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H4G/ea7eda9c34e2fab3f777c8da2cb9903eeb1c64f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H4G/ea7eda9c34e2fab3f777c8da2cb9903eeb1c64f8"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564"></div><p style="text-align: center;"><br><br>냐 ㅇㅇ<br>뭐 건네줄때 하는 추임새임<br><br>야라고 들리기도 해서<br>뭐지? 내가 윗사람인데?<br>대뜸 야라고 하네?<br>싸가지없이???<br>하고 놀랄 수 있으나 <br><br><br>표준말로 하면<br><br><br>"나 거기 가위 좀 줄래?"<br>"자 여기"<br><br>의 '자'같은 뜻임</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물론 찐 나이차 많은 어른들한테는</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냐! 이거 안함!</b></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가족 간이나 친구</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친한 선후배나 아는 사이</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등등 말 편하게 쓰는 사이에서 쓰는 말!</b></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선배: 뫄뫄야 거기 볼펜 좀</p><p style="text-align: center;">나: 냐~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사촌언니: 뫼뫄야 그것 좀 이리 줘</p><p style="text-align: center;">나: 냐~</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선배:.....야?</p><p style="text-align: center;">사촌언니: 언니한테 야?</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이런 경우가 왕왕 있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결코 반말로 야라고 한거 아님!</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어른들한테 쓸때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외삼촌: 뫄뫄야 거기 집게 좀 다오</p><p style="text-align: center;">나: 여기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라고 그냥 표준말로 말하거나</p><p style="text-align: center;">끝맺을 유로 하는 사투리를 쓰기도</p><p style="text-align: center;">하는 지역에선</p><p style="text-align: center;"><br>"야유~"</p><p style="text-align: center;">"자유~"<br>라고 말하기도 함<br><br>"거 접시 좀 이짝으로 줘봐"<br>"야유"<br><br>이런식</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즈에발 충청도분들 우린 유~ 하는</p><p style="text-align: center;">사투리 없다고 역정 내지 마슈...</p><p style="text-align: center;">젊은 당신들이 안쓴다고 </p><p style="text-align: center;">없는 사투리 아니어유 ㅜ</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충청남도냐 북도냐의</p><p style="text-align: center;">차이도 있고 그 안에서도 바닷가 쪽이냐</p><p style="text-align: center;">내륙이냐 등등 차이 엄청 나서</p><p style="text-align: center;">안 쓰이는 말이라고 단정하면</p><p style="text-align: center;">오히려 충청도 사투리 후려치기유...</p><p style="text-align: center;">유자 쓰는 사람들은 써유 씁니다유 ㅠ)</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br><br><br>이제 누가 뭘 건네줄때<br>야라고 하는 거 같으면 혹시 <br>충청도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ㅇㅇ<br><br></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H4G/97fb9f5548069758cfb04f535c8cfd29501697a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QH4G/97fb9f5548069758cfb04f535c8cfd29501697a8" data-origin-width="476" data-origin-height="361"></div><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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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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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
모르는 사람들은 버릇 없다고 생각하는 충청도 사투리
이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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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58
24.07.05 12:40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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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냐~ 이렇게씀ㅋㅋ
고양ㅇㅣ네 귀엽닼ㅋㅋㅋ
어.. 이거 사투린지도 몰랐어 ㅋㅋㅋㅋ 당연히 쓰고있었네 건네줄때 야라고
인누와 둔눠
인지도 안하고 평생 살았는데 이 글 보고 의식하게됨ㅋㅋㅋㅋ쿠ㅜㅜ
😺냐
냐~~옹 ㅎ
나두 고향이 충청도인데 내가 들어온 냐는 짧게 '냐'가 아니고 냐~ 이거에 더 가까웠엌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짧게 쓰기도 한다ㅎㅎㅎ 냐~ 이게 더 익숙한 느낌
전라도는 야가 존댓말로 네인데..ㅋㅋㅋ 지역별 사투리 너무 신기해 ㅋㅋㅋ
전라도어른: 지비 김치잔 있냐?
전라도아랫사람: 야~ (네)
충청도어른: 집에 김치좀 있냐아~?
충청도아랫사람 : 냐~~ (저기있잖어)
충청도어른: 저 눔은 버릇을 밥묵을때 김치랑 같이 싸 묵었는 가부네...
ㅇ냐~ ㅋㅋㅋ 엄청씀 옛다~ 여기~ 이런느낌?
헐.... 이걸 20년도 더 지나서 알게 되다니....^^;;; 나도 예전에 충청도 지역에서 자취할 일이 있었는데 주인집 할머니가 가끔 반찬 같은거 갖다 주시면서 "냐~!" 이러면서 놓고 가셨는데 그 당시에는 기분나빴었거든..
나 진짜 이거 사투리라는거 알고 너무 놀랐었음
귀엽다.. 사람이 어떻게 고양이...?
냐
냐 가 사투리였어?!????😮 다 쓰는말인줄?!???
충청여시인데... 다들 냐 안해...............?
냐!
우리 집은 서로 다 냐 하는데 한번 강원도친구가 보고 어케 어른한테 그러냐해서 당황했다죠... 이해시키지 못하고 끝난 그날...기억난다...ㅋㅋㅋㅋㅋ
충북인데 첨..들어.... 뭐지!? 친척들도 토박이인데 안씀
헐 이거 충청도였구나
나 이거 쓰는데..어디 사투리인가했다
아나 아님?! 아나! 나 충청슬리데린인데 충격이야
아나 같은건가? 난 강원인디
모르는 사람한텐 여기(유)요~ 하고 유소리 최대한 안나가 말함 ㅋㅋㅋㅋㅋㅋ 편한사람은 저러고 말해 ㅋㅋㅋㅋ 냐~
귀척한다고 욕먹은적 있는데 그것도 기야~? 하니까 치를 떨어서 즐거운 적 있었어
우리엄마다 ㅋㅋㅋ맨날 우리한테는 냐!!이러고 아빠한텐 냐요!이러심ㅋㅋㅋㅋ
아나 같은거군
약간 야와 냐의 중간.. ㅇ냐!!
냐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뭔가 나 습관적으로 뭐 넘겨줄때 야+냐 섞인 듯한
ㄴㅇ ㅑ~ 하는데 이거 사투리였구나..첨알았어...
엄빠나 친구한테 리모컨주거나 뭐 갖다줄때 ㄴ야~ 하고 줌...
경기도태생인데 모부님이 충청임...
냐
마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냐! 라고 함ㅋㅋㅋㅋㅋㅋ ㅇ과 ㄴ이 섞인 냐! 야ㅋㅋㅋㅋㅋ
야~ 써유,,
ㄴ야~
냐~! 원래 하는줄알았는데..
첨 보는데 너무 귀여운데? 충청도 사람들 고앵이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