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 비하는 절대아냐 나도 마트서 일하는 입장이고 안좋다생각하지않음 걍 나라 현실이나 나이든 여자의 현실? 그런거때문에 생각많아짐..
내가 전국마트 다가본거아니니까 어쨌든 내 개인적 생각과 내가본것들을 바탕으로 써봤어
마트알바한지 5년차고 온갖마트 여러지점에서 짧게는 하루이틀 길게는 한두달씩 여러가지 팔았는데 일단 일당부터가 달라 하루에 같은 시간 일한다치면 이십대~삼십대 극초반이 8-9만원받으면 여사님들은 6-6.5만원임..그나마 요즘은 최저올라서 7정도는 받으시는듯.. 일당 7-8이라면 커보일수도있지만 단기알바 특성상 매일 일할수있는게 아니고 주말만하거나 금토일하거나 매일해도 이삼주하고 끝이야 또 다른알바찾아봐야돼
그래서 나이있으신분들은 어떻게든 마트직원, 계약직, 고정으로 들어가려고하시는데 그렇게들어가면 시급 월급으로 계산하니까 단기알바보다 일당은 당연적어지고.. 그래도 그게 그나마 안정적이라 하시려하는데 나이가 문제가되지 30후반까지는 그럭저럭인데 그이후로갈수록 어렵고 50넘어가면 거의 채용 안된다봐야되더라 계약직도 언제짤릴까 불안해하시고
난 호프단기알바하는데 주방이모가 가게에서 회식할때 맥주 기계로 따르면서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하는데 뭔가 좀 그랬어.. 마감하고 손님 다 나가니까 나와서 도와주시면서 주방아줌마가 홀에 나오는건 좀 그래서 이럴때나 도와주네 하심..ㅠㅠ 중년여성들은 일자리가 너무 한정적이야...
나 구내식당에서 알바할때 여사님들이랑 밥먹으면서 예전에는 무슨일 했냐 수다 떠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신 분도 있고 이름만 들으면 아는 과자회사 공장 관리자로 있었던 분도 있었음... 경력단절되면서 더 이상 일 못하고 한참지나서 다시 그 일은 하기가 어려운 현실임가보ㅓ.. 좀 씁쓸하더라
첫댓글 우리엄마 60대인데 백화점에서 알바 하거든 하루종일 서있는건 똑같지만 그래도 마트보단 훨씬 나은거같애ㅜㅜ
난 호프단기알바하는데 주방이모가 가게에서 회식할때 맥주 기계로 따르면서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하는데 뭔가 좀 그랬어.. 마감하고 손님 다 나가니까 나와서 도와주시면서 주방아줌마가 홀에 나오는건 좀 그래서 이럴때나 도와주네 하심..ㅠㅠ 중년여성들은 일자리가 너무 한정적이야...
아 속상…
안타까워 어른들도 분명 꿈이 있었을텐데 말야
외국은 나이 이런거 크게 신경안쓰는데 우리나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음..
나 구내식당에서 알바할때 여사님들이랑 밥먹으면서 예전에는 무슨일 했냐 수다 떠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신 분도 있고 이름만 들으면 아는 과자회사 공장 관리자로 있었던 분도 있었음... 경력단절되면서 더 이상 일 못하고 한참지나서 다시 그 일은 하기가 어려운 현실임가보ㅓ.. 좀 씁쓸하더라
씁쓸하다ㅠ 여자들이 나이가 어떻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구구절절 다 공감함...
슬프다 직업 다양성도 없고 나이 다양성도 없고 ㅜㅠ
아 너무 속상하다 하
에고...참...내 미래일텐데..ㅠㅠ 걱정이다 안타깝고...ㅜㅜ
아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