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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나부터 해볼궤 😉
참고로 최근 3개월 사이에 읽은 책만 올렸습니다 ~
★★★
얇고 짧아서 1시간 안에 읽기 좋았던 책
소멸 위험 지방 도시인 시골, 서어리
서어리에 호수에 얽힌 신비롭고 괴이한 전설에 관한 이야기
미스터리하고 축축한 분위기가 장마철과 잘 어울렸음
100p가 채 안 되는 짧은 단편임에도 이만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게 신기했다내요
★
발칙한 SF를 상상하고 펼쳤는데 대화장火葬시대에 마지막으로 매장된 시체가 되살아나서 벌이는 무대뽀 살인 전개에 처음부터 끝까지 물음표만 떠올랐다 끝남 ... 사실 아직까지도 이 책이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음 ...
★★★★
현 20대 대통령을 까는 책이고요,, 책의 내용은 이미 온갖 커뮤에서 유명하니 말을 아끼겠읍니다,,
굉장히 쉬운 어휘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 평소에 책 안 읽어서 진짜 글이 안 읽힘;;" 하는 사람들도 쉽게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음.. 비문학이라고 겁내지 말고 일단 펼쳐 보자!
책 내용은 그다지 놀랍지 않은 현 대통령의 기행(...)과 '국민의힘'당과 현 언론들의 실태에 대해 비판적인 블랙코미디st로 계속 일침을 가하는 정도라 사실,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은 크게 없고 정부 정책이나 담화에 대한 깊은 정치 담화를 나누거나 할 것도 없으며 "그래서 대통령의 운명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도 아님.
그러나 저자인 유시민도 책 서문에서 이미 밝혔다시피 자신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편하게 쓴 글인 만큼, 현 정부 및 여당이 벌이는 정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잠깐의 시원함 정도는 선물해 줄 수 있겠다.
국민들 눈치도 안 보고 언론이며 검찰이며, 아주 너도 나도 윤비어천가 부르는 시대에 혼자 바른 말 하는 게 어디 쉽습니까? 그것까지 감수하겠다는 마음으로 낸 책인 걸 아는지라 용기면(?)에서 별점 ★ 하나 더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4별
★★★
피아노연주자인 아내가 사망하고 아내가 운영하던 피아노 교습소를 정리해야 하는 남편과 아내의 피아노를 조율해 주던 조율사가 만나서 진행되는 이야기
스토리를 축약할 수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한 사건도 없이 단조롭고 잔잔하게 흘러감
서정적인 내용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비롯해 책에 자주 나오는 곡들이 몇 가지 있는데 곡 찾아 들으면서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음악 지식 전혀 몰라도 읽을 수 있음
★★★★
컬트. 종교에 관한 사회학 책인데 종교서적은 아님
대충 사이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널리 알려져있는, 홍콩방에서 가끔 등장하는 지대한 인명 피해를 끼쳤던 사이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그 사이비 집단의 "수장"을 대상으로 어린시절부터 끔찍했던 사건에 이르기까지 쭉 짚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음
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가해자의 서사>는 이렇게 풀어나가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그쪽 방면으로 아주 모범적인 책임
책이 가치판단을 내리지 않고 무미건조하게 사실 그대로를 독자에게 전달해 주어서 해당 인물에 대한 평가는 독자 스스로가 생각해서 내릴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책이라고 할 수 있음
도대체 '어떤 사람'이 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이런 크나큰 사건을 만드는가?
그리고 소수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은 왜 그 말도 안 되는 인물의 말에 매료되었는가?가 궁금하시다면 꼭 읽으십시오
★★★
최근 읽은 책 중 프롤로그가 유독 인상적이었다...
별 생각없이 펼쳤다가 1장 덮으면서는 너무 놀라서 잠을 이룰 수 없었음...
전개가 기가 차요 기가 차.... 펼치면 잠 못드는 페이지 터너로 이만한 책이 없음....
근래 읽은 책 중 글이 치고 나가는 힘이 굉장히 좋은 책 중 하나였다.
이거랑 비슷한 게 또 같은 출판사의 같은 시리즈로 나온 "가장 나쁜 일"이라는 책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어진다는 측면에서 꼭 닮았다... (두 권의 편집자가 혹시 같나요...?)
다만, 결말은 예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
★★★★
고전은 고전이다
도파민이 뇌를 지배해서 조금이라도 재미없는 책은 읽히지 않는 이 시대에도 꾸준히 읽히는 고전... 너란 고전...(?)
책을 읽기 전에 숱하게 들었던 등장인물 시몽의 명대사 <나는 당신을 고발합니다 어쩌고>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제목에 대한 예상이 다 달라서 당황스러웠음.
역시 책은 직접 읽고 아는 척을 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느꼈고요.....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표현력이며 문장이며 진짜 타고난, 탁월한 재능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내요... 사강이시여 소생하소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목만 가지고도 원고지 40매 분량으로 떠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빨리 여시 독서모임 당장 열어 (?)
책 다 덮고 느낀 감정...? 뭐 좋았어요... 그리고 매우 화가 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결말이 또 맞는 거 같아서 더 화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작은... 이 SF 단편 시리즈의 단편 선정을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아작이 사실상 해외 SF를 번역해서 국내로 제일 많이 들여오고 있기 때문에 욕할 거는 못되거든요?
근데 분량도 분량이지만 이 시리즈 표지만 기깔나게 뽑으면 뭐하지...?
괜찮은 단편도 많은데 희한한 단편들로 시리즈 단편을 뽑고 있어서 당황스러움... 이게 한 두 개가 아니야 지금....
개인적으로 아작의 이 SF 단편 시리즈(얇책)과 위즈덤하우스의 위픽 시리즈(얇책) 둘 다 얇은 책인데 도서정가제 때문인지 1만 원이 넘거든요...? 무작정 사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내용이 호불호도 크게 갈리는 장르소설 위주인 데다 분량이 책값에 정비례하지는 않겠지만 1시간이면 읽는 100p 남짓한 책을 영구소장... 이거는 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웬만해서는 출판계 빛과 소금 도와주고 싶은데... 위에 언급한 시리즈들은 꼭!! 먼저 도서관이나 전자책으로 <대출>해서 읽어보고 구매를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책들이 다 별로라는 것은 아님.. 참고로 지금은 절판됐지만 아작에서 내준 꾸준한 SF시리즈 너무 사랑하고... 제 베셀도 거기에 있고요... 국내에서 SF가 각광 받은 게 사실 최근 일이거든요? 근데 그 이전부터 해외 SF 꾸준하게 가져와 주어서 너무 고맙고... 위픽 시리즈도 조예은의 만조를 기다리며는 취향에 맞아서 즐겁게 보았다 (짧아서 아쉬웠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오해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책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분량이나 내용 면에서 다른 도서와 비교했을 때 좀 얇고 짧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우선 먼저 책을 접한 뒤에 아 이거 너무 좋다 내 취향이다 싶으면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는 말입니다 💖
★★★
넷플릭스에서 판권 사갔다고 하는 말에 영상도 보고 싶은 기대가 한껏 들었음
왜냐면 저도 책으로 읽었을 때, 아 영상화되면 되게 좋겠다고 생각했거던요
읽어보면 알겠지만 특정 장소 몇 곳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상상하기가 굉장히 좋다
읽고 있으면 영상이 머릿속에 탁 펼쳐짐... 이런 책이 진짜 재밌는 거 아시죠
공포소설ㅋㅋ인데 그렇게 무섭지는 않고.. 나름 허거덩! 싶은 반전도 있고 책 내용도 긴박감 넘침
글 중간중간 그림도 되게 많이 나와서 그림 보는 재미도 있다내요.. 근데 저는 그림은 좀 그랬음...;
그림 이용해서 사건의 전말을 추리해 나가는 게 우케쓰의 이상한 그림과 비슷했달까..?
★★
위픽 시리즈 진짜 얇아서 하루에 4권도 읽을 수 있음 진짜임 권당 100p이 좀 안 돼
단편집이 아니라 단편 하나로만 책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전건우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무슨 내용인지 말 안 해도 알겠지만 호러소설임ㅋㅋㅋ
전건우 작가가 호러 장르 다작 작가랍니다,,
사실 이 작가의 책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 책은 그냥 앉아서 술술 읽고 바로 반납하고 나왔다내요
은혜갚은 노숙자(?)이야기인데 잘 들여다 보면 이게 은혜를 갚은 건지, 저주를 내리는 건지...
근데 꼭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고, 죽일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할 수 있는데, 내 손에 피는 묻히기 싫은 사람이 읽으면.....재밌을 내용 (?????)
★★★☆
저의 최근 주 관심사는 범죄학/범죄심리학입니다
그래서 온갖 사회심리서적/범죄학 서적을 섭렵해 나가는 중인데 보통.... 맨날 아는 얘기 2탕 3탕 4탕 5탕하고 있어요...
똑같은 주제기 때문에 다루는 것도 한정적이어서 그렇겠지만...
무슨 느낌이냐면
그것이 알고싶다/궁금한 이야기Y/피디수첩/용감한 형사들/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알쓸범잡
이 프로그램을 전부 다 보는 사람들이라면 느낀 적이 있을 텐데 이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가 겹치기도 하고.. 주로 사건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이 방송에서 들은 얘기를 저 방송에서 또 듣고, 그 방송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요 방송에서 또 접하게 된다죠...,.,.,
물론 이야기를 여러 번 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아는 사실도 있고 탈락·편집되는 사실도 있을 텐데,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크게 없음.
그렇다고 프로그램이나 게스트를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면 범죄의 엔터테인먼트화를 유의해야 하고, 해당 사건을 반복해 말함으로써 피해자나 유가족에게 가해질 수 있는 어떤 심리 문제나 2차 가해를 조심해야 하기도 하고, 수사 과정에서 발설해서는 안 되는 몇 가지 이야기를 제외하고나면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그 얘기가 그 얘기 정도로 비슷해져서 그렇습니다.
근데 책 얘기는 왜 하나도 안 하고 말이 이렇게 길어지느냐....
한 가지 주제를 쭉 잡고 비슷한 책을 섭렵하다보면 너도 나도 느끼겠지만 이 책에서 본 내용, 저 책에서도 또 접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책도 사실 별 거 못건지겠구나 하면서 도서관에서 대출해가지고 펼쳤는데 의외로 새로 건진 내용이나 개념이 좀 있는 데다 예전 책임에도 불구하고 2차가해라든가 범죄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부분이 꽤 전문적으로 다뤄져있어서 책을 사야겠다 마음 먹었음
근데 절판인 거임 아 뿔 싸
ㄱㅊ 중고로 구했음
나는 사실 다른 사람들한테 "읽어보고 사라"라고 말하는 게 창피할 정도로 "사서 읽는 편"인데 솔직히 읽어보고 이걸 소장해야겠다 싶어서 사게 되는 책은 많지 않단 말이야 근데 이 책이 나한테는 그런 책이었다
뭐 구구절절 쓸데없이 말이 길어졋내요
★★★☆
이건 SF라기보다 호러소설에 더 가깝다고 느꼈음.. 약간 섬뜩한 면이 있다죠.... 오랜만에 만난 신선한 SF단편
쩌리에 검색해보면 이 책에 관해 설명해놓은 글도 있으니 긴 말은 아끼겠읍니다...
컴퓨터가 이제 막 처음으로 만들어져 보급되던 시절에 나온 소설인 게 굉장히 놀라워서 0.5점 더 줌
서문에 있는 작가의 말이 웃김
옛날에 쓴 거라 자긴 다 까먹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이거 읽고나서 짱 무서웠다고 말한다는 거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래?? 그거 무서운 내용 아닌데??? 하고 자기가 다시 읽어봤는데 짱 무서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칼럼집이었고 무거운 얘기일 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짐작보다도 더 무거웠음...
서문에서 밝히기로, 저저가 이 내용을 책으로 내는 결심은 그다지 크게 무거워 보이지 않았는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사건사고도 사건사고지만 저자 멘탈이 심히 염려될 정도였음....
사건사고에 치이고 민원인에 치이고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욕먹고 위에서도 욕먹고 사회현상은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고의 반복이라 읽는 입장에서도 이렇게 지치고 답답한데 현장에 있는 저자는 진짜 얼마나 힘들까? 괜찮긴 한 걸까? 우려 만땅
우리 사회•••••• 정말 이대로 괜찮겠습니까•••¿
저출생 타령 제발 적당히 하고 살아있는 사람의 자살이나 막으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짐
케겔 쪼여쪼여 운동에 쓰는 10억을 차라리 이 사람들한테 나눠주면 몇은 살리지 않겠냐••• 말 안 되는 소리라지만 이 편이 더 인간친화적 정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
★★
액자식 구성이 돋보이는 일본식 괴담집인데 옛날에는 좀 오싹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글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오싹한 단편도 두어 가지 있긴 했다
일본식 도시 괴담 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슥 읽어볼만은 함
밤에 읽으면 더 재밌겠고요.. 다만 이 책이 개정판이고 이전에는 '괴담의 테이프'라는 책으로 발간된 적이 있다고 하니 그 책을 읽어본 적 있거나 소장하고 있다면 달라진 책 제목에 속지 마시길•••
(리뷰란에 속아서 또 산 사람들 속출해 있더이다•••)
★★
일본식 도시 괴담22
홍콩방에도 있는 '이상한 집' 책을 꽤 흥미롭게 봐서 같은 시리즈의 새 책이 나왔다길래 읽어보았고 전작보다 못함
글 자체는 흥미있지만 반전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적당히 무난하게 예상이 되고... 트릭이나 내용 전개가 개연성이 부족하고 억지스러운 편에 속해서 딱히 추천은 못하겠음
그림으로 추리하는 책인 만큼 책 곳곳에 그림이 나오는데 저자도 그 그림들로 추리하는 게 다소 억지에 가깝다는 걸 아는지 이런저런 추리가 나올 때마다 등장인물도 "엑-!! 그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
그냥 이런 거 좋아하면 보시고 아님 마시고•••
여시들도 최근 읽었던 책, 그중 좋았던 책, 아니면 읽지 말라고 뜯어말리고 싶은 책 등등 이런 저런 책들 댓글로 많이 공유해 주십셔들~!!
문제 시 책 또 삼
망내인 읽는중.. 재밌어
1. 이상한 그림 우케츠 - 그냥 이상한 집이나 블로그 번역으로 있는 단편들이 재밌었던 것 같음
2.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 원래 해설서 좋아해서 읽어봤는데, 넘나 서민의 한남력이 날 괴롭게 하는 것 .... 게다가 한권한권 읽는게 힘들었다는건 왜쓰는데? 니 일기장에나 쓰세요
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 7개의 SF단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 제일 재미있었다,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경제적인 효율만을 계산하는 우주 연방의 기획에 의해 꿈이 가로막힌 여성 과학자가 이미 죽었을 가족에게 품고 있는 100년의 그리움은, 광속으로 수만 년 떨어진 성간 거리와 더불어 더욱 슬프고 아득하다'
4.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이용한 - 냥이 사진집 행복해라 작은 친구들아
5.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 드라마 때문에 봤는데 가스라이팅 때문이긴 하지만 주란이 너무 답답했음
본문 보고 “무언가이상한것이온다” 읽었는데 재밋었어!! ㅋㅋㅋ 진짜 계속 읽게되더라
그리고 댓글 보다가 “이토록 완벽한 실종” 읽었는데 진짜 존잼....... 미스터리로맨스인데 재밌었어 개 두꺼운데 3일만에 다읽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