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겨울 아침의 위력을 보여주는 아침입니다.
노을이 출근할 때 나가보니 연두가 줄이 풀어져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연두를 잡아 다시 줄에 묶어두고 동물들 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닭장을 옆의 더 넓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전기 충전기 판매회사에서 안내 문자가 오고 전화도 하여 설명을 해주어 제가 설치를 하기로 작심하고 살폈습니다.
필요한 전기재료가 있어 읍으로 나갔습니다.
나가며 정수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읍에서 전기재료를 사서 오면서 연락하여 정터의 국밥집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들꽃에서 마시기로 하고 갔더니 공무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 인사가 터졌답니다.
대부분의 팀장들이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특히 우리 후배인 안면장이 청소년관련 과장으로 가게 되었다고 들어 속으로 반가웠습니다.
중학교 동창 득수가 근처에 있어 같이 차를 마시고 2시 반 정도에 자리를 마쳤습니다.
집에 와 작업을 하다가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다 허겁지겁 농협으로 갔습니다.
전화기를 두고 나가기도 하고......
회의를 마치고 안양 여다지 횟집에서 임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송년회를 했습니다.
차에서 약간의 여흥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8시가 넘었습니다.
운동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