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제120호
#용주사범종(龍珠寺梵鐘)
신라 종 양식을 보이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대형의 범종으로, 높이1.44m, 입지름 0.87m, 무게 1.5톤이에요.
종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 주는 용통이 있고,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두 발로 힘차게 몸
을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어요.
윗 문양띠(上帶)에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하고 있는데, 아래 위 서로 어긋나게 반원을 그리고 그 안에 꽃과 구슬무
늬을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어요.
이 띠는 사각형 모양의 연곽과 한 면이 붙어 있어요.
4곳의 연곽 안에는 9개의 돌출된 연꽃 모양의 연뢰가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1곳 뿐이에요.
종의 몸체 앞뒤에는 비천상을, 좌우에는 삼존상(三尊像)을 두었고, 아래쪽으로 치우쳐 4곳에는 종을 치는 부분인 원
형의 당좌를 두었어요.
비천상과 삼존상은 모두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옷자락이 가볍게 날리고 있어요.
종 입구 부분의 아래 띠(下帶)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하고
윗띠(上帶)와는 다르게 덩굴무늬를 두고 있어 이 종의 특징이 되고 있어요.
첫댓글 즐감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곳에 용주사가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