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즈음인듯....교실에 사람은 많이 있는듯 하다.
수업중인거 같은데 여선생님인데 처음보는 분이고 나이도 50대정도 파마머리 ...
저보고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 교과서는 아니고 잡지 같은걸 읽습니다.
글씨체도 좀 특이하고 글씨도 작고 잘 안보이고..더듬더듬.. 읽습니다.
계속 읽다가 쉬는 시간이 되는데 저는 계속 읽습니다.
그러다가 쉬는 시간이 끝나갈 무렵 선생님한테 제가 책을 더 이상 못읽겠다고 합니다.
시력도 나빠진거 같고, 글씨체도 이상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대뜸 "하혈을 해서 그렇다"
라고 하시니 제가 어안이 벙벙하여 옆에 있는 여자동기에게 남자도 하혈하냐? 라고 물으니 그 애도 벙벙해 함.
첫댓글 공유 감사합니다
4끝.....17은강약
4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혈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