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두번째 원정 직관을 오늘 가게 되었습니다~
딱히 주말에 약속 잡힌게 없어서 충동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네요.
한달만여만에 다시 보게된 서울역~
지하철 타고 야탑역에서 내렸습니다. 강변을 따라서 멋진 탄천 종합 운동장이 보였습니다. 운동장의 위치선정이 참 좋네요.
게이트에는 오늘경기에 대한 걸개가 걸려있네요. 두근두근거립니다.
원정 응원석으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이네요.
역시 원정길에는 지역 특산물(?)을 먹어줘야 제맛~ 그래서 맥콜을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추억의 그맛이네요.
S석 입구에서 바라본 E석입니다. 많은 성남시민분들이 오셨네요. 오늘 대략 3천여명정도 오셨다고 장내 방송으로 알려주네요.
친구 만나고 오느라고 조금 늦게 도착했었는데 이미 경기는 20분가량 진행중이더군요. E석 한번 찍어봤습니다.
원정 응원 오신 대구FC 팬분들과 서포터 그라지예분들입니다. 저도 옆에 껴서 함께 응원했습니다.
오늘 심판이 참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초반에 성남에게 옐로카드 남발에 퇴장까지 시켰는데 심판 자질 얘기가 또 나올것 같네요. 어쨌든 대구입장에서는 유리한 위치에서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참 한골만 한골만 기대했는데 진짜 안들어가더군요ㅠ ㅠ 대구 응원단분들도 답답해서 가슴을 막 치더라는. 그래도 원정에서 승점 1점 챙긴걸로 만족해야겠죠ㅜ ㅜ
슬슬 날이 저물어 가고 경기도 끝을 향해 갑니다. 막판에 대구가 많은 기회를 잡았었는데 아쉬운 장면이 너무 많았었습니다ㅜ ㅜ
속은 좀 탔지만 경기 재미는 괜찮았습니다. 성남은 심판의 카드놀이로 인해 10명으로 싸웠고 대구는 브라질리언 3명의 부상으로 외국인선수없이 싸운, 각 팀이 서로 페널티를 안았음에도 정말 열심히 잘 싸워주었습니다. 심판때매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데 리그 발전을 위해서라면 진짜 심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두팀 모두 잘 싸웠고 후반기에 대구홈에서 다시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아.. 그리고 경기장내 매점에 아르바이트 하시는 아가씨분이 이쁘시더군요.
대구도 어서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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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맥콜 안 마시고 가면 아쉬울거 같은 느낌이었죠ㅋ
대구도 유니폼파시는 여자분 괜찮지 않은게 아닌게 맞는게 절대로 아닌게 아니던데
아ㅋ 대구도 유니폼 매장이랑 티켓박스에 일하시는분 이쁘시죵ㅋ 아쉽게도 시즌권때매 티켓끊으러갈일이 없어서 보기가 힘들다는 ㅎㅎ;
마블러스랑 할때 가시나여?
음 잘몰라서 그러는데 마블러스라면 혹시 대전 말씀하시는건가요^^; ?
FC마블러스인가? 그 맥시코팀이랑 친선경기요ㅎㅎ
아~ㅋ 맞다 그경기도 있었죠?ㅋ 아마도 별일없으면 보러갈거 같아요ㅎㅎ 해외팀하고 붙는게 자주있는게 아니니 왠만하면 가서 볼거 같네요ㅋ
성남 이쁜 아가씨들 많다고 소문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