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기 놓으면 마리우폴 빠져나갈 수 있다”…항복 요구
기사입력 2022.03.21. 오전 6:12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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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 저항 중인 우크라이나군에게 즉각 항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20일 러시아 총참모부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가 "끔찍한 인도적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무기를 내려놓는 모든 이는 안전하게 마리우폴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진체프는 그러면서 모스크바 시간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마리우폴의 동서쪽으로 '인도주의 회랑'을 열어놓겠다고 했습니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요충지여서, 러시아가 점령을 위해 도시를 포위하고 집중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마리우폴 사수를 위해 저항하고 있지만, 주민 4백여 명이 대피한 예술학교 건물이 폭격으로 파괴되는 등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내부로 깊숙이 진격해 우크라이나군이 도시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보도했습니
첫댓글 공세를 지속할 여력이 부족해지는 건가...싶네요.
마리우폴이 함락직전이라 이번건은 그 반대사항 같습니다
ㅇㅇ 점령하려고 들었다가는 러시아군이 몰살각이라서 우크라이나 군이 무기내놓고 몸만 빠저나가는 순간 다 쏴 죽여 버리겠다는 내용입니다. 러시아가 돈바스 내전때 저짓거리를 한 전적이 있죠
@구경하는사람24 ㅇㅇ 포로로 잡힌체 같이 끌려가던 아군까지 시원하게 날렸었죠 아마?
전쟁초반 부터 대피회랑으로 빠져나가던 민간인들에게 하던짓을 생각해보면 전혀 믿을게 못되네요.
@▦무장공비 거기에 더해 아군 뿐만아니라 같이 빠저나가던 민간인까지 포격과 전차 공습으로 싹 죽였습니다.
그래놓고 하는말이 민병대라서 죽였다...
친러계 친유 떠나서 우크라이나 사람이 괜히 목숨걸고 싸우는게 아니죠.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러시아는 중국급으로 신뢰도가 없습니다.
@구경하는사람24 와 이건...
@구경하는사람24 그러니까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페로도 께속하게따 요거군요.
카르타고...삘.날듯...
하도 구라를 많이 쳐서 믿을 수가 없는데?
그들은 일로바이스크를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