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여행을 떠났는데... 충남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 괜찮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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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백사장 모래도 부드럽고.. 물도 맑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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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파라솔에서 소주에 회 및 산낙지 및 아나고구이를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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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술 잘 넘어가데요... 소주 8병..세명이서....여관도 그런데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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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했고요..술 먹고 폭죽 2만원어치 사서 백사장에서 불꽃놀이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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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썰물때라 그런지 물도 다 빠지고 불꽃놀이 및 폭죽놀이 하기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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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하여튼 좋았습니다. 다들 가끔 일상을 떠나 자연을 만끽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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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 나실때 만리포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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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머리 식히러 가기에는 괜찮더군요...당일치기는 좀 그러니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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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 제일 나을 겁니다. 저도 1박 2일 놀다 왔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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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일요일 잘 보내시고 월요일 날 즐겁게 출근 및 새롭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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