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4076500009?input=1195m
오스트리아 성당 전시 '출산하는 성모상' 신성모독 논란 속 훼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성모상이 오스트리아 성당에 전시된 지 하루 만에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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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의 성모마리아성당은 지난 1일 현대 예술가 에스터 슈트라우스가 구상한 조소 작품 '즉위'를 철거했다.
성당 내부에 작품이 전시된 지 하루 만에 괴한들이 새벽에 침입해 성모상의 머리 부위를 잘라냈기 때문이다.
작품 속의 성모 마리아는 현실에서 여성들이 출산을 위해 취하는 자세대로 치마를 뒤로 걷고 다리를 벌린 모습이다. 표정도 산고로 일그러져 있다.작품은 또한 성모 마리아의 신체를 이상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실제 임신부의 불룩 튀어나온 배와 굵은 다리 등을 적나라하게 형상화했다
이 작품을 구상한 여성작가 슈트라우스는 기존 예술작품 속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는 대부분 남성에 의해 만들어져 가부장 제도의 굴레에 갇혀 있다"며 "내 작품에서 성모 마리아는 자기 몸을 되찾았다"고 항변했다.
첫댓글 신성모독같아서 기분나빴더라도 그걸 표현하는방법이 성모상 머리자르는거라니....이상하다
타이틀만 봤을때는 왜 설치했지 하다가 취지보니까… 좋다
??? 성모 마리아를 신성시한다는 사람이 대가리를 자르네...?
가부장에서 벗어난 성모의 모습이 몸매 부각되는 옷 입고 출산하는 순간인 거야..? 모르것다; 망치들고 사탄 대가리 뿌숫는 성녀 그림 같은 것도 있는데
정자 없이 잉태한거지 출산없이 나온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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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 목 따가는 새끼들이 어떻게 교인인지?
성모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는 모습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이 신성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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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에서 벗어난 성모의 모습이 몸매 부각되는 옷 입고 출산하는 순간인 거야..? 모르것다; 망치들고 사탄 대가리 뿌숫는 성녀 그림 같은 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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