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양심
월요일 아침, 린샤오치의 금색 볼펜을 천융허가 훔쳐가는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뒤로 계속해서 절도 사건이 벌어지면서 아이들과 선생님은 도둑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린샤오치는 전학을 많이 가서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하지만 금색 볼펜을 얻게된 후 반 아이들의 인기와 부러움을 얻는데 성공한다. 리빙쉰은 키도 작고 뚱뚱한 아이이다. 그래서 운동 같은 활동은 신경쓰지 않고 게임에만 몰입하려 한다. 하지만 다음 레벨로 가기 힘들어지자 500위안을 도둑 맞았다고 거짓말을 치고 아이템을 산다. 차이리리의 어머니는 노점을 운영하지만 형편이 좋지 않다. 그래도 동물원에 가기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하지만 돈이 사라지고 반 회식에 사용할 돈도 없어지자 가장 가까운 엄마가 가져갔다고 확신한다. 장페이페이는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오만한 남자들을 한방먹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표로 천융허를 뽑아서 코를 납작하게 만들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저우유춘은 장페이페이가 임무를 부여해서 자신의 버스카드가 반 안에서 사라졌다고 말한다. 뤄추안은 키가 크지만 매우 말랐다. 천융허라는 아이와 농구를 하며 매우 친해진다. 사실 뤄추안은 장쉐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쉐는 뤄추안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어느날 뤄추안은 장쉐가 천융허의 필통에 금색 볼펜을 넣는것을 보게된다. 모두 천융허가 금색 볼펜을 훔쳤다고 하는데 뤄추안은 무시하기만 한다. 천융허는 자신이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자신은 여자 아이들이 장난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건은 장쉐가 금색 볼펜이 부러워서 몰래 만지다가 린샤오치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한 나머지 천융허의 필통에 넣어서 생긴일이었다. A군은 어떤 일이든 무관심해지기로 한다. 하지만 반장이 학급비를 계산하다 떨어진 100위안을 주워서 몰래 가져간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