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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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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
ㅇㅣ화림 추천 0 조회 24,222 24.07.04 23:55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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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23:55

    첫댓글 그러게 짜증내지말구 같이 먹을걸

  • 24.07.04 23:57

    돈 버는 이유를 확인하지 않고는 미쳐버릴것 같을 때...

  • 24.07.04 23:58

    ㅠㅠ

  • 24.07.05 00:00

    ㅠㅠㅠㅠㅠ

  • 24.07.05 00:10

    헉..이거였네…..

  • 왜 저를 울리시나요

  • 24.07.05 01:09

    ㅠㅠㅠㅠ진짜 슬프다

  • 24.07.05 01:17

    ㅠㅠㅠㅠㅠ

  • 24.07.04 23:58

    우리엄마 미스터피자 사왔었는데..감자 올라간거

  • 24.07.04 23:59

    개소름이네...정말 고되고 힘들 때 마다 집에 먹을거사들고 가더라

  • 24.07.05 00:00

    개공감…

  • 24.07.05 00:01

    아빠 보고 싶다
    미안하다 그 때의 아빠를 이해하지 못했어서

  • 내가 이걸 깨닫는 나이가 됐다... 왜냐면 오늘 치킨 피자 다사들고 집왔거든

  • 24.07.05 00:01

    헐 진짜네..오늘의 나다...

  • 24.07.05 00:01

    나도 진짜 개힘든날 복숭아 사갔던날 엄마가 맛있다고 냠냠먹는데 참..눈물이또나네

  • 24.07.05 00:03

    진짜 힘든날엔 꼭 뭘 사가게 돼 ㅜㅜ 아니면 보상심리로 시켜먹거나 힘든회사다닐때 특히 그랫는데

  • 24.07.05 00:06

    아냐 맛잇게 먹고 좋아하는 모습으로도 충분했을거야 내 자식들이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아도 슬플 것 같아

  • 맞아 진짜 추운날 아빠가 품에 붕어빵이랑 분식 한가득 품고 와서는 우리들 먹는 모습만 가만히 보고 있을 때, 그때는 아빠 왜 안먹어? 이럼서 순대 입에 넣어주면 아빤 여시가 먹는 것만봐도 좋네~ 이렇게 말했을 때 아빠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 그냥 일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되뇌는 거였나봐.
    우리 엄마는 일때문에 주말에만 집에 왔는데 양손 가득히 들고오는 과일이며 간식들이 다 엄마의 부채감과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고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보상하고 싶은 양가적인 마음인 걸 뒤늦게 알았어.
    그래서 왜 첫월급으로 부모님 선물사는지 알겠더라. 엄빠는 이 힘든 일을 주 6일 쉬지않고 일하고, 주말이면 나 데리고 놀이공원이며 동물원이며 다 간거잖아. 진짜 어떻게 그렇게 살았을까..

  • 24.07.05 02:06

    여시 나랑 비슷한 삶을 살았네 엄마 일주일에 하루정도 왔었는데 여시 댓글 보니까 눈물 난다..

  • 24.07.05 00:09

    힘들면 괜히 뭐라도 사가게 되더라 진짜..가족들 먹는 모습 보면 기분 나아지고

  • 24.07.05 00:10

    보상심리인가 ㅋㅋㅋㅋ 난 걍 먹을거 땡기는 날만 사는 편이라

  • 맞아... 유난히 힘든달에는 택배가 집앞에 쌓여있음...

  • 24.07.05 00:12

    글도 댓글도 눈물나네ㅠㅠ

  • 헉 댓긋 눈물나

  • 24.07.05 00:17

    ㅠㅠㅠㅠ눈물나

  • 24.07.05 00:17

    난 아닌줄알았는데 내가느끼기에 덜힘든날에도 편의점에라도들러서 좋아하는 크림빵 이런거 사가게되더라..내가안먹어도 걍 사갔을때 가족들이 좋아하는거보면 비로소 집에온기분이고 하루를 잘마친기분이고 그런거같아ㅋㅋㅋ

  • 24.07.05 00:21

    맞아...ㅠ 한번은 진짜 너무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다 힘든날 큰맘먹고 먹고싶었던 족발에 뭐 추가 여러개해서 주문했는데 추가여러개한게 누락이 된거야? 진짜 너무서럽더라 배달왔는데 쳐다도보기싫고 먹기도싫어서 안먹고 울다 잠든적도있어..
    먹는걸로라도 먹는걸 보는걸로라도 위로받고싶은 그런날이있어... ㅠ

  • 아 맞아 진심 힘든 날에 마트 들려서 먹을거 바리바리 사서 들어옴............... ㅠㅠ

  • 24.07.05 00:26

    맞아ㅜㅜ 그리고 치킨 사오면 우리가 너무 기뻐하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기분좋아졌을듯

  • 24.07.05 00:39

    그래서 화가나,,, 우리집 개비는 닭은 커녕 자식들한테 스트레스 풀기 바빴구나,,,

  • 24.07.05 00:42

    아 댓 읽다가 눈물난다 ..

  • 24.07.05 00:55

    ㅠㅠ

  • 24.07.05 00:57

    댓 읽다가 눈물남..

  • 24.07.05 01:10

    가족들땜에 버티는거지 진짜 ㅠㅠ

  • 24.07.05 01:23

    공감.....

  • 나도 그래서 빵집이라도 들러....ㅜ

  • 24.07.05 02:09

    본문이랑 댓글 읽다 눈물난다

  • 24.07.05 02:51

    아진짜댓글보고개우는중... ㅠ 아 맘아파

  • 24.07.05 03:36

    ㅜㅠ... 갑자기 슬퍼짐

  • 24.07.05 07:57

    ㅠㅠㅠㅠ

  • 24.07.05 11:23

    ㅠㅠㅠ허..

  • 24.07.05 13:35

    있을때 잘하자고 또 다짐해봄..

  • 24.07.05 16:51

    엄마가 비싸다고 안 사주던 실바니안 인형을 오밤중에 한가득 사들고 왔던 기억이 나네 ㅜ 그땐 마냥 신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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