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704091906193
미친듯 돈쓰던 중국 MZ들 "이젠 미친듯 모아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눌러왔던 소비 심리를 분출하는 '보복 소비'가 유행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보복 저축' 추세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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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눌러왔던 소비 심리를 분출하는 '보복 소비'가 유행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보복 저축' 추세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5만원 미만으로 버티고, 자신이 아는 절약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난해 한국에서 유행하던 ‘거지방’과 유사하다.
26세 중국 여성은 한 달 지출을 300위안(약 5만 7000원) 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게재한다.
신선한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 위해 지역 노인 식당에 방문하는 등
하루 식비를 10위안(약 1900원)으로 줄일 수 있는 비결을 공유하고 있다.
여러 명이 모여 저축 목표를 고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쯔(파트너) 저축’도 인기다.
매일 예산과 지출을 공유하고, 회원 서로의 충동구매를 막아주는 방식으로 ‘거지방’과 유사하다.
'보복 저축'이 확산하는 이유로는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가 거론된다.
또, 최근 중국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에 집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첫댓글 지역노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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