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d4c127dbae421667b4a7b02a9c075f562b709ba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이 양반의 이름은 독일인 아르민 마이베스<br /><br />당시 42세의 컴퓨터 기술자로서<br /><br />이 사이코는 신문에다가 '죽어서 다른 사람에게 먹혀줄 사람을 찾는다'는 인터넷 광고를 올림<br /><br />그 중 200명이 연락을 햇고 네 사람이 마이베스의 농장을 찾음<br /><br />그 네명 중 세명이 돌아가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음.<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c9f4898b8dcaf18235bc99dfb4ac4875a9350a6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이 사람의 이름은 베른트 위르겐 브란데스<br /><br />43살의 소프트웨어 기술자엿던 그는 금전적 포상은 없고 단지 체험만 제공한다는 마이베스의 제안을<br /><br />커피를 마시면서 들어본뒤 잡아먹히는 것을 허락함.</p><p class="cafe-editor-text"><br />마이베스는 이 방문객을 죽인 뒤 시체를 토막내고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함.<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3d8c90228641d0dd3a94400807aced41b0c56a4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위 사진은 체포될 당시 마이베스의 집<br /><br />체포될때 마이베스는 이미 올리브기름과 마늘을 넣고 희생자를 요리해서 20kg가량을 먹어 치운 뒤엿음.<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b099ca0a612501ab76ab8b8d034480ec4d3c43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당시 식인 행위 처벌법이 없던 독일은 혼란에 빠졋다.<br /><br />변호인은 희생자가 자기 죽음에 기꺼이 동참햇기에 살인죄는 적용이 안되며 요청에 의한 살인죄(안락사)가 적용되어 최대 5년 이상은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함.<br /><br />법정은 마이베스에게 우발적 살인죄를 적용에 8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지만<br /><br />2년뒤 항소 법원에서 형이 너무 가볍다하여 종신형을 선고해버린다.<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fc9d0035e5d5a2be5106770ee1e60a5032c1dc9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이 이야기는 법철학과 정치철학에 굉장한 논쟁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이베스가 돼지나 소가 평생 갇혀살면서 고기가 생산되는 공장식 농장이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교도소에서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결말을 맺는다.<br /><br /><br /><br />출저 - 마이클 샌델 책 '정의란 무엇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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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글은 알고봐도 매번 충격..............
아이티크라우드 에피 이거 기반이었나
헐 무슨 에피?! 기억이 날랑 말랑
@Lucid sacks 모스가 식인첼리스트집에 초대받아서 간 에피있음
채식주의자 된 것까지 존나게 물음표 덩어리인 사건..;;
;; 정말띠용스럽다진짜
저건 살인일까 자살일까
왜 허락했을까..
저 과정을 증명하려면 대화하는 영상이라도 찍었나?...
므슴 게임이라 생각햇나 ;; 진짜죽일거라생각안햇을수도잇다고봄
와 허락한거 맞을까...? 맙소사다
https://www.dmitory.com/issue/307756266
먹히고싶은 페티쉬도 있는건 처음 알았네
그래도 남을 해한건 아니니까.. 어휴 어지럽네
한국이였으면 처벌 안되거나 아주 약함 독일이니까 종신형 선고하지
어떻게 설득한건지 궁금한데 나중에 채식주의자 된거랑 연관있나
내가 먹히길 바란다면 먹힌다는 걸 본인이 알아야잖아 꼭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