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대구>골라먹는 즐거움. "수밭골 민속한우 식육식당"
지금은 월광수변공원이라고 부르는 그곳..
예전엔 호수처럼 보이는 데가 저수지였다.
아저씨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고,
길거리에는 몇몇 트럭 포장마차들이 서있었다.
우리 아빠의 놀이터였던 수밭못.
거기 트럽포차에서 처음으로 해삼을 먹었더랬지;;;
이제는 월광수변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돌조각도 가지고 있다..
이젠 아빠 놀이터 아님~
내 놀이터 ㅎㅎ
바람 좀 쐬고 한우! 먹으러 내려왔다.
수밭골이라는 이름이 정겹노;
입구 바닥에 그려진 바닥화..
학교때 C동 중앙통에 호랑이 바닥화 그린거.. 생각난다 ㅎ
골라먹는 즐거움이라 함은 바로 이것.
고기 요거 주세요~
고르면 그자리에서 예쁘게 썰어 주신다.
마블링이 예술이다. 흐흐흐;
쌍둥이들을 나란히 나란히 줄 세웁니다.
바로 바로 써니까 모양도 가지런하고
더 신선해 보인다. [
파재래기 양념이 감칠맛있어서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린다.
고유의 육질을 느끼고 싶다면 소금장 추천요!!
요기요기 ↓
첫댓글 수밭골 ... 한번씩 바람쇄러 올라가곤 하는데.. 어떨땐 주차장에 차 될때가 없더라구요.. 요즘은 식당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죠^^
소금장의 소고기의 육즙을 보니 제대로 잘 익혀 드셧네요
오랜만에 집에서 소고기 싸서 좀 구워먹어야 겠네요
맛집으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