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쌍용차 파산시켜서 그책임을 노동조합에 돌리고
공적자금 투입해서 회사살려서 어용노조 설립
정규직 해고한자리 비정규직 투입....
쌍용차 mb님이 그렇게 외치던 노동성 유연화 첫작품 댈듯.....
'쌍용차 회생을 하겠다'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한 쌍용자동차 사측이 '파산 시나리오'까지 짜면서 노조파괴를 하려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자발적 출근투쟁'을 주장했던 사측의 공장 진입이 철저한 기획과 경찰과 검찰의 개입 하에 이뤄졌다는 것도 밝혀졌다
사측은 "파산시점이 언제냐"를 판단하면서 "CASE 별 자료작성
"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파산 시나리오"를 작성해 "직원들 교육예정"이라는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중의소리
이같은 사실은 28일 쌍용자동차지부가 사측 임원의 수첩을 입수·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쌍용차지부와 '일방적 정리해고 반대, 자동차 산업의 올바른 회생을 위한 범국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평택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면서 "사측의 기만적인 작태들을 현실적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수첩에 적시된 내용에 따르면 사측은 "파산시점이 언제냐"를 판단하면서 "CASE 별 자료작성"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파산 시나리오"를 작성해 "직원들 교육예정"이라는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측은 그동안 "옥쇄파업이 계속되면 파산할 수밖에 없다"며 노조를 압박해왔으나, 처음부터 파산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고 책임을 노조에 떠넘기고 있었다는 게 확인된 셈이다.
사측은 또 "2600명으로 대표노조 결성, 비대위 구성"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를 인정하지 않고 어용노조를 세우려 했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아울러 "970명 타협-X"라며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6월 22일 기록에는 "노사협의는 없다. MY way"라고 적시돼 있다. 사측이 정리해고를 밀어 붙이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첫댓글 안타깝지만 쌍용은 짱꿔 떼놈들이 섞여있어서 비호감 ;;
참 대한민국 나라꼴이....도덕적 기준은 온데간데없고....저런짓도 정부랑 이미 이야기 다해놓고 하는거지 그게 아니면 절대 파산시켜서 회생시킬 엄두도 못내고 mb입장에서 보면 이것만큼 매력적인건 없죠....죽은 기업 살려놓고 국민들에게는 노조가 얼마나 무해한 무리인지 각인시켜 기업들에게 노조의 탄압을 정당화 하게 하는 첫출발선이 되기에 이미 계획된 파산이었는지 모르죠.....
허허..정리해고가 기업을 살리는 방법에 직접적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져 액션일 뿐입니다. 채권단과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한 액션입니다. 경영진부터 싹 갈아 버려야 정리해고의 명분이 서지... 쌍용차 사태 보며 참..이이제의란 말이 그냥 떠오릅니다. 같은 노동자 입장에서 하루 아침에 누구는 사측의 침투조, 누구는 정리해고 대상자..서로 엉켜싸우니... 정부의 방관자적 태도...정말... 뭐하는 정부인줄 모르겠네요..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해 뛰어야 함이 공적자금을 투입함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정말 어느나라 넘들인지 강건너 불구경 하고...에효 가슴이 아픕니다.. 돈놀이 하는 은행에 공적자금 몇천억씩 때려 붙는건
당연 지사이고 당장 밥줄 놓게된 노동자들의 직장에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라도 살릴 수 있다면 살려야죠... 우리들도 같은 입장에 설 수 있습니다. 그져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이 왜 희생양이 되어야 하나요... 경영을 잘 못한 경영진과 도덕성 부재인 정부의 책임은 없는지 안타깝네요.. 그들은 더큰 밥그릇을 달라고 싸우는게 아니라 밥을 먹고 살게 해달라고 싸우는 겁니다.
저 놈의 강성노조땜에 일반노동자들 다죽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