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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獨善其身(독선기신)
[字解] 獨 : 홀로 독
[出典] 맹자(孟子) 진심장구상(盡心章句上) '맹자위송구천장(孟子謂宋句踐章)'에 나온다. 맹자가 세객(說客) 송구천(宋句踐)에게, 유세할 때는 남이 알아주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항상 의연해야 한다고 말하자 송구천이 어떻게 해야 의연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다음은 그에 대한 맹자의 대답이다.
독선기신은 위의 '궁즉독선기신'에서 따온 것이다. 원래는, 곤궁할 때에는 홀로 선을 행하면서 자신을 수양한다는 긍정적인 의미였으나, 뒤에 자신 한 몸의 편안함만을 꾀한다는 부정적 의미로 바뀌었다. 자신의 것만 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의 속담 '내 돈 서 푼은 알아도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남의 염병이 내 고뿔(감기)만 못하다'도 이와 비슷한 말이다.
출처: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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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사람은 어떻든 자신이 힘든 것만 생각하여 오로지 자신 한 몸의 안일(安逸)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