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으면 안 그럴텐데 이거 진짜 오만한 말이라는거 살면서 점점 깨닫고있어.... 우울한 사람이 누워만있는게 게으른게 아니라 그 안에서 엄청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걸... 욕심에 눈이 멀어 과한 일을 벌이는것도 그 욕심을 참는게 생각보다 무지 어렵단거... 두려워서 한발자국도 못가는 사람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버티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걸...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스럽게 치대고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마음속 외로움에 어쩔줄 몰라서 나름대로 애쓰고 있단걸... 모두 이해하고나면 세상에 미운사람 얼마 없더라
첫댓글 좋다!
오늘밤에 이글을 보길 잘했어 고마워!
나였으면 안 그럴텐데 이거 진짜 오만한 말이라는거 살면서 점점 깨닫고있어.... 우울한 사람이 누워만있는게 게으른게 아니라 그 안에서 엄청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걸... 욕심에 눈이 멀어 과한 일을 벌이는것도 그 욕심을 참는게 생각보다 무지 어렵단거... 두려워서 한발자국도 못가는 사람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버티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걸...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스럽게 치대고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마음속 외로움에 어쩔줄 몰라서 나름대로 애쓰고 있단걸... 모두 이해하고나면 세상에 미운사람 얼마 없더라
여시 댓글도 또 읽고 또 읽으면서 곱씹는 중...맞아 누구에게나 각자만의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니까...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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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다 ㅠㅠ
ㅠㅠ...
너무 좋다!! 고마워!!!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정말 많다 올려줘서 고마워
글 너뮤 고마워
아니근데 진짜 나였으면 안그랬을텐데....진짜 나였으면 안그랬어 ㅠ..
고마워 여러번 읽어볼래
고마유ㅓ!!
바위솔별 말은 좀... 어려운 것 같아. 구기는 사람도 구기고 싶어서 구기는 게 아니잖아. 세상이 구기는 거고 개인은 구겨짐을 맞을 때 담대하냐 당황하냐만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난 개인이 푸른 하늘까지 만들지는 못한다고 봄.
고마워 글 올려줘서
고마워
너무너무좋다
너무좋다
좋아ㅠ
맑은 날이 계속되다보면 사막이 된다 좋다 오늘 왜이렇지 하는 날 떠올리면 좋은말인듯....
좋다
너무 멋진 말들이디
글이 너무 따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