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U&me blue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조선컴!! 드디어 찐다.ㅠㅠ
도전작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미모와 연기력의 리즈시절 작품 호킹(Hwaking).
1시간 30분 짜리 단막극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만만치 않네..ㅠㅠ
캡처 퀄리티가 똥망시망이라 무안하지만 작품은 진짜 괜찮으니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처음 대사는 앉아있는 사람 뒤에서 손 내밀고 있는 아저씨가 한 말이야.
-방송 관계자가 그를 언제 만났냐고 물어봐.
그 시기냐고 되묻는 사람은 위에서 지금 녹화하고 있냐고 물어본 그 아저씨.
- 그를 만난 적도 없고, 그런 사람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대답하는 두 사람.
이 사람들의 정체는 나중에 뒤에 나와.
드라마 중간에 툭툭 나와서 한참 떠들다 사라지고 또 나오고 해서 '이 사람들 대체 뭐야..'싶겠지만
끝까지 다 보고 나면 '...!!!!' 하게 된다오..
(야, 약 파는 거 아냐..ㅜ.ㅡ)
- 스티븐 호킹, 그 사람이 누구죠?
바로 이 존잘러입니다,여러분~~ㅠㅠㅠㅠ
oh oh 내가 바로 호킹이다 oh oh
-무념무상의 얼굴로 어려운 TV보고 있는 호킹.
(옆모습은 육턱이 아름다워서 캡처함..)
- 아빠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잠깐 쳐다만 보고 다시 TV로 시선을 돌리는 호킹.
- 다시 촬영하는 두 아저씨.
기계에서 나오는 이상한 소리를 감개무량한 얼굴로 듣고 있어.
주파수 못 잡은 라디오가 지지직거리는 st의 소리..(라고 쓰고 소음이라고 읽는다)
이게 뭔 소리냐고 묻자 꺼버림.
- 저 잡음도, 지금부터 자기가 할 얘기도 멋진 소리라고 자부하는 아저씨.
- 다시 호킹의 이야기. 63년 배경임. (위 촬영하는 아저씨는 78년)
신나게 어디론가 가는 여자주인공.
호킹은 엄마가 자기를 찾거나 말거나 TV에 빠져있음.
- 뭔 얘긴지 모르겠으나 호킹은 꽤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음.
- 아빠도 잠시 같이 보다가 호일 교수님의 강의가 끝나자 일어나서 시크하게 TV를 끔.
그사이 여주는 호킹의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어준 호킹네 엄마와 인사하고 있어.
첨 보는 아이라며 경계하자 오늘 파티에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해줌.
호킹이 먼저 작업 건 거임.. ㅡ.ㅡ
- 다른 사람들이랑 인사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여주를 발견하고 빙구미소 짓는 호킹.
넥타이를 못 매서 쩔쩔매니까 여주가 다가와서 해줌. 눈빛 보게...
작업 스킬이 대단한 호킹임.
-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있는데 호킹이 LP판을 들고 와서 맘대로 음악을 바꿔버려.
약간 음산한 느낌이 나는 음악으로.
엄마가 음악 고나리하고 있는 와중에도 여주 바라보고 빙구미소 발사하는 호킹.
여주는 음산한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음. ㅎㅎ
- 오늘의 파티는 호킹의 생일파티였어.
케이크촛불 끄고, 건배하고는 바로 여주에게 와서 나가자고 하는 호킹.
역시 작업 스킬이...
- 밤하늘의 별의 보며 심오한 대화 나누는 두 사람.
센치해진 여주에게 갈릴레오가 틀렸다며 설명해주는 호킹.
- 이런 분위기에 어려운 얘기만 하는 호킹...
- 여주가 분위기있는 말을 꺼내도 금방 물리? 지구과학? 얘기로 넘어감. ㅋㅋ
- 신을 믿는다고 얘기하는 여주.
과학자이지만 다른 사람이 신을 믿는 것까지 고나리하진 않는 호킹.
- ...호킹의 이 대사는 무슨 의미일까요....
- 아까 바그너에 춤추는 거 보고 여주는 나랑 똑같이 바그너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여주.
- 여주가 브람스도 좋아한다고 했는데 대꾸 안 하고 벌러덩 누워버리는 호킹. 취향이 달라서 삐쳤음.ㅋㅋ
비틀즈도 좋아한다고 말하는 여주.
- 달달한 느낌의 비틀즈 노래 제목을 읊는 호킹.
둘이 마주보고 웃다가 여주가 슬슬 들어가자고 해.
못 일어나겠다고 하는 호킹. 여주는 호킹이 장난치는 줄 알아.
- 장난하지 말라며 일으키려다 장난이 아님을 알게 된 여주. 사람 부르러 집으로 달려감.
일어나려고 하지만 못 일어나는 호킹. 거기 있냐고 여주를 계속 불러.
아빠가 달려나오고.
- 무슨 일인가 싶어 검사를 받는 호킹. 겁에 질렸어.
- 캡처가 꼴뚜기처럼 됐는데..ㅠㅠ 되게 애잔한 장면이야..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픔을 참는 연기도 진짜 좋고..
- 신경을 다른 데 돌리려고 계속 이런저런 말을 걸어주는 간호사.
자기 나이는 33살이라고 대답해.
- 마릴린 몬로 얘기다음에 간호사가 호킹에게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캡처가 빠졌네.
스물 한 살에 우주물리학자라...
- 계속 말 걸어주는 간호사.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더 빠르게 갈 수 있겠다고 하자 이 와중에 그 말에 반박하는 우주물리학자 호킹.
- 얘기는 하지만 아픔과 불안으로 말을 계속 더듬어.
울먹울먹하면서 더듬거리는데.. 영상으로 보면 더 울리고 싶음....
- 호킹의 상태가 걱정돼서 전화해보는 제인.
하지만 호킹의 부모님들은 제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아.
제인을 대하는 태도가 어딘지 모르게 냉정해.
- 간호사의 부축을 받아 침대에 앉는 호킹.
- 시덥지 않은 말만 하고 가는 의사 뒷모습을 바라보는 호킹.
걍 존잘이라 캡처했음.
- 기다리다 결국 제인은 호킹에 집으로 가. 하지만 부모님들은 호킹 병문안 가있느라 집은 닫혀있어.
도통 생각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호킹이 불평하자 의사는 원래 그렇다고 대답하는 엄마.
호킹 아빠는 의사였음.
- 아빠의 신경질적인 반응에 의아한 엄마.
-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돌아오는 호킹 부모님과 만나는 제인.
분위기 굉장히 어색함. 아빠는 거의 아무 말 안 하고 엄마는 제인의 학교를 물어봄.
- 제인은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갈 실력이 안 된다고, 낯선 학교 이름을 대.
완전 뚱한 얼굴로 대하는 엄마. 아빠는 말을 자르듯 게임이나 하자고 제안해.
캡처가 안 됐는데 제인은 완전 눈치보고 주눅들어 있어.
- 간호사의 도움으로 몸을 일으킨 호킹.
간호사가 베개를 정리해주는 동안 건너편 환자를 바라봐.
백혈병이고, 12살이라는 얘기에 시선을 못 떼는 호킹.
* 2편에 계속~
첫댓글 퍼레이즈 엔드나 봐야지 베니 이눔 허허허허
와 이거 재밌다.... 어디서 볼수있어??ㅜㅜㅜ 다음보고시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베니
베니 이 씹덕의 결정체 ㅜㅜㅠㅠㅠㅠㅜㅜ
언니고마워! 잘볼겡ㅎㅎ
저번에 자막없이 봐서뭔말인지하나도모르고봤는데ㅠㅠ 고마워고마워!♥♥♥
어...못생겼다 생각했는데...잘생겨보인다...어라..봐야겠어..!!!
Please please meㅊ큽 ㅜㅜㅜㅜ
흐.. 멋져.. 멋져!! 이거정말 재밌게봤뉸데ㅠㅠ 흐ㅠㅠ
육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