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패커스 Pack is back
개인적으로 야자,보충수업(방학)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완전 시간낭비,돈낭비라고 생각함
보충수업은
보충비+교재비 내고 방학동안 학교 나와야 하는데
ㄹㅇ 걍 답지 읽어주거나
EBS영상 틀어주는게 다였음...
야자
말모...억지로 밤10시까지 잡혀있는데 소화안되게 교복입고 하느라 불편하고
(과민성대장염인데 가스차서 배만 아픔 ㅠ)
야자 환경도 딱히 좋지도 않았음
공부잘하는 애들만 좋은데서했지...나머진 춥고덥고
벌레나오고 화장실을 200명이서 4칸을썼음
심지어 야자1부 끝나면 예체능전공생은 학원갔다가
복귀해야하는데 그때 성범죄 미수사건 있었단말야
범인 못잡았는데도 야자 강행함
나 졸업할때까지...
안전보다 공부인거임?
교사들도 피곤하고 학생도 피곤하고...
차라리 신청을 받던가...말로만 신청이지
실제로는 필참이였음ㅠ
야자가 추억 만들기좋긴해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자기전까지 갇혀있으니까 애들이 다방면으로 튀어나감ㅋㅋㅋㅋ
난 야자아니었으면 공부 1도 안했을거같아서 괜찮았는데 집에서 공부 잘되는 애도 있어서 자율성은 필요할듯
필요하긴 한거같음
난 예체능반이라 할 필요 없었는데 레슨 다 받고 돌아와서 교실에 혼자 남아서 야자했었음 필요한 사람한텐 좋은듯
요즘은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습니다~ 보충, 야자 둘다 담당업무임. 규정상 절대 강제 못하고 샘들도 안 원하심ㅠㅠ 그리고 주기적으로 지원청이나 교육청에서 강제적인 건지 점검도 나옴. 그래서 학생희망자 신청 받아서 보충 개설하고 야자도 열어! 돈은 학바학인데 우리 학교는 농어촌이라 학생 부담 줄이려고 학교가 전액 부담함.
난 너무 좋았는데.. 뭔 내용 공부할지는 내 맘이고 학교는 그 면학 분위기랑 장소만 제공해줬을뿐이잖아 강제성이 있으니 가끔 하기 싫어도 우선 책이라도 피고보는 루틴 만들어주고.. 진짜 사바사네 근데 우리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하는 애들은 야자는 당연하고 야자 끝나고 하는 심화야자마저 신청했음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