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구치맥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비인간 동물을 착취하고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는 공장식 축산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면서 "반환경 축제"라고 규정했다.
또 이들은 "술과 닭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축제에 시민들이 참가할 기회가 없고 단순한 유희를 추구하며 지역 문화의 형성에도 도움이 안 된다"면서 "닭을 비롯한 다른 존재의 죽음이 축제의 즐길 거리로 소비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고 되물었다. 이들은 대구치맥이 공장식 축산에 따른 학살을 이용하고 육식 문화를 장려하는 동물 협오의 가장 잔혹한 면을 드러내면서 더 많은 동물이 착취당하고 학살돼 생명을 경시하는 풍토가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학살과 대파괴의 연쇄 작용을 막기 위해 공존을 꿈꾸는 새로운 축제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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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한정적이니까 아예 감자축제도 ㄱㅊ을듯? 근데 강원도에서 이미 하려나... 어찌됐든 감자 먹으면 환경에 좋다던데 감자축제 ㄱㅊ은 것 같아.
맞아 이제는 무분별하게 육식 안할 때도 됐어
찬성찬성
헐...이렇게 생각 안 해봤는데 반성해야겠다....
맞아
맞는 말이야...
맞는말이다 다...
좋다좋다 맞말이야 진짜
엥 하다가 너무 맞말이라서 반성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