 앞을 벗어나자, 아이들의 시선은 모두 우리에게로 집중되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않는 그들 무리.
"여기 앉어."
짝지도 없는 창문가 맨 뒷자리에 앉으라는 그녀.
"여기?...자리있는거 같은데.."
서랍안에는 책들이 가득차있는 그자리.
"응. 걱정마. 이녀석 학교 잘안와. 그니깐 안심해두되."
"그..그래."
나는 짐을 풀고 자리에 털썩 앉았다.
그 타이밍에 맞춰 고마운 종은 울려주었고, 아이들은 모두 수업준비하기에 바빴다.
하나둘 수학이란 책을 들고오는 아이들. 그제서야 이번시간이 수학인걸 알아챘다.
#
그렇게 한국에서 적응 안되는 수업을 한 후 점심시간이 되었다.
"향은아. 밥먹으러가자."
"그래."
혜련과 단 둘이 내려온 급식소. 급식소 앞엔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았다.
"아후.. 뭐이리 사람이 많은거람..."
혜련이 말했다.
"야."
그 때였다. 어떤 한사람이 내 어깨를 잡은건.
"와. 오렌지색이 끌려서 불러 세웠더니 뽕잡았네. 존나 이뻐. 진짜 한가인 뺨치는데?"
뒤를 돌아보니 키 큰 남자와 2~3명쯤 보이는 무리들이 있었다.
"...."
"김..향은? 2학년인거 같은데. 좋아. 연하가 좋지."
"뭐해 이짜식아!!"
이름표를 본듯 내이름을 지껄이는 그녀석.
그 뒤로, 2~3명이 끝은 아니였던듯, 더 많은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야. 이거봐 끝내주지 않냐?"
"아휴.. 하여간 여자 밝히는건.."
"향은아. 오빠랑 놀러가자."
갑자기 내 손목을 질질 끄는 앞머리가 눈을 덮을랑 말랑 하는 남자. 일단 귀신이라 부르겠다.
"뭐하시는거에요?"
내가 반항하자 그 남자는 머리를 한대 쥐어박았다.
"그냥 가자고. 놀기도 싫냐?"
엄청 힘이 쎈 귀신.
"향은아..."
처참히 끌려가는 내 뒤로 최혜련의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거 놓으라니깐요!!!!!"
발악 하는 내 뒤로 들리는 또 다른 낮은 저음.
"놔."
어디선가 또 하나의 장신이 나타나더니 내 잡힌 손목을 자기가 낚아 채버렸다.
"아씨, 넌 또 뭐야?"
"얘랑 뽀뽀한 사이."
"뭐?"
"뽀뽀한 사이라고. 손대면 뒤진다."
"야. 쟤 정현준 아냐?"
"어! 그리고보니!"
귀신 뒤로 들려오는 말소리. 그제서야 방금 내 손목을 낚아 챈 작자가 '준'이였단 사실과, 그 녀석의 이름이 정현준이란걸 알수있었다.
"야- 많이 컸다. 너? 2살 많은 형들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귀신은 현준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하지만 내 손목은 절대 놔주지 않는 그녀석.
"두살 많이 먹었으면 좀 처먹은대로 행동해. 수능 준비는 안하냐?"
"하- 이 새끼 싸가지 없는건 애초부터 알았다만."
갑자기 주먹을 날리는 귀신. 하지만 현준은 한손으로 귀신의 손목을 확 붙들어 잡았다.
"형. 말하겠는데. 얘는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어."
"새끼야! 놔!"
"응. 대답하면 놔줄게."
잡은 손목을 꽉 쥐는 녀석.
"아- 아-"
그리고 흘러나오는 귀신의 신음소리.
"야! 거기 뭐야!!"
식당 지도 하는 선생이 이 광경을 본것일까- 호루라기를 불며 이 쪽을 삿대질 하는것이 아닌가.
"야-정현준. 너 담에 만나면 진짜 뒤질줄 알어."
침 한번 퉤 뱉고 사라지는 그 무리들. 이제 내 손목을 놔줄법도 한데, 녀석은 여전히 꽉 잡은채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어디가?"
"닥치고 따라오기나 해."
그렇게 혼자 남겨진 혜련이를 잊은채 녀석과 내가 올라온곳은 옥상이였다.
"너."
옥상에 올라오자마자 나에게 말하는 녀석.
"응?"
"짜증나."
짜증나다니..?
"왜..?"
"몰라. 그걸 몰라서 내가 짜증나는거야. "
뭐야, 정말. 아리쏭 한 말만 내 뱉고.
"앞 건물 1층. 한번만 더 신경쓰이는 짓 하면 뒤질줄 알어. "
"....."
내 대답은 들어보지도 않고 옥상문을 나가는 녀석. 앞건물 1층은 또 뭐야?
"후우-"
한숨쉬며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깔자, 초록빛깔 바닥과 그 위로 초록색 종이 한장이 보였다.
"만..원?"
언제 던지고 가버린 것일까. 이 녀석. 겉은 싸가지 없는 척하면서 속은 착한거 같다.
옥상을 빠져나온 난 급식소로 다시 돌아가긴 그래서, 그 만원을 딸랑딸랑 들고 궁금증이 가득한 앞건물 1층으로 향했다.
"매..점?"
아이들이 우글거리는 그 곳은 바로 매점이였다.
".....정현준..."
고마움에 녀석의 이름을 다시 머리에 새겨넣고 매점에 들어섰다. 빵 하나와 바나나우유 하나를 사버린 나.
그리고는 다시 녀석과 왔던 옥상을 향해 출발했다.
'철커덕'
아빠 사장실 문보다 작은 크기의 문이 열렸다. 쨍쨍 내리쬐는 햇빛. 5월이라기엔 너무도 더운 날씨였다. 몸을 난간에 기댄채, 우유에 빨대를 꽂아넣고, 빵을 한손에 쥐고 먹고 있었던 나.
"하은아."
"응?"
어디선가 말 소리가 들려 그 쪽을 쳐다보니.
"푸학"
먹고 있던 우유를 뱉어버린 만큼 낯뜨거운 광경이 있었다. 남자와 여자가 부둥켜 키스하는것이 아닌가.
다행히 녀석들은 아직도 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보다.
자..잠시.. 하은?
빵과 우유를 들고 옥상을 나가려고 하자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그 이름.
"뭘 뚫어지게 쳐다보냐?"
두 녀석의 얼굴이 궁금해진 나는 시선을 그쪽으로 고정한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입술을 떼더니 날 쳐다보는 녀석.
"어머- 누구 있었던거야?"
그녀는 내가 있었단 사실을 몰랐던듯, 고개를 푹 숙였다.
그나저나, 시력이 안좋았던 나는 들킨김에 그 녀석의 얼굴을 보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갔다. 우유를 입에 넣은채.
"뭐..뭐야?!"
역시 여자의 예감은 틀림 없었다. 무표정으로 날 응시하는 906호 머리 검은 싸가지.
오늘 보니 귀 윗부분에 있는 피어씽이 반짝반짝 빛나네.
"어이, 변태. 사람 처음 보냐?"
"벼..변태?! 아..아니지! 그게 아니고 네가 왜 여기있는거냐고!!"
이 학교 사람들은 정말 이름표를 단체로 갖다 버린걸까. 그 녀석도 이름표가 없었다. 물론 그 옆의 벙쪄있는 그녀도.
"얘는 누구야..?"
"아 있어. 옆집에 사는 녀석."
"아..아.. 김..향..은.. 이름 이쁘다."
그녀석에서 하은이라는 녀석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이녀석도 한 인물 했다. 내가 본 사람중에 제일 이쁘다. 어깨까지 오는 짧은 머리가 잘어울리는 그녀.
이때가 기회야. 어제 쌓인 너에 대한 싸가지를 다 복수 해줄때. 너도 여친앞에서 개쪽좀 당해봐라.
나는 바나나우유 껍질을 개봉한뒤, 녀석의 얼굴에
'촤악'
부어버렸다. 그리고는 얼른 도망갔지.
하하. 다시는 볼일 없겠지. 저렇게 여자랑 키스하기 바쁜데. 그래그래. 학교에서만 잘 피해다니면 아무일 없을거야. 어차피 저녀석과 내가 꼭 같은 학년일거란 법은 없잖아! 같은반도 아닌데.
"자..잠시.."
그제서야 잊고 있었던 사실을 깨달았다.
"여..옆집인데.."
설마 쳐들어 오는건 아니겠지... 문 꼭 닫고 자야겠다.
갑자기 쫙 소름돋는 나.
그리고는 쫓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후다닥닥 우리반으로 왔다.
"향은아. 그 녀석은 누구야?"
교실에 들어오니 먼저 와있는 최혜련.
"아.. 모르겠어.. 나도.. 본지 얼마 안된 녀석이라.."
"그래?..우리 심심한데 옥상이나 갈래?"
"아..아니!! 안되! 우리 교실에 그냥 있자!!"
혹시라도 가다가 그녀석을 만나기라도 한다면.. 어휴.. 그 싸가지에 성질까지 부리면 골치아프겠군. 여친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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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자도 끝내고 아늑한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물론 문을 꼭 잠그는것도 잊지 않았지.
요새 한국에 적응이 안됬던 탓일까. 오늘도 매우 졸렸다. 결국 11시도 안되 이불깔고 꿈나라로 가버린 나.
'하은아.'
'응..?'
'하은이..'
'왜그래.. 술은 얼마나 마신거야..'
'하은이 보고싶어.. 하은이..'
'나 여기 있잖아..'
'...그 하은이 말고... 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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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무일 없이 사흘이 흘러버린 오늘은 주말. 꽃같은 토요일!!
다행히 한번도 그 싸가지와 마주치지 않았다. 이제 쯤 잊었겠지.
혜련이와도 많이 친해졌고. 학교다니기 재밌다. 김기사 아저씨는 그날 먼저 가버린줄 알았다며 죄송하다고 했고,
아빠는 혹시나 이런일이 다시 생길줄 모른다며 나한테 폰을 건내주었다.
터치 폰인 햅틱을.
'따르릉~따르릉 전화받으세요~'
마구 울리는 내 벨소리. 나는 통화버튼을 누른 전화기를 귀에 갖다 댔다. 지금은 이른 아침인데.. 누가 전화한것인가.
"여보세요.."
발신자도 확인 못한채, 아침에만 들을수 있는 낮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향은아!]
"누구야.."
[아빠다!아빠!! 하하하하]
기분이 꽤 좋아보이는 아빠. 무슨일 있으신건가.
"응.왜."
[흐음.. 미안한데..]
"뭐."
[크흠..크흠..]
목을 두어번 가다듬더니 나에게 하는소리.
[이사좀 가야겠다.]
"엥..?"
[아빠가 성일고 바로 앞에다 집을 구해뒀거든?]
이제야 상황파악을 한 나. 일주일동안 정든 오피스텔을..
[글세.. 김비서 아저씨도 일 때문에 바쁘고.. 그 오피스텔에 살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말이지. 더 자세한 상황은 이사 한후에 알려주마! 급하다 급해!!]
"...그래도 그렇지... 말도 안하고 그러는게 어딨어? 그럼 애초부터 그 집을 구해놨던가."
[미안하게 됬구나. 일단 가구는 놔두고 네 짐만 챙겨서 나와. 얼른! 김비서 아저씨 기다리고 있어!]
"아..응.."
전화를 끊고 김비서 아저씨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단 말에 세수도 못하고 대충 여행용 가방에 내 짐을 넣었다.
머리는 하나로 묶어버리고.
'질-질-질'
여행용 가방의 바퀴 끄는 소리와 함께 1층에 도착했을때에는 오피스텔 앞에 차를 주차해놓고 있는 김비서 아저씨가 보였다.
"안녕, 향은 학생."
"아! 안녕하세요."
그렇게 짐을 트렁크에 넣어버리고, 뒷자석에 탄 나는 내 새집을 향해 출발했다. 저 오피스텔 지금 난장판인데. 청소도 못하구.. 새집주인한테 미안하게 됬군.
"향은 학생."
운전 하다가 말을 건내는 김비서 아저씨.
"네..?"
"갑자기 그래서 적응 안될거지만 잘 살어."
"아.. 이제 그럼 저 데리러 안오시는거죠?"
"응. 아마 오늘 보고 다시 보기 힘들거야."
"...일주일 동안 감사했어요."
"그래.. 싸우지들 말고.."
싸우다니?
"여기란다."
성일고가 앞이라더니 주위를 둘러봐도 절대 보이지 않는 성일고.
내가 그런 짐과 함께 내린곳은 1층짜리 주택앞이였다. 정원도 있는 주택. 나 정원 관리할 능력 못되는데.
"흐음.."
"열쇠는 여깄어."
열쇠를 건내주는 김비서 아저씨.
"들어가봐. 난 먼저 가볼게."
"네.. 안녕히가세요."
"그래."
웃으며 말하는 아저씨. 이윽고 차는 이곳을 떠나버렸다.
손으로 대문을 툭치자, 대문은 열려버렸다.
열쇠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 나는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버렸다.
그렇게 그 주택집 문 앞에 다 달았다. 하지만 열려고 해도 꼼짝도 하지 않는 문. 아마도 잠겨있는 듯 했다. 훔쳐 갈것도 없을 건데, 왜 잠가 둔것일까.
".. 귀찮게."
주머니에서 다시 열쇠를 꺼내 문을 열었다.
'철커덕.'
하고 열리는 문. 새집을 향해 한발한발 들어섰는데...
"뭐야!"
"꺄악!!"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 한켤래. 그 위로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906호 싸가지가 서 있었다.
♬으악 ㅜ^ㅜ 감기 들어서 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허리도 아프고 ㅜㅜ흥
너무 시간개념이 없죠.. 이야기 질질끌면 재미 없을거 같애서 확 넘겨버렸어요 ㅜ^ㅜ
댓글 남겨주신분들 정말정말 사랑하구요~
눈팅 하시는 분들도 댓글 한번만 남겨주세요 ♥
★업쪽을 원하신다고요? 댓글 앞에 - 를 붙여주시면 업쪽 바로바로 보내드립니당 ♥
※앞에 ★이 아니라 -랍니다 ㅜ^ㅜ 헷갈려성!! 헤헷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
다음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아! 혹시나, 업쪽 두번 가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컴터 상태가 안좋은지라, 이해해주시길바래요 ㅜ
진짜진짜 죄송합니다!!
첫댓글 ★푸히히히ㅣㅣ히 짱재밋어요!!!!!!!!!!!!!ㅋ-ㅋ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ㅎㅎㅎ 콧물 질질나고 열나는데 쓴 성과가! ㅎㅎㅎ 앞에 별이 붙어서 업쪽 보내야 할지 마구 헷갈리네여 ㅠ^ㅠ 일단 앞에 별이 붙었으니! 보내드릴게요!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크흥 ㅜ^ㅜ 업쪽을 원하시는건가여...ㄷㄷ 일단 보내드릴께여 ㅎㅎ 저는 ★말고 - 를 사용해서 ㄷㄷ..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 어떠케될지 막궁금한데용 >0< 담편두 기대하께요 !!!~
고맙습니당!!!! ㅎ.ㅎ 하이헬로우안뇽님도 댓글족이시네!! ♥사랑합니다앙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쯔히킴씨! 감사합니당!! ㅎ_ㅎ 너무 재밌다니 감동이에여 ^ 3^ 좋은하루되세여!!!!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아픈거 빨리 나아서 재밌는 스토리 많이 써주세요~ ''ㅋ 감기 요즘 무섭대요~ 그러니까 빨리 낫길 바랄게요~ ㅇ_ㅇㅋ 우히히~
고맙습니다 ㅜ^ㅜ 님을 봐서라도 얼릉 나을게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기대마니마니 해주세여♥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재밌어요 906호 싸가지가 현인인가?
악 눈치 넘 빠르셔도 안대는뎅 ㅜ^ㅜ..... 헤헤 담편에서 확인해였!!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헉!!그럼,.,싸우지말고는.,.
ㅎ..ㅎ 친하게들 지내라는거죠 ~~ㅎ_ㅎ!!!!!! 헤헤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ㅎㅎ 재밋어요^^ 담편기대할께욤~
고맙습니당 ㅜ^ㅜ 원래라면 오늘 소설 올려드릴랬는데 이놈의 감기 땜에 못올려써영 ㅜ^ㅜ 흐응 ... 곧 5편으로 뵙자구영!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엥? ㅎㅎㅎ 재미있어요 ㅎㅎ
ㅎㅎㅎㅎ 5편으러 고고고!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우왓 5편보러 고고씽~
고고씽 출발!!!!!!!!!!!!!!! 얼른 오세여!!!!!!!!환영함!!!!!!!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
ㅋㅋㅋㅋ??하숙???ㅋㅋㅋㅋㅋ
악... 머에여 ㅠ^ㅠ by.댓글 하나하나에 감동받는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