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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비한 약초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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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나무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 제가 여지껏 모르고 있었던 진짜 망개나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
가지가 해마다 1~2m 정도 미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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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Smilax chine L.)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 어디서나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입니다.
가을과 겨울 산속 오솔길 어디에서나 만나는 흔하디 흔한 우리 산의 친근한 명물이지요.
정식이름 청미래덩굴은 경기도 등 중부 지방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옛부터 경상도에서는 망개나무, 전라도에서는 맹감나무 혹은 명감나무,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이라고 불러 왔다고 합니다.
또 요즘에는 이 덩굴 열매의 예술적인 자태 때문에 꽃꽂이에 많이 쓰이는데
망개나무 대신 멍개나무라도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위 사진에서 보시듯이 잎은 넓은 달걀 꼴로 표면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어서 어릴 적 대구 앞산(대덕산)의 고산골을 다닐 때도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산을 오를 때 이 망개덩굴의 갈고리 같은 작은 가시들이 자꾸만 걸음을 훼방놓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사람이나 짐승의 발길을 붙들어 씨를 퍼트리려는 청미래덩굴의 생존 전략이니.....!
가시가 만만치 않아 일본인들은 아예 '원숭이 잡는 덩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청미래덩굴은 우리들에게 오랫동안 여러 가지 좋은 일도 많이 했습니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여
옛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고 하는데,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합니다.
청미래덩굴 꽃은 황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피는데, 가을에 5~10개 씩 빨간 열매가 익습니다.
청미래덩굴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으며, 열매도 식용합니다.
'망개' 열매, 매력적인 겉모양에 비해서 막상 먹어 보면 그저 아쉽기만 하던 어릴 적 기억이 새롭습니다.
생긴 모양과는 달리 열매를 먹어보면 단맛은 조금 있어도 푸석푸석한 과육이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못하지요.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이 열매를 한 번이라도 맛 본 경험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신 황갈색의 씨앗을 감싸고 있는 이 마른 과육 덕분에 오랫동안 빨간 열매가 썩지 않아서
예쁘게 반짝이며 한 겨울 흰 눈 속에서도 빨갛게 가지에 매달린 채로 남아
배고픈 산짐승들의 허기를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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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망개) 꽃 |
청미래덩굴(망개) 열매 |
망개 열매를 보면 또 하나, 결코 빠트릴 수 없는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이름조차 쉽게 떠오르지 않을만큼 이미 추억이 되어 버린, 바로《망개떡》입니다.
지난 번 월드컵 때를 비롯해서 몇 번, TV방송을 통해서 반가운 장면을 본 적 있었습니다.
세로로 긴 떡상자 두 개를 긴 막대로 묶어 어깨에 짊어 진 망개떡장수의 모습이지요.
유리를 짜 넣어 마치 진열장처럼 만든 예전 그대로의 망개떡통부터 우선 독특한 모습이고,
부산 자갈치 시장엔 아직도 망개떡장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청미래덩굴은 예로부터 어린잎을 따다 나물로 먹기도 하였으며, 다 큰 잎은 또 특별한 용도에 쓰였지요.
청미래(망개)잎으로 떡을 싸서 찌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쉬지 않으며 향기가 배어 독특한 맛이 납니다.
실제로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망개떡을 5월 단오 때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한겨울까지 만들어 먹었다는데요,
지금도 경남 의령에는 전통한과와 함께 이 망개떡이 토속음식으로 지정되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망개떡은 물에 불린 쌀이나 찹쌀로 가루를 만들어 쪄서 떡을 만들고
얇게 빼낸 떡 위에 거피팥소를 넣고 청미래덩굴(망개) 잎 2개로 감싸서 만듭니다.
망개떡 맛의 비결은 찹쌀과 팥과 망개잎의 적절한 조화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특히 싱그럽고 상큼한 향을 내는 망개잎의 처리는 더없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제철엔 말 할 것도 없고, 철이 지나 나중에 쓸 청미래덩굴 잎은
7·8월에 생잎을 미리 따서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까지 쓴다고 합니다.
보통은 청미래덩굴(망개) 생잎을 소금에 절인 뒤 물에 깨끗이 씻고 뜨거운 증기에서 쪄낸 다음,
쪄낸 잎을 다시 깨끗한 수건으로 한 장 한 장 닦고 깨끗하게 싸서 냉장 보관하여 사용하는데
일단 이렇게 쪄낸 잎은 3일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 등 나중에 사용할 잎은 소금에 절인 채 잘 보관해두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도 망개떡장수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터에서는 물론, 큰 행사가 벌어지는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었으니까요.
드넓은 신천 강변에 대통령 선거유세라도 벌어지는 날이면
인산인해, 막걸리 사발과 고무신이 오가는 시끌벅쩍한 사람들 사이로
앞 뒤로 길게 망개떡통을 어깨에 짊어지고 흔들흔들 리듬을 타고 걸으면서
"망개~~떠억" 하고 외치던 목소리 걸죽한 떡장수를 기억합니다.
꼬깃꼬깃한 종이돈(지폐)을 차곡차곡 펴서 한 손에 말아 쥔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바~닷가에 모~래 알 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
학창시절, 한여름 낮더위를 식히는 달빛이 바다물결 위에 춤 추고
통기타 노래와 함께 낭만이 넘치던 밤바다 백사장에서
당연히 함께 있어야 할 무대 위 조연처럼 그렇게 만날 수 있었던
망개떡장수의 모습도 우리들의 추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글쎄요..... 지금 회상에 잠겨 옛 일들을 더듬는 이 글을 쓰면서도
이젠 망개떡을 먹어 본 기억이 너무 오래되 버려서 그 옛맛을 되새겨 보기조차 무척이나 어려우니
언제 기회가 닿아서 지금도 망개떡장수가 여전히 존재해 있다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간다면
틀림없이 망개떡을 사 먹어 보리라 다짐합니다......!!!
전라도에서는 맹감나무라고 부르고 경상도는 망개 나무라고 부른다~~~!!!
꽃1,
꽃2,
망개 나무에 대하여~~~!!!
♠ 식물명=청미래덩굴
♠향명= 망개나무, 명감나무, 좀청미래, 매발톱가시, 섬명감나무, 종가시나무, 좀명감나무,팔청미래
♠ 학명=Smilax china L.
♠분류군=백합과
♠속명 = 밀나물속 Smilax Linne
♠개화기= 5월
♠잎= 잎은 호생하고 윤채가 있으며 혁질이고 길이 3-12cm, 폭 2-10cm이며 두껍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 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기부에서 5-7맥이 나오며 다시 그물맥으로 된다.엽병은 길이 7-20mm이고 탁엽은 덩굴손이 된다.
♠열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정도로서 9-10월에 적색으로 성숙하며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한다.
종자는 황갈색이며 5개 정도이다.
♠꽃 =꽃은 이가화로서 5월에 피며 황록색이고 산형화서는 엽액에 달리며 화경은 길이 15-30mm, 소화경은 길이 1cm정도이다. 화피열편은 6개로서 긴 타원형이고 뒤로 말리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자방은 긴 타원형으로서 3실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줄기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 3m에 이르고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다.
♠뿌리 =근경은 땅속에서 길게 옆으로 뻗으며 육질이 딱딱하고 불규칙하게 휘어지며, 드문드문 수염뿌리가 난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부 이남의 산야 표고 1,600m이하의 양지에서 자생하고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낙엽활엽 덩굴성 관목
♠크기 =길이가 3m정도까지 자란다.
♠청미래덩굴의 효능
청미래덜굴의 뿌리는 녹말이 많아 구황식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열매도 먹을 수 있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수은 중독과 공해독의 해결사
[1]수은 중독 풀고 간병 고치는 청미래덩굴
-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습니다.
-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또는 만성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연주창, 감기, 신경통에 효과
[2]성병치료에 탁월...매독,임질,태독,악창에 ○<본초강목>
[3]땀을 흘리게 하여 소변을 잘보게 하고 신장염,방광염,풍습관절염과 독을 풀며 피를 맑게하는 약리작용
-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4%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간경, 위경에 작용하여 해열, 제습, 해독 작용 ○<동의보감>
-간염, 지방간, 간경화 및 설사에 탁월한 효과
-성질은 평(平), 맛(味)은 담담하다 하였습니다.
[5]함암작용이 뛰어남 ○<항암본초>
- 위암,식도암,간암,직장암,자궁암등 갖가지 암에 효과
-발갛게 익은 열매 및 덩굴도 함께 이용
[6]기타
-뿌리에는 알칼로이드,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당질, 정유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씨앗에는 조지방성분이 10%정도 들어 있습니다.
♠청미래덩굴의 음용(복용)방법
[1]수은중독등 독을 풀고자 할때 한방법
-잘게 썰어 말린 청미래덜굴뿌리 약 20g(또는 15-30g)을 물 1리터를 붓고 끓인후 약한 불로 줄여 물이 절반으로 줄면 그 물을 1일 3회, 식전 30분 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이불을 뒤집어써 누워 땀을 냅니다.
-위와같이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합니다.
[2]성병등 기타방법
가.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디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g을 달여 먹습니다.
나. 매독의심이나 매독균 잠복, 겉으로 의심나지 않을 때는 뿌리 30-60그람을 물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 2개월쯤 복용하면 효과가 잇다 합니다.
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선천성 매독에는 청미래뿌리 30g 인동꽃 생지황 백선뿌리껍질 감초 각 10g을 넣고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효과를 본다 합니다.
[3]항암약재로 처방하는 방법
가. 청미래덩굴뿌리와 까마중, 부처손, 꾸지뽕나무를 함께 달여 마시면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등에 좋은효과를 본다고 민간에서 전합니다.
나. 식도암에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500그램, 물 1500그램에 달여 500그램으로 졸이고 찌꺼기를 버립니다. 이 달인물에 돼지비게 100그램을 넣고 끓여 하루 3번을 나누어 다 먹습니다. 식도암 환자중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14,5킬로그램을 내복하여 증상을 개선한 뒤 4년 이상이 되어도 재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에 청미래덩굴뿌리 500~630그램에 3~3.5킬로그램의 물을 붓고 약한 불로 3시간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 비게 30~60그램을 넣고 500그램을 달여서 하루 여러번으로 나누어 다 먹습니다. 돼지비게를 넣은 것은 사포닌과 기타 잡질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으로 야기되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라. 발갛게 익은 열매와 덩굴도 달여 마시면 함암작용에 효과가 있다 합니다
마. <항암본초>에서는 청미래덩굴 달인물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라고 기록
사. 중국과 북한에서는 뿌리를 항암제로 이용
아. 동물실험결과 암에 걸린 흰생쥐의 종양억제효과는 30-50% 이며 생명연장율은 50% 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4]관절통증, 장염, 이질, 수종, 임파선염, 대하증등에는
말린 약재(청미래덩굴뿌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서 복용합니다.
- 임파선에는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기도 합니다.
[5]부작용과 기타 주의점
가. 선유량(청미래덩굴)은 식용으로도 사용하였었고, 성질이 평하고 슴슴(담담)하므로 특별한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 합니다,
단, 위의 약효를 믿어 과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 간, 위에 좋다하여 남용하면 실해져서 다른 병변을 가져올 수 있다 합니다.
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합니다.
♠청미래덩굴뿌리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1] 간장만들기
가] 재료 : 메주10kg 청미래덩굴부리 2-3키로(건조)/초여름엔 잘게썰은 잎
나] 주의 :
1) 청미래뿌리를 많이 넣어도 몸에는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이 넣어면 간장맛이 떫어 집니다.
2) 소금은 서해안의 천일염중 입자가 큰것
(죽염이 더 좋으며 더 좋은 것은 인도네시아나 티베트산의 자수정처럼 보라빛 나는 돌소금이 최고임)
※ 돌소금을 암염이라 하는데 암염은 장에 있는 나쁜 가스제거와 장염, 기관지염, 위염, 골다공증등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힘듭니다.
다] 효과 : 수은, 납, 카드뮴 같은 갖가지 중금속과 농약중독, 화학물질중독, 약물중독, 공해물질중독 등을 푸는 훌륭한 해독제 간장입니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의 <토종약초장수법> 315~317면에서는 청미래덩굴의 뿌리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수은 중독 풀고 간병 고치는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은 우리 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이 이 열매를 따먹기도 하는데 맛은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핀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망개나무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옛날 중국의 어떤 사람이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매독에 걸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아내는 남편이 미워서 산에 업어다 버리고 돌아왔다.
남편은 허기가 져서 산을 헤매다 청미래덩굴을 발견하고 그 뿌리를 부지런히 캐 먹었더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매독이 다 나아 버렸다. 그는 건강한 몸이 되어 마을로 내려왔고 다시는 아내 몰래 못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부터 사람을 산에서 되돌아오게 했다고 해서 이 나무 이름을 산귀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신선이 남겨 놓은 음식이라 해서 선유랑(仙遺糧)이라고 부르고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우여량’이라는 이름도 있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매독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
◈장준근씨가 지은 <몸에좋은 산야초> 547면 에서는 명감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명감나무(청미래 덩굴)
특징: 덩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서 줄기는 딱딱하고 마디에서 좌우로 굽으면서 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굵고 살쪄 있으며 꾸불거리면서 옆으로 뻗어 나간다. 줄기와 가지의 마디에는 갈고리처럼 생긴 예리한 가시가 돋쳐 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근 꼴 또는 넓은 타원꼴로서 가죽과 같이 빳빳하고 윤기가 난다. 잎의 양끝은 모두 둥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약간의 주름이 잡힌다. 잎의 길이는 5~8cm이다. 5~7줄의 거의 평행상태로 배열된 잎맥을 가진다. 잎겨드랑이에 생겨나는 받침잎은 끝이 덩굴손으로 변해 있다.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 피고 있는데 모두 잎겨드랑이에서 자라 올라온 꽃대 끝에 우산꼴로 모여서 피어난다. 꽃은 6매의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이 안팎이고 노랑빛을 띤 초록빛이다. 둥근 열매는 늦가을에 붉게 물든다.
개화기: 5월중
분 포: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산의 양지쪽 숲가장자리와 같은 자리에 난다.
(약용법)
생약명= 토복령(土茯苓), 발계(菝葜)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가을 또는 이른 봄에 굴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 다음,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파릴린, 스밀라신,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근육이 굳어져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
관절통증, 장염, 이질, 수종, 임파선염, 대하증 등이다.용법=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서 복용한다.
식용법= 봄에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옛날 흉년 때에는 뿌리줄기를 캐어서 녹말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이 녹말을 계속 먹으면 뒤가 막히는 현상이 생겨난다."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청미래덩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명감나무 발계 (菝:청미래발 葜:청미래계)
起源: 百合科(백합과;Liliaceae)식물인 (Smilax china Linn.)의 根茎 및 葉.
形態: 덩굴성 관목이다. 根茎은 흙속에서 옆으로 자라고 팽대한 부분은 불규칙한 菱角状이며 木質이고 갈색이다. 茎枝에는 흩어져 나는 倒刺가 있다. 잎은 単葉으로 어긋나고 엽병의 중부 가까이에는 덩굴손이 2개 있으며 하반부에는 쒗가 있고, 엽편은 革質이며 광택이 있다. 傘形花序가 腋生하고, 꽃은 単性이며 자웅이주이고, 수꽃의 쇷片은 3장이며 꽃잎도 3장이고 수술은 6개이며, 암꽃의 꽃잎은 3개이고 자방상위이고 3室이며 암술머리는 셋으로 갈라진다. 漿果는 球形이다.
分布: 산비탈의 숲주변, 구릉의 관목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華東, 西南, 華南에 分布.
採取 및 製法: 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소금물에 몇시간 담구었다가 蒸熟시키고 햇볕에 말린다. 여름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成分: 根茎-여러 종류의 steroid saponin.
気味: 달고甘, 시고酸, 평하다平.
效能: (祛風利湿:거풍이습, 解毒消腫:해독소종).
主治: (根茎:근경 즉 뿌리 - 풍습관절통, 질타손상, 위장염, 이질, 소화불량, 당뇨병, 유선염, 백대하, 암종. 葉:엽 즉 잎사귀 - 外用외용: 옹절상창, 탕상 즉 끓는물에 데인 화상).
用量: 根茎-30~60g."
매독치료에 대해서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매독치료의 임상 관찰 보고에 의하면 토복령을 위주로 하여 금은화, 감초를 배합하거나 창아지, 백선피, 감초 또는 인동덩굴, 민들레, 쇠비름, 감초를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현성매독과 은성매독을 치료하였는데 혈청 검사의 음성화율이 90퍼센트 정도 되었다. 그 가운데 만기 현성매독의 치유율은 50퍼센트 정도였다. 만기 마비성 치매에 대해 척수액의 Kahn-Wassermann 반응이 음성이 될 뿐 아니라 정신 증상도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또 소아 선천성 매독성 구강염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았다.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50~80그램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10~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하루 양을 80~320그램을 하여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예도 있다."
피부염의 치료에는 토복령 80~120그램을 달여서 차 대신 복용한다. 토복령을 달일때는 쇠그릇을 멀리해야 하며 차를 마지 않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으로 간장과 신장이 음휴한 사람은 쓰는데 신중해야 한다.
급만성 신염에는 하루에 120그램을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후 소변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에도 상용했다는 보고가 있다. 경부 림프절 결핵에는 신선한 토복령을 매일 600그램을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홍역 예방과 치료에는 예방으로 100퍼센트 달인 액을 복용한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밀리리터, 3~5살은 50~60밀리리터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복용한다.
민간에서 소화기암(식도암, 위암, 결장암)과 폐암, 코암, 자궁암에 바위손, 까마중과 같이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뿌리 줄기를 60~9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기도 한다.
식도암에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500그램, 물 1500그램에 달여 500그램으로 졸이고 찌꺼기를 버린다. 이 달인물에 돼지비게 100그램을 넣고 끓여 하루 3번을 나누어 다 먹는다. 또는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에 청미래덩굴뿌리 500~630그램에 3~3.5킬로그램의 물을 붓고 약한 불로 3시간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 비게 30~60그램을 넣고 500그램을 달여서 하루 여러번으로 나누어 다 먹는다. 돼지비게를 넣은 것은 사포닌과 기타 잡질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으로 야기되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도암 환자중 신선한 청미래덩굴뿌리 14,5킬로그램을 내복하여 증상을 개선한 뒤 4년 이상이 되어도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미래 덩굴 뿌리의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다순: 관절염, 구토감소, 근골경련동통, 근골을 못 펼 때, 근골을 강하게 하는 데, 급만성 신염, 급성 백혈병, 나력, 당뇨병, 대하증, 렙토스피라병, 만성 피부병, 매독, 발이 부르텃을 때, 발저림, 방광염, 복통, 부스럼, 부인 홍붕 백대하,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살충, 설사, 소아감적, 소화불량, 수은 중독, 수은중독성 피부염, 수종, 식욕증진, 신우신염, 신장결핵, 아토피 피부병, 옹종, 요독증, 유선염, 이뇨, 이질, 임파선염, 장염, 적혈구 헤모글로빈 증가, 정창, 종독, 지통, 창독, 체력증강, 출혈, 콩팥염, 탕상, 통풍, 풍, 풍습, 풍습성 관절염, 피부염, 해독, 해열, 항암(결장암, 비인암, 식도암, 위암, 자궁암, 직장암, 코암, 폐암), 홍역 등......)
◈청미래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 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뿌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 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그램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그램을 물 1되쯤을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항암작용이 높아 갖가지 암에도 효력이 있다.
한방에서는 이 뿌리를 ‘토복령이라 부르며 옛날에는 청미래덩굴 잎은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고 담배 대용으로 피우기도 했는데, 백가지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찹쌀가루 친 떡을 도마 위에 놓고 얇게 밀어 거피팥을 으깨어 체에 걸러 고물을 만든 다음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밤톨만하게 소를 만들어 반달이나 사각 모양으로 빚어 청미래덩굴 잎 두 장 사이에 한 개씩 넣어 김이 오른 찜통에 쪄낸다.
◈◈◈공해독과 수은 중독 푸는 청미래덩굴◈◈◈
수은은 세상에서 독성이 제일 강한 물질 가운데 하나다. 심지어 납이나 비소보다도 독성이 더 강하다. 수은에 열을 가하면 기화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한다. 이 수은 증기에 접촉되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가 목숨을 잃는다. 옛날, 수은과 소금, 백반 같은 것들에 열을 가하여 ‘영사(靈砂)’라는 약을 만들던 사람이 수은 중독으로 죽는 일이 많았다. 수은을 태울 때 나오는 증기가 얼굴이나 손이 닿으면 살이 순식간에 흐물흐물 녹아서 흘러내리고 뼈만 하얗게 남는다.
그들은 대개 깊은 산 속 인적이 없는 곳에 동굴을 파고 그 속에서 영사를 만드는데, 그 동굴을 중심으로 수십 미터 반경에는 식물이든지 동물이든지 살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수은의 독성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그런 까닭에 수은으로 영사나 백강단 같은 약을 만드는 사람들은 큰 부채에 돼지 비계를 붙여서 그것으로 몸과 얼굴을 가리고 작업을 했다. 돼지 비계가 수은을 태울 때 나오는 증기를 차단하고 수은의 독성을 약간 해독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돼지 비계 역시 수은 가스에 닿으면 순식간에 흐물흐물 녹아 내리고 만다.
수은은 사람들이 수천 년 전부터 의약품이나 화장품, 도료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해 온 중금속 물질이다. 수은과 유황 화합물인 주사(朱沙)는 선명한 붉은 빛깔이 나는 까닭에 옛날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부적을 쓰는데 썼고,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드는 데에도 수은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돌을 금으로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는 연금술사들은 수은을 매우 귀중하게 여겼으며 모든 물질은 수은, 황, 소금의 세 가지로 되어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순수한 수은에 황을 약간 섞으면 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수은이 공기 중에서 기화하는 성질을 없애고 노랑색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틀림없이 연금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연금술사들은 수은을 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약을 만들어 내려고 수백 년 동안 무수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은 수은을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물질을 ‘현자의 돌’ 또는 ‘철학자의 돌’이라고 불렀다. 이 현자의 돌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연금술사들이 수은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다.
중국에서는 수은과 유황 화합물인 주사를 잘 활용하면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신비로운 약, 곧 불사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불로장생약을 만드는 기술을 ‘연단술’이라고 불렀고 수백 년 동안 적어도 다섯 명의 황제를 포함한 수많은 연단술사와 도사, 방술사들이 수은 중독으로 죽었다.
수은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그 쓰임새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요즈음에는 과학 기기나 계측 기기에서 가장 많이 쓴다. 여러 가지 전기분해하여 염소나 알칼리를 만드는 공장에서도 많이 쓰고 플라스틱을 만드는 촉매제로도 쓰며 이밖에 도료, 살균제, 농약, 여러 가지 의약품, 온도계, 배터리, 화장품, 형광 램프 같은 것을 만드는 데에도 널리 쓴다.
수은은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도 들어 있다. 자동차 배기 가스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를 통해 해마다 2만 톤의 수은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사람 잡는 치아 충전재 수은 아말감
해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은’이라고 부르는 치과용 충전재로 인해 천천히 수은에 중독되고 있다. 치과용 아말감으로 인한 수은 중독은 요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치과용 수은 아말감은 ‘은’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서 180년이 넘도록 널리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요즈음에는 치과에서 쓰는 치아 복원재료의 80퍼센트를 아말감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아말감에 들어 있는 은은 35퍼센트에 지나지 않고 수은이 5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밖에 주석이 13퍼센트 들어 있고, 구리와 아연이 조금 들어 있다.
캘거리 대학의 교수인 머리 비비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수은의 평균 중량은 750-1000밀리그램이며, 은과 수은의 비율에 따라서 ‘수은충전재’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아말감의 수명은 7년에서 9년이며 그 기간이 지나면 대개 성분이 같은 아말감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수은 아말감을 치아를 치료하는 데 쓰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러나 아직 해마다 수백만 톤의 수은 아말감을 치아 환자들의 잇몸에 심고 있으며 치과병원의 하수구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미국 치과의사회에서는 수은의 독성에 대해 잘 알면서도 아말감을 계속해서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말감이 국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한테 쓰도록 권고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의 법률과 유엔의 규약에 따르면 이같은 범죄 행위를 한 사람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모든 의료제도와 기술을 미국을 흉내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미국보다 아말감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수은 충전재는 1812년 영국의 화학자인 조지프 벨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 낡은 은화와 수은을 섞어 반죽하여 만든 이 아말감 재료는 곧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쓰는 치과 재료가 되었다. 그러나 은화는 순수한 은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끔 아말감이 팽창하여 치아를 부러뜨리거나 들뜨게 하는 것이 골칫거리였다.
1833년에 아말감이 처음으로 미국에 도입되었을 때 치과의사들은 심하게 반발했다. 수은 중독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아말감을 쓰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다. 10년 동안 대부분의 의사들은 아말감을 사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1840년에 설립한 구강의학회는 수은을 쓰는 것은 의료과실에 해당한다고 선언하고, 회원들한테 수은이 들어간 재료를 쓰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
그러나 정규교육을 받지 않는 치과치료사들이 아말감을 널리 쓰기 시작했다. 그 무렵에는 떠돌이 의사나 돌팔이들이 개척지 같은 곳에서 치아 치료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말감은 그 무렵에 치아 복원재의 표준재료로 쓰던 금보다 값이 훨씬 쌌고, 치과치료사들은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술하기가 편리했고 한 번 치료한 치아를 오랫동안 쓸 수 있었다.
그러나 1856년 무렵에 아말감 사용을 반대하던 치과의사들이 구강의학회에서 많이 탈퇴했고, 돈이 많은 사업가 몇 사람이 아말감 사용을 지지하는 새로운 단체인 미국치과의사회라는 것을 설립했다. 그 뒤부터 아말감은 전 세계에서 치과재료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1920년에 독일의 화학자 알프레드 슈토크는 수은 충전재에 독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1935년에는 치과용 아말감에서 생긴 소량의 수은 증기가 코로 흡입되었다가 점액에 흡수되어 빠른 속도로 뇌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후각엽과 뇌의 송과선에서 수은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국치과의사회는 수은 충전재를 없애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아말감은 매우 안전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미국 식품의약청은 수은아말감을 1840년부터 사용했다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했다.
수은 아말감에서는 수은 중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이 증기는 몸 속으로 흡수된다. 흡수율은 70퍼센트에서 100퍼센트이다. 수은이 뇌 속으로 흡수되면 수은 원자로 바뀐다. 혈액 속으로 들어간 수은 원자는 뇌혈관 벽에 달라붙어서 유독성 물질이 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뇌혈관의 작용을 방해한다. 뇌혈관 벽이 맡은 본래의 기능을 없애 버리는 것이다.
1979년에 음식물을 씹거나 칫솔질을 하거나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때 입 안의 온도가 갑자기 바뀌면 충전재에서 수은 중기가 방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아말감 치료를 받은 사람이 음식물을 씹거나 양치질을 할 때 수은 증기를 제일 많이 들이마신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음식물을 씹는 치아의 접촉면에 아말감의 면적이 넓을수록 수은에 더 많이 중독된다. 뜨거운 액체도 수은이 빨리 증발되게 하기 때문에 차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도 수은 중독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치아에 여덟 개의 아말감을 한 사람이 충전재에서 흡수하는 수은의 양이 하루 평균 10mcg인데 이는 100만 분의 1그램이다. 그러나 음식을 자주 먹거나, 껌을 자주 씹거나, 잠을 잘 때 이빨을 가는 버릇이 있거나, 씹는 습관이 나쁘거나, 뜨겁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자주 먹거나, 입 안에 산성이 강하거나 그밖에 수은이 잘 증발될 수 있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이보다 10배 이상의 수은이 몸에 흡수될 수 있다.
1984년에 죽은 사람들의 조직에서 수은의 양을 조사했는데 뇌와 간에서 발견되는 수은의 양은 치아의 아말감 충전재 수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거리 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아에 아말감을 끼운 지 단 며칠만에 충전재에서 생긴 수은이 산모와 태아의 혈액과 세포조직에서도 검출되었다고 한다.
1990년에 의학자들이 아말감을 치아에 끼우는 것이 어떤 효과를 미치는 지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했다. 원숭이와 양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수은 아말감이 인체의 여러 조직과 내부 장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1991년에는 스웨덴이 치아를 치료할 때 수은 아말감 충전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스웨덴 식품의약청은 수은 아말감에 대해 좀더 자세한 연구를 하도록 학자들한테 지시했고, 소비자 단체와 입법기관에서는 의사들이 환자한테 수은 충전재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를 반드시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는 법률 조항을 새로 제정하게 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은 수은 중독
1991년 5월에 미국 켄터키 대학의 한 연구팀은 심장병과 알츠하이며 병이 수은 아말감으로 인한 수은 중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국 조지아 대학의 한 연구팀은 수은이 몸 속에서 항체의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크게 저하시킨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말감으로 인하여 노출되는 수은의 양이 다른 여러 환경의 요인으로 노출되는 양보다 훨씬 많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한 개의 아말감에서 3-17mcg의 수은이 방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많은 자료를 검토한 끝에 수은에 중독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아 충전재이며 그 양은 어류나 패류를 통해 흡수되는 양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스웨덴의 학자들은 치아에서 아말감을 떼어내면 위장 기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말감을 떼어내면 알츠하이며 병이 곧 호전되거나 치유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영국의 프리버그 박사는 수은 충전재가 특히 어린 아이의 뇌에 침투하여 큰 피해를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린이들은 특히 아말감에 약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뇌가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는 여러 해가 걸립니다. 아이들의 뇌는 어른들의 뇌보다 훨씬 민감합니다. 사람의 입 안에 독성이 센 물질을 넣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수은에는 허용치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수은을 절대로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캔터키 대학의 생화학 교수인 보이드 헤일리 박사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극히 적은 양의 수은이 알츠하이머 병과 비슷한 형태로 뇌 조직을 손상시킬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은이 뇌 세포에 필수적인 물질인 튜불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얻은 마지막 결론은 뇌 속에 들어 있는 수은은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뇌 속에 들어 있는 수은이 젊을 때는 그다지 문제를 생기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이가 들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수은이 알츠하이머 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뇌에 아주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수은이 들어 있으면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여 알츠하이머 병과 유사한 노인성 치매를 일으킬 있다.
◈몸 속에 들어 있는 시한폭탄 수은
캔터키 대학의 샌더스 브라운 노화연구센터 소장인 월리엄 마커스베리는 수은과 알츠하이머 병과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수은은 독성이 센 물질입니다. 신경독이지요. 뇌 속에 축적된 수은은 신경세포를 퇴화시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신경세포가 퇴화하는 병입니다. 수은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같은 여러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영국치과의사회는 아말감에 들어 있는 수은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치과의사회의 집행위원장인 존 헌트는 내 아이들도 아말감으로 치료를 받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아이를 낳았을 때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장담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알기에 수은과 알츠하이머 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수은이 태아나 어린이들의 몸에서 검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에 해롭다는 말은 근거가 없어요. 아직 명백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톰 워렌이라는 학자는 ‘알츠하이머 병에 관한 진실’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의사 때문에 얻는 병이다. 뇌와 신경계를 오염시키는 치과용 ‘은’이라는 물질, 곧 치과용 충전재에 들어 있는 수은은 뇌 조직과 친화성이 있어서 뇌혈관 조직을 아주 쉽고 빠르게 통과하여 뇌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수은 이온의 증기는 매우 작아서 제법 많은 양이 시냅시스를 둘러 싼 신경수초에 축적되기 전까지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감지되지 않는다. 면역체계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은이 축적되면 면역체계는 인체조직을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로 오인하여 공격한다.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반만이라도 단 5분 동안만 이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만 있다면 알츠하이머 병이 불치병이라고 하는 의사들의 말을 믿지 않게 될 것이다. 한 마취의사는 치과의사, 내과의사들과 함께 한 알츠하이머 병을 앓는 한 환자한테서 13개의 치근관을 제거했다. 그러자 그는 정확히 두 시간 만에 알츠하이머 병이 나았다.
알츠하이머 병은 소량의 수은으로 인한 만성 중독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불러야 한다. 한 여성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였다. 담당 의사는 무슨 질병에 걸렸는지도 몰랐고 다만 곧 죽을 것이라고만 하여 어떤 종류의 수술도 하지 못하게 했다. 덴턴 박사는 환자를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데려가서 아래턱에 끼워 놓은 티타늄 보형물과 아말감 충전재를 떼어냈다. 다른 의사들은 이를 보고 비웃었다. 그들은 환자가 수술대 위에서 죽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나자 그녀는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6개월 뒤에 그녀는 아래턱에 다시 티타늄 막대기를 끼워 넣었다. 그러자 갑자기 정신분열증 증세가 나타났다. 덴턴은 담담의사한테 그 삽입물을 떼어내게 했고 그러자 곧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었다. 그 뒤로 여러 해가 지났으나 그 여성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수은중독 풀어내는 청미래덩굴 뿌리
청미래덩굴은 수은이나 니켈, 카드뮴 같은 중금속독을 비롯한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은 중독을 푸는 데 최고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요즈음 사람의 몸은 거의 모두가 수은에 오염되어 있으며, 또 요즘 발생하는 갖가지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병들이 거의 수은중독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수은은 사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물질 중에 하나다.
치과병원에서 쓰는 치과용 합금은 대부분이 은과 다른 금속을 넣고 수은 50퍼센트를 넣어서 만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단 한 개의 치아에도 아말감 합금을 씌우면 하루 3-17mcg의 수은이 몸 속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수은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천천히 녹아 나와서 몸 안에 축적되어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치과용 합금이 주는 피해가 심각하므로 독일에서는 1992년부터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고, 스웨덴에서는 정부에서 치과질환 치료비의 50퍼센트를 주면서까지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다른 안전한 물질로 바꾸어 주고 있다.
수은중독은 만성피로, 면역기능저하, 류마티스관절염, 신부전증, 폐염, 간염, 간경화증, 알러지, 두통, 잇몸질환, 소화불량, 식욕부진, 기억력저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뇌성마비, 암, 피부병, 말초신경장애, 침을 흘리는 것, 운동신경실조, 청각상실, 중풍, 손발마비 등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따 병이다. 일본 구마모또 현에 있는 신일본질소주식회사에서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촉매로 사용하는 수은을 1950년 무렵부터 근처의 바다로 흘러 내보냈다. 1950년대 말부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신경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1985년까지 43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원인은 방류한 수은을 미생물이 분해하여 더욱 독성이 강한 메틸 수은 상태가 되어 먹이 사슬의 법칙에 따라 생선과 어패류의 몸에 농축되었고, 이것을 사람들이 먹었기 때문이다. 수은에 중독되면 손발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손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중추신경계통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서 목숨을 잃는다.
어느 한 의사는 온갖 만성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 치아의 아말감 합금을 빼 버리고 수은이 들어 있지 않은 합금으로 바꾸어 주었더니 85퍼센트가 질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또 어느 한 통계를 보면 암환자의 98퍼센트가 치아에 수은이 든 합금을 입힌 사람이었으며, 수은합금을 떼어내 버리고 나자 치료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하였다. 수은 중독이 직접적인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적지 않다. 암세포가 수은 원자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자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중독을 풀려면 청미래덩굴 뿌리 15-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담담하면서도 약간 시금털털한 맛이 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인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많이 나오는데 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수은의 양을 측정해 보면 몸 안에 얼마나 많은 수은이 축적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 달인 물을 3-7일쯤 웬만한 수은중독은 풀린다.
수은중독을 푸는 데는 신약(神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청미래덩굴의 뿌리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의 몸이 수은으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늘 조금씩 차로 마시면 수은중독을 풀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청미래덩굴을 달인 차를 열심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만성질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완치되거나 호전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청미래덩굴의 잎과 뿌리를 모든 사람들이 커피나 차 대신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