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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전자랜드의 전신 대우증권 농구팀의 탄생.
DENVER짱 추천 0 조회 2,601 10.12.19 21:12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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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9 21:15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 10.12.19 21:32

    좋은글 잘봤어요~ 전 연대팬여었다가 그대로 대우를 응원하고 지금은 전랜을 응원하게됐다능....
    대우 ? 전랜 ? 의 전성기는 얼 아이크가 있던 때로 2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플옵 4강에서 무릎꿇던때가 아닐지..ㅠㅠ
    그때 아이크 부상만 아니였어도..ㅠㅠ
    근데 석주일선수는 수비 전문선수로 기억하는데요... 연대때부터.. 아니가요 ? 헷갈리네요 ㅋ

  • 작성자 10.12.19 21:37

    아ㅏ아아ㅏ 맞습니다. 석주일 선수 수비 굉장히 좋은 선수죠. 잘못썼네요. 01-02시즌은 제가 생각할때도 가장 좋은 시즌인데요. 최명도-조동현-문경은-맥도웰-얼아이크로 구성된 베스트5로, 당시 충분히 우승전력이라고 볼수 있었죠. 얼아이크선수가 부상당할 시점에서 제 기억으로는 1위였고,, 얼아이크가 2개라운드 정도 끝나고 돌아오고 시즌마감할때는 4위였습니다. 얼아이크선수가 빠지고 화이트라는 대체선수가 들어와서 그럭저럭 해주었지만 그게 한계였을겁니다. 돌아온 아이크도 예전만한 몸상태가 아닌지라 아쉽게 4강플옵에서 탈락하죠.

  • 10.12.19 22:56

    문경은 있고 하면.. 대우 시절은 아니고.. 신세기 빅스. 시절이네요.. 암튼.. 이름이 대개 자주 바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전자랜드 이지만.. 팀명 정말. 자주 바뀐...

  • 작성자 10.12.19 22:59

    문경은이 있던 시절은 SK빅스죠.

  • 10.12.19 21:53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 역시도 우지원 선수는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생긴 얼굴이었다면 우지원의 평가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잘생긴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들한테요....

  • 10.12.19 21:59

    듣기론 유재학 감독이 연세대 코치였지만 연대 선수들보다는 고대 선수들을 원했다고 들었는데(김병철 전희철 있으니 저라도 슈터 포지션이 많은 연대보단 고대가 끌릴듯 합니다) 유재학 감독이 대우증권 창단할때 코치였었죠?? 제가 들은 얘기가 성립하려면;; ㅋㅋ 기억이 가물가물

  • 작성자 10.12.19 22:16

    원래 대우증권이 고대선수들을 지명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방열감독-유재학코치로 내정된 상태에서 동양제과가 고대를 지명하기로 바뀌면서 방열감독은 파토났구요. 유재학코치가 연대를 지명하구요 후에 최종규 당시 연대총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합니다. 최종규감독-유재학코치체제로 출발합니다.

  • 10.12.19 23:30

    woo ji won.. number 1 player..

  • 10.12.20 00:49

    저 또한 우지원,김훈때문에 현 전자랜드를 여태 응원하고있습니다. 위글 보면 자칫(?)하다간 전희철,김병철 선수가 대우로 입단할뻔 했는데. 그랬다면 전 지금 전자랜드가 아닌, 대구를 응원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만약 그랬다면,, 전자랜드 창단하고 4강 이후 매번 하위권을 유지하는 전자랜드,, 휴...;;;;; 매 시즌 하위권 맴돌던 팀이지만 떠날 수 없는 정이 깊게 박혀버렸네요.

  • 10.12.20 00:57

    당시 우지원 선수의 전호장 머리(?!)가 기억나네요 ㅎㅎ

  • 10.12.20 13:12

    당시가 아니라..군복무후였나 다시 복귀할떄 아니었나요.

  • 작성자 10.12.20 15:50

    군복무전에 머리를 길게 길렀죠. 그땐 정말 황태자 그자체의 포스였습니다

  • 10.12.20 02:36

    동양선수들이 그랜트 힐이 신던 필라 농구화 많이 신고나왔죠 원년 크블 스폰서가 필라라 그거 신고 뛰는 선수가 많았던 기억나네요. 대우의 마이클 엘리엇이랑 네이트 터브스하고...매직 존슨이랑 뛰던 것도 기억나고요

  • 10.12.20 05:02

    교회형들이랑 예배 끝나고 교회 근처 사는 형 집에 가서 프로농구 개막전 보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10.12.20 06:48

    조성훈 슛폼이 되게 여성스럽지 않았나요? 그렇게 기억하는데 ㅋㅋ 첫년도에 용병이 앨리어트랑 터브스엿나? 가물가물하네요 ㅋ 전 윌리암스있을시절의 대우가 젤 기억이 남군요 ㅎㅎ

  • 엉덩이 빼고 쏘던게 기억나네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2.20 13:06

    지금이야 깡시골이지만 당시 도원역 근처는 야구장에 종합운동장에 농구장 수영장 등 인천 스포츠의 중심이었죠 ^^

  • 10.12.21 00:06

    ㅋㅋ 지금이야 완전... 허접한 동네지만 그당시만 해도 정말 스포츠의 메카이고 동인천이라는 초호화 럭셔리 동네를 지닌 곳이었죠.

  • 10.12.20 10:02

    도원역근처 실내체육관에서 얼마 안있다가 부천체육관으로 옮겼죠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인거같은데 그때 부천농구 열기 엄청났습니다.. 그립군요

  • 10.12.20 10:21

    그때까지도 LG 대신 럭키금성이란 이름이 쓰였었군요. 가전업계의 전설 금성.....요즘은 LG도 GS와 LS로 그룹분리를 하는거 같은데......아직 전자만은 LG를 쓰고 있죠. 국내외 너무 많이 알려져있는 터라.....

  • 10.12.20 11:01

    프로농구 원년에 대우제우스 응원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대우에 관련한 글을 읽네요^^ 지금은 팀을 갈아탔지만;; 아 추억의 이름들이네요 김훈ㅠ

  • 10.12.20 11:01

    조성훈 선수 명지대에서 1번을 보던 선수가 아니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슛폼은 좀 특이했습니다. 앞쪽에서 약간 밀어쏘는 느낌.. 하지만 적중률은 엄청났구요. 우지원선수랑 추승균선수는 얼굴때문에 피해를 본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량은 두선수모두 정말 뛰어나죠 ^^; 정재헌선수는 예전 윌리포드에게 반칙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윌리포드가 자기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노발대발 했었죠~

  • 10.12.20 11:20

    백인센터 스탐도 생각나네요..ㅎㅎ

  • 10.12.20 12:50

    스텀 별명이 슈퍼맨이었죠.. 잘생긴 백인센터..
    리바만큼은 리그 워투쓰리에 들 정도로 립 하나는 잘해주던..
    기억나는게 있다면.. 경기중에 대우가 속공을 나갔는데.. 스텀이 멋진 투핸드덩크로 박력있게 마무리해줬던 기억이..

  • 10.12.20 13:13

    준수??스텀은 역대 전자랜드 센터용병중 3손가락안에 들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였쬬

  • 10.12.21 15:39

    겨드랑이 털이 길고 노란색이라 충격을 줬던 선수..

  • 10.12.22 04:03

    스텀은 원래 재계약하기로 했는데, 우지원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입대로 공격력 약화를 우려해서 수비가 강하고 공격은 좀 떨어지는 스텀에 대한 재계약은 결국 구단이 포기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 10.12.20 12:51

    역시 대우하면..
    우지원-김훈 쌍포..
    그리고 고 카를로스윌리엄스..ㅠㅠ

  • 10.12.20 14:09

    우지원 선수가 전형적으로 떨어지면 쏘고, 붙으면 파는 스타일의 슈터었죠. 이지승 선수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상대 슈터 중 누가 가장 막기 힘든가란 질문에 주저없이 우지원이란 대답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우지원 선수, 상당히 빠르고 개인기가 뛰어난 슈터였습니다.

  • 작성자 10.12.20 15:52

    맞습니다. 전형적인 스몰포워드스타일의 스코어러인데 이상하게 저평가많이됐죠. 배컴이 프리킥만 잘차는걸로 아는것처럼요.

  • 10.12.20 17:27

    김훈, 조성훈 둘이서 3점 미친 듯 쳐넣던게 생각나네요...

  • 10.12.20 19:16

    전 대우제우스 최고의 선수는...故 카를로스 윌리엄스라고 생각합니다...ㅠ.ㅠ

  • 10.12.20 19:37

    기억나네요.. 다양한 공격 재주를 가졌던 선수인데 총격을 당하다니..

  • 10.12.21 16:13

    로즈그린...ㅠㅠ

  • 10.12.20 23:14

    제 기억에..대우증권에 우지원보다 1년선배 이상민과 동기로 김성헌 이라는 단신 포인트가드가 있었습니다..고교시절부터 가드넘버 2..이상민에 가려 연세대에서 못봤던 빛을 대우증권에 와서 보나보다 했는데..선수생활을 오래하지는 않고 은퇴..구단에서 주무를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176단신이지만 당시 꽤 화려한 드리블링과 스피드를 보여주던 선수였습니다..대우증권이라는 신생팀을 기억해보니..갑자기 생각나서..ㅎㅎ

  • 10.12.22 04:04

    지금은 전자랜드 구단 프론트에서 과장님이십니다!

  • 농구대잔치시절 명지대를 좋아했기 때문에 조성훈,정재헌 선수가 생각 나네요. 조성훈-고상준-조성원 트리오의 활약으로 연세대를 잡았던 경기는 아직도 생생 합니다. 박재일-장영재-정재헌-윤제한 같은 빅맨들도 매력 있었죠. 그런데, 정재헌 선수의 경우에는 오히려 BQ가 좋았던 선수로 기억 합니다. 워낙 느리고 키가 작아서 대성하지는 못했지만,튼튼한 신체와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괜찮은 바스켓 센스를 보여줬던 선수죠...

  • 10.12.22 11:03

    우지원이 저평가된 선수라는데 동감합니다. 우지원은 돌파도 되고 슛도 좋고 수비도 구멍이 아니었죠...경기중에 봐도 굉장히 열심히 뛰고....이미지라는게 참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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