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금요일 오후...
오후 2시에 잠이 깬 김군은....
일어나서 집에 아무도 없음을깨닫고...
안방으로 가서 tv를 보기 시작했다...
열라 보다가...잠이 들었는데....
그만 가위에 눌린것이다....
나만 그런지 몰라도 난 가위를 눌릴때...
귀에 엄청난 고음의 끼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정신을 차리고 몸을 움직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내몸은
꿈적도 하지 않고...고통스런 시간이 흘렀다....
그때 귀에 들리는소리...
"제발 도와 주세요...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어요...사람이 죽어가요..."
허걱....소스라치게 김군은 놀라고.....
또 그소리가 들리는거였다....
"제발 도와주세요....사람이 죽어간다니깐요...."
엄청 놀란 김군은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여 가위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땀을 닦고 tv를 보고 김군은 경악해버렸다...
tv에선...옛날에 "빨간양말"이 나오던 은실이가 재방송을
하고 있었고///
그장면은 정웅인이 영숙시에게
제발 빨간양말 좀 만나달라고 사정을 하던 부분이었다..
그때 정웅인의 대사...
"제발 도와 주세요...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어요...사람이 죽어가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