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산자부 2차 집회 중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산자부 담당자와
협의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협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글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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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2차 집회 면담 내용]
1. 참석자
- 대태협: 곽영주 비대위원장, 정진규 추진위원장, 정덕진 서울대표, 정관호 총무
- 산자부: 오승철 과장, 최재홍 사무관
2. 협의 사항
2.1 탄소인증제 도입 전후로 분리 입찰 실시
- 2021년 상반기부터 바로 적용 요청
2.2 2021년 경쟁입찰 최대용량 확보 및 기준공발전소 우선 배정
- 21년 경쟁입찰 용량 6GW 및 기준공발전소 상반기 입찰 용량 최소 3GW 배정 요청
2.3 한전 발전 6대 자회사 혼소발전에 따른 REC 전량 폐기 검토
- 한전 6대 자회사 혼소발전으로 19년 기준 약 5백만 REC발급
2.4 제주도 REC 현실화 연구 완료(전기연구원) 및 조기에 신규 정책 도입 검토
-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도 개선
2.5 시공사 협회와는 별개로 순수사업자분들을 대표하는 대태협을 정부 공식 협상 파트너로 인정
3. 기타
3.1 장기계약 시 물가연동제 도입 연구 필요
3.2 국회 입법활동 적극지원
- 신.재생에너지 기본법 RPS 비율 등
3.3 현재 발전사업자의 수익현황 확인
- 2020년 SMP+REC 월별 실제 수익현황 확인 -> 실질적인 마이너스 상태 data제시 및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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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면담을 통하여 사업자 여러분이 원하는 단계의 협상결과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지난 1차 면담보다는 상당히 구체화된 수치를 통한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저희 집행부는 2021년 상반기 입찰공고가 나오기 전까지 제3, 제4의 실력행사를 통하여 발전사업자의 실질적인
수익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제 두 걸음 내 딛었습니다.
10여년간 누적되어 온 것을 한번이 치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릴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결집된 힘만이 지난 10여년간 꾹꾹 눌러서 다져진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오늘 멀리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멀리서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드립니다.
곧 3차, 4차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코로나 상황이 풀리는대로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3차 집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S.
오늘 집회 관련하여 실린 기사도 같이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http://m.electimes.com/article.php?aid=1610593039211064097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32780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460
첫댓글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운날씨에도 고생이 많습니다. ^^
차가운 아스팔트위에서 수고하셨습니다 .
추운 날씨에 고생 하시었습니다. 발전사업자가 주가 된 협의회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시공사가 주축이된 기존 협회는 발전 사업자들의 절박함을 대변해 주지 못하고 있었던것이 사실 입니다.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