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로 봐서는 중1 전후시기가 급성장기였고, 현재는 완만성장기의 후반부인 것 같네요ㅜㅜ;
즉, 앞으로 크는 속도가 더 느려진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것도 어느정도 극복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키는 선천적인 요인이 30-40%, 후천적인 요인이 60-70% 정도를 차지합니다.
후천적인 요인 중에서도 영양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이 60-70% 이상을 차지합니다. 즉, 키는 부모님의 키보다는 본인이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남북한 어린이들의 키를 비교해보면 남한이 훨씬 크며, 조선시대와 현재를 비교해도 지금이 훨씬 크죠^^
따라서 인스턴트 밀가루 탄산음료 등의 음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어머니가 해 주시는 음식위주로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특히 성장과 뇌의 발달에는 콩으로 만든 음식이 좋으며, 우유와 두유를 반씩 섞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면의 경우 숙면을 취해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즉, 잠들때 한참 시간이 걸리고 뒤척인다거나, 꿈을 많이 꾸며, 작은 소리에도 잘깬다면 숙면을 못 취하게 됩니다. 또하 하루 밤에는 약 3번의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기회를 다 활용하기 위해서 12시전에 잠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관절에 수직 방향의 운동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줄넘기 입니다. 또한 농구 축구 달리기 등도 도움이 됩니다. 유도나 역도 같은 것은 몸은 튼튼해 지지만 키가 커는데는 그리 효율적인 운동은 못됩니다. 또한 20-30분정도 땀이 살짝 나게 운동한 후 성장호르몬을 재면 숙면을 취할때와 같은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또한 비염, 아토피, 소화장애 등의 문제가 있다면 치료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요일 휴진, 일요일 공휴일 진료, 평일 9시까지 진료
롱다리넷-울산 삼산동 꽃단비한의원
첫댓글 그럼 성잔판 검사했을때 의사선생님이 5~10cm는 더클꺼라는데 그말이 진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