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쁜일이 있어서 못보고 있다가
후배가 신발을 산다고 해서 근처 스포츠 전문점에 갔습니다.
우연히 티브이를 보니 의외로 Saints가 지고 있더라요.
시드로는 49ers가 위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이번에 Saints가 우승할것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원체 중반이후부터 상승세여서 저는 오히려 패커스를 잡을 팀을 Saints로 생각하고 있었죠.
어제 회사에서 패커스의 광팬인 여자상사가 Saints의 홈은 돔이라서 아무래도 거기에 대한 이점이 있다.
아마 SF에 가면 고전할껄...이라고 얘기하는걸 겉으로는 고개를 끄떡거렸지만
속으로는 "견제하기는..."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Saints가 4쿼터 2분이 못남은 상황에서 5점차이로 지고 있더라구요.
의외다...이러면서 서서 보고 있는데 결국 극적인 터치다운이 나오고 이어서 보너스킥을 포기하고(당연한 얘기지만)
2pt 컨버젼(맞죠?) 을 시도 해서 결국은 3점차 리드를 하더라구요.
옆에서 같이 보던 사람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좋아하고 ..
이제 2분도 안남은 상황...속으로 SF가 홈에서 대역전을 당하는구나...정말 진짜로 운이 좋아야 킥 시도해서
동점이나 될려나? 이러는 상황에서 알렉스 스미스의 패싱으로 쭉 쭉 넘어가길래
정말 혹시나 킥까지 가능하려나? 오버타임 가나? 이러는 상황에서 20초도 안남긴 상황에서
거짓말처럼 재역전 터치 다운을 성공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영업장에서 우와! 하고 탄성 지르고 덕분에 직원 둘이 나타나서 저를 질질 끌고 가지는 않았구요.^^
같이 구경하더군요.
정말 2분 남짓 보았지만 나오면서 소름이 좌악 끼치더군요.
이렇게 되면 패커스의 2연패가 가시화되는것 같군요.
아! 오해하지마세요. 남아 있는 팀중에서는 49ers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늘 정말 기억에 남는 경기를 보게 되었네요.
추신: 티보우의 돌풍은 오늘까지 였네요. 하지만 정말 멋진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티보우잉을 계속 보게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와... 2분도 안남은 상태에서 재역전 터치다운이라니;; 구해서 봐야겠습니다;;;
올해는 이변이 없는한 패커스가 우승할거 같네요.ㅎ
내일 패커스가 자이언츠의 거센 도전을 이겨낸다면....저는 패커스를 우승후보로 꼽고 싶습니다.
악.....패커스라고 적으려다 패츠라고 적었네요..;;ㅎ
패커스냐 세인츠냐 이런말들이 잇었죠 의외로 패츠는. 3번째 정도 우승후보로 꼽는 전문가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브랑코 박살내는거 보니까.. 좀 생각이 달라지네요 ㅎㄷㄷ
알렉스 스미스 이번시즌 각성했나요? 요 근래는 못봤지만 몇년전엔 많이 못했던거 같은데..
짐 하버 헤드코치 만나면서 올시즌 굉장히 안정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냥 그저그런 QB로 사라질줄 알았는데, 헤드코치와 QB의 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브랑코. 오늘 정말 탐 브래디에게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티보 매직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처참했습니다.
드류 브리즈가 역전 TD 성공하고 2-point conversion도 성공시켰을 땐, '역시, 세인츠! 역시 브리즈!'라고 탄성을 질렀는데,
49ers 마지막 TD를 보면서 참 허망했네요....ㅠㅠ
오늘 세인츠는 턴오버가 너무 많았습니다. 세인츠가 올라갈 줄 알았는데....하아...
그린베이 다음으로 우승후보 0순위였죠 세인츠. 그린베이냐 세인츠냐.. 패츠냐..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플옵 첫경기 패배하네요
브리즈는 이번 정규시즌 엠비퓌도 유력한데. 참 아쉽게 됫다는..
키드님, 태클은 아니고, 세인츠는 와일드카드게임에서 디트로이트 라이온즈를 이기고 올라왔어요..ㅎㅎ
헐. 제가 패츠 지난 2연속 플옵 첫경기 패배랑 잠시 헷갈렸네요 ㅎㅎㅎ
패츠vs브롱코스는 잔인할 정도의 실력차를 보여주는 게임이었네요.
브롱코스는 패츠팀에게 갖가지 플레이오프 신기록을 선사하면서
완전히 멸망했습니다. 일단 브롱코스 O-라인이 패츠의 D-라인을 버텨내질 못하더군요.
제가 본 negative yards play만 14번인가 됐어요.
티보가 매직을 부릴 여지조차 전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탐 브래디...정규시즌에 이어 PO에서도 티보 매직을 박살내버리는군요.
ps : QB인 탐 브래디가 펀트로 inside 10을 찼을 때는 어이없는 웃음만 나더군요..ㅎ
티보도 못했지만 브랑코 디펜스가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티보 색 당한것만 도대체 몇번인지. 안쓰러울 지경이더군요
잘 던지지도 못했지만 잘 던질수 있는 기회조차 덴버 브랑코 디펜스가 티보에게 주질 못했습니다
탐브래이디 전반전 터치다운 패스 플옵 최다기록 세우고..
키드 더 베스트님. 티보가 색을 당했으면 그건 브랑코의 오펜스가 잘 못한것 아닌가요? 제가 헷갈리는건가요?
네 둥가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왜 자꾸 헛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
덴버의 오라인이 사실 올해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앗는데...
어제 경기는 말그대로 라인맨 대결에서 오라인, 디라인 전부가 패츠에게 아에 상대가 안되더군여....
게다가 브래디도 브래디지만 패츠의 두 타이드엔드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엇습니다...
모 이래저래 다른걸 떠나 패츠가 워낙 강햇고.. 두팀간의 상성도 패츠가 너무 좋은 상성을 덴버에게 가지고 잇습니다..
키드 더 베스트님. 저 둥가 아닌데요. 저도 전부터 비슷하다고는 생각했었습니다.^^
음 전 49ers 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잇엇는데... 다들 세인츠가 이길거라 생각햇엇나보네여...
덴버게임은 모 그냥... 패츠니깐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과는 달리 저는 그린베이의 우승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슈퍼보울 진출도 힘들거라 봅니다...
강력한 디펜스를 가진 볼티모어나 49ers 둘중 한팀이 올시즌 우승할 거 같습니다....
정말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마지막 터치다운은 정말 대박ㅋㅋ과연 오늘도 티보매직이 계속될까 덴버 경기 기다리다가 봤는데 정말 혼자 소리지르고 난리였죠ㅋㅋ
49er's 팬분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ㅎㅎ
Big Joe, Joe Montana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저도 반갑네요.
오!!!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