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토요일부터 주일과 오늘 아침(월)까지 먹었는데
설사를 하고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속이 많이 쓰린 것 같고 배도 고팠고 힘들었다.
억지로 야채를 먹었는데 속이 미식거리고 설사도 하고 ... 이불로 몸을 싸고 아래층에서 많이 쉬다.
사위와 딸이 모두 출근하고 아침은 와퍼로 아이들이 먹고 각자의 방에서 조용히 인터넷을 하나보다.
나도 카페에 과제들을 올리고 이것저것 ...
엘리야에게 이사야 53장을 쓰라고 하니 잘 쓰다. 엘리야를 위한 기도문도 쓰라고 하고
다 써서 20불을 상으로 주니 좋아서 이층 자기 방에 가져간다.
점심으로 버섯, 호박, 양파, 계란을 따로 볶고 어제 저녁 남은 밥을 다 넣어서 볶아서
아이들에게 주니 에멀리와 이튼은 안 먹고 엘리야만 두 그릇을 맛있게 먹다.
에멀이와 이튼은 냉장고에서 이것 저것을 꺼내서 먹고 에멀리는 사과를 두 개나 먹다.
이렇게 먹는 것이 다르다. 곧 엄마가 오면 아이들에게 좋은 것 맛있는 것을 해주리라.
딸이 와서 코로나 검사를 하니 줄이 하나밖에 안 나오다.
콧물도 기침도 안하고 열도 없고 다 나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딸이 아이들을 데리고 날씨가 좋다고 공원으로 놀러간다고 나에게 가자고 하는데 안 가고
너희만 다녀오라고 하다. 엘리까지 데리고 가서 6시가 되어도 안 와서 나 혼자 낮의 볶은 밥을 먹다.
저녁을 일찍 먹어야 ... 나중에 와서 스테이크를 구어서 ... 나도 조금 먹고 엘리도 너무 좋아서 ...
미국 집에 사는 강아지들은 스테이크도 먹고 ... 나는 영양 보충을 위해서 조금 먹다.
어제 저녁에 예배를 드렸는데 오늘 저녁에도 늦었는데 또 가정예배를 드리다.
우리 가정이 미국에서 큰 복을 받은 것은 가정예배 덕분이라고 ....
이 가정이 큰 복 받기를 ... 가정예배를 잘 드리라고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