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실시 저에게 메일을 주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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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시 법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인터넷소설을 읽은 후 감상메일을 보내는것은
인터넷소설을 읽는 사람의 기본적인 `네티켓`입니다)
퍽
퍼억
퍽
퍽
빠각
우득!
"으아아악!!!!!!!!!!!!!!!!!!!!!!!!!!!!"
피냄새가 진동하고 어둠이 지배하는 어느 밤의 한 공터
여러명의 수많은사람들이 마치 연극을하듯,한명한명 힘없이 쓰러지고
괴로운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마지막 발악이라는듯,일어서고 또 일어서며 덤비는 그들
하지만 모두들 惡鬼(악귀)...그들에게 이길 순 없었다.
"풉,이정도 가지고 도전하다니..형편없군"-세천
"도대체가..이런일로 천희님을 나서게 하다니..어이가 없군요.."-후민
"시시하군..............."-도천
"에~~시시하군~~~>_<몸풀기정도도 못되겠는걸~?"-준영
"움,그럼 강화고등학교는 저희 五惡鬼(오악귀)가 접수하겠습니닷>__<"-리아
"천희님은 귀가시간이 다 되셨으니 들어가시는게 어떨까요^ㅁ^?"-준영
천희의 귀가시간을 늘 챙기는 준영
천희는 부모님의 반대로 이들과 어울리지말라는 말을 듣곤
거세게 반대했다.
부모님도 천희에겐 이 다섯명밖에 친구가 없다는걸 알고있는지
귀가시간만 지킨다면 이들과 어울려도 좋다는 말을 듣곤,
천희는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고하지만 준영의 생각은
천희의 부모님께서도 허락하셔야 앞으로도 편할거라 생각하고 천희의 귀가시간을
챙긴다.
사실 오악귀들도 각나라에서 잘나가는 그룹의 자식들이지만
천희의 집안앞에선 이들도 어쩔 수 없다.
"..나머지 상대들은 대충 정리하고 돌아가도록해"-천희
"네"-오악귀
"그럼 들어가보도록 하지.."-천희
그렇게 천희는 공터에 새워져있는 검은색의 광이나는 바이크를 몰고
사라진다.
오악귀들은 벤치에 걸터앉아 잠시 몸을 쉬고있다.
"후암...이런일에 천희님은 왜부른거야..> ㅁ ㅠ"-리아
"그러니깐..손하나 까딱않해도 우리가 알아서 처리하잖아?"-준영
"아마 저녀석들도 천희님을 보고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세천
"그런건가 ㅇ_ㅇ??에헤..후민오빠!뭐해요??"-리아
리아의 뒤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후민
그런 후민의 모습이 이상하게 느껴진 리아가 묻는다.
후민의 표정이 꽤나 심각했기 때문에..
"강화고의 숫자는 저녀석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숨소리가 많은걸로 느껴선...아마 나머지는.........."-후민
그제서야 사태를 눈치챈 5명들
"설마...그 나머지가 천희님께 갔다는건..?!!"-세천
"이런 젠장!후민형!!그 나머지가 짐작해서 몇명이였죠?!!"-준영
"젠장.."-도천
"아마 짐작해선 숨어있던 녀석들은 200명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후민
오악귀는 얼굴에 사색을 띄었다.
"이런..우린 죽었다..ㅠ ㅁ ㅠ"-리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천희에게 혼쭐이 나는걸 알고있는 리아
그것보다도 200명 가까이 되는수가 천희를 따라갔다는 말에 놀라는 나머지들
하지만 후민 한명만은 그리 놀란듯한 표정이 아니다.
아마도 후민만이 그녀의 싸우는 모습을 봐서 그런걸까..?
"이러고 있지말고 빨리 천희님께 가보자고!!"-준영
준영의 말에 모두 알았다는듯 각자의 바이크를 몰고 천희가 사라진곳으로
질주한다.
퍽
퍽
퍼억
퍽
빠각
철썩
뻑
얼마않가자 둔탁한 소리가 들리고 그곳에 멈춰,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한다.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이건 분명 피비린내..
그리고 여기저기 쓰러져있는 여러명의 사람들
여기저기 부서진 각목과 껍질이 벗겨진 나무들
이안에 싸우고있는사람은 분명 천희라고 생각한 다섯명은
모두 안으로 뛰어들어 차차 헤처나간다.
"역시 천희님 이셨군요"-후민
방금전까지 싸우고있던 천희는 나무에 기대어 싸우는 오악귀들을 보고있다.
상처하나 입지않고 가쁜숨도 내쉬지않고..하나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아닌것같은
모습의 천희
"..쿡,짐작은 했었지만..고작 200명이라니.."-천희
천희의 말에 조금 놀란듯한 후민
고작 200명..도대체 천희의 본모습은 몇명까지도 쓰러트릴수 있다는건가.
후민이 봐온 천희는 항상 100여명정도의 사람을 상대하는 모습뿐이었다.
"죄송합니다.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이런일을.."-후민
"뭐,괜찮아...심심풀이로 하는거니까.."-천희
10분정도 지나자 상황이 정리된듯 여유있는 모습으로 걸어오는 오악귀
오직 리아만이 천희에게 혼날까봐 겁먹은 표정이다.
그런 리아를 보며 가볍에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천희
"쿡,혼내지 않아.."-천희
"..>_<............ㅇ_ㅇ....*ㅇ_ㅇ*-리아
천희의 다정함에 의외라는듯 하면서도 얼굴을 붉히는 리아.
도천과 세천,준영도 천희에게 이런 다정함이 있을줄은 몰랐나보다.
"오늘은 여기서 이만 들어가 쉬도록해..배화고는 내일 치도록 하지"-천희
"네!!"-오악귀
그렇게 돌아가는 오악귀
원래 천희를 모셔야 하지만 천희의 먼저 가 라는 명령조에 모두 돌아간다.
그리고 혼자서 바이크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천희..
<천희시점>
바이크를 몰고 온 이곳은 배화고와 뜨기로 한 공원이다.
오악귀..난 항상 그녀석들만 싸우게 하고 난 싸우지 않은탓에
요새 몸이 좀 굳은것같다.
그래서 이번 배화고만큼은 나 혼자 처리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부아아앙-'
전력질주를 향해 달리고있다.
바람의 느낌이 날카롭게 느껴진다.
그렇게 도착한 어둡고 음침한 공원
여러명의 사람들이 각자 손에 쇠파이프,각목을 들고있었다.
심지어는 잭 나이프까지..
하지만 수는 아까보다 적은것같다.
다만 무기를 들었다는점에 위험하지만..
"호오- 도착하셨나..?천희..쿡"-배화고 짱
"빨리 끝내도록 하지..이런 풋내기들을 상대할 시간이 아깝거든.."-천희
"퉷- 말하는게 영 싸가지가 없군!!그 말투를 고쳐주겠어!!쳐!!"-배화고 짱
쿡,아직 너희들은 내가 누군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겠군
날 그냥 한 학교의 짱으로 보면 않돼지..........
퍽
퍼-억
퍼벅
뻑
빠각
휙- 휙-
둔탁한 소리가 이어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러 대는 소리가 난다.
무기만 들었지 전혀 사용법을 모르고있군,내가 한수 가르쳐주지
난 한명을 쓰러트려 그놈이 쥐고있는 쇠파이프를 뺏어 쥐었다.
"쇠파이프는.....이렇게 사용하는 거다!!"-천희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한번 휘두를때마다 쓰러지는 녀석들
정말 능숙하게 쇠파이프를 다루는 천희의 모습을 보며
두려움이 뒤따르고 몇몇의 사람들은 멋있다는 생각마저 한다.
그렇게 20분도 채 않돼 끝난 싸움
마지막남은 배화고짱은 두려움에 덜덜떤다.
"이정도로 겨우 날 치겠다는건가.."-천희
"으..으으.."-배화고 짱
퍼-억
마지막으로 배화고 짱의 머리를 한대 갈겨줌으로써 게임은 종료됐다.
그리곤 주머니에서 작은 잭 나이프를 꺼내 배화고 짱의 손목에 X자를 새긴다.
"아아악!!!!!!!!!!!!!!!"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줄로만 알았는데 깨어있었나보다
괴로운 비명을 지르는 배화고 짱
"동맥에다 그은건 아니니 죽진않을거다.."-천희
천희는 차가운 조소를 짓는다.
오싹하리만큼의 차가움이 느껴진다.
푹-
어......뭐지..?
갑자기 등에 몰리는 통증..!!
".....흐...흐이익!!!!!!!!!"
배화고 녀석중의 한명이 찌른건가보다.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는 사실에 놀라 자빠지는 녀석
"쿡..하..하하하!!이정도로 기겁을 하다니..죽일가치도 없는새끼..."-천희
퍽
그녀석의 입을 한대 발로 차주고 옷을 벗어 찔린곳을 지혈한다.
그래도 아픈건 마찬가지..난 가물해져가는 의식을 겨우 집중하며
어렵게 집으로 향했다.
띵동- 띵동-
겨우 도착한 집
이젠 의식이 점점 멀어져간다
띵동- 띵동-
"젠장..!!왜 않여는거야!"-천희
지-잉
문이 열리고 천희는 한발짝 한발짝 힘겹게 내딛는다.
쿡,오랜만에 찔려서 그런지........이런..젠장..
"천희너 !!왜이렇게 늦ㄱ....꺅!!!!천희야!!피..피!!!!!아줌마!!!"-천희 엄마
엄마는 내 상처를 손으로 감싸쥐고 출혈을 멈추게 하려하신다.
엄마의 부름에 놀래 뛰어오는 아줌마
내 꼴을 보자 기겁을 한다
"아줌마 빨리빨리 119!!!!"-천희 엄마
엄마의 말의 끝나자,난 의식을 잃었다.
이런..제대로 찔린건가..왜이렇게......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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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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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천희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약냄새가 진동한다.
병원 인가..?
"천희야!!정신이 드니?!!"-천희 엄마
내눈앞에 보이는건 눈물을 흘리고계신 엄마
쿡,평소의 무서운 마귀할멈이 다 울다니...
엄마는 의사를 불르러 가시고 곧이어 오악귀 녀석들이 들어온다.
숨을 헥헥거리며 마치 급하게 뛰어온듯하다..
"꺄악!!천희님 괜찮아요?!!!"-리아
날보자 놀래서 내게 뛰어오는 리아
"젠장..왜 혼자가셨어요!!"-준영
"도대체 무슨생각으로..!!"-도천
"그 개새끼들..배화고가 비열하다는걸 알려드렸어야했는데!!"-세천
"...천희님..괜찮으십니까..?"-후민
"쿡,괜찮으니까 숨좀 가라앉혀라.."-천희
내 말투와 표정에 안심이 됐는지 모두 풀썩- 주저앉는다.
달칵-
의사선생님을 데리고 오신 엄마
의사선생은 내게 몇가지 물어본 후,내 대답에
그렇게 크게 상처입은건 아니니 2~3일 후에 퇴원하라고 하셨다.
"아이고..또 싸운거야?!"-천의 엄마
훗..-_-
평소의 마귀할멈으로 돌아왔군..
"쿡,나혼자서 시비건거니까 저녀석들 몰아세우지마.."-천희
"내가 몰라?!엉?!하여간 사고를치면 꼭 너혼자서만 해요!!으이구!!"-천희 엄마
"엄마 않주무셔요?집에 그만 돌아가세요...내일 또 가셔야할텐데"-천희
"..-_-너 다치니까 좀 이상하다?"-천희 엄마
"-_-^그럼, 또 막말해요?!!빨리 가세요!!"-천희
"이게이게 아주그냥 엄마한테 하는 말버릇좀바 +ㅁ+!!!"-천희 엄마
그렇게 몇분여간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고 엄마는 집으로 가셨다.
"...후우.."-도천
"니들도 집으로 가봐라..밤늦게 미안하군"-천희
"아닙니다.오늘은 여기 있겠어요"-후민
"맞아요>_____<"-혜은
"네..고마워요 언니"-천희
"말놔~그게 더 편하니깐.."-혜은
"응.."-천희
그렇게 난 혜은언니가 만든 김치찌개와
볶은 햄과 다른반찬으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늘 라면이나 과자만 먹다가 이렇게 먹으니 나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됐다.
"..후우..잘먹었습니다"-천희
"그래 그래 ㅇ_ㅇ 병원은 않가봐도 돼?"-혜은
"응..그렇게 심한것도 아니어서.."-천희
"그래^ㅁ^,여기서 좀 더 놀다가 갈래?"-혜은
"아니..병원에 다른친구녀석들이 입원해 있어서 가봐야할것같아.."-천희
"헤..아쉽지만 뭐..내 연락처 적어줄테니까 나중에 전화해^^"-혜은
"응"-천희
혜은언니의 연락처를 받은 뒤,
언니의 옷을빌려입고 마르지않은옷은 쇼핑백에 넣어서 가지고 왔다.
그런데.................왜 하필이면..옷이......
"레이스 달린 공주풍이냐고...!!"-천희
젠장..!!!
살아오면서 이런 옷 한번도 않입어 봤는데..!!
지금 옷을입기엔 조금도 않말라서 어쩔수도 없고..
근처 옷가게도 없는데다가..젠장할..
나는 하는수없이 레이스가 달린 연두색에,안에 흰 나시티가 있고
하얀색의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에효..그래도 신발까지는 운동화여서 괜찮지..
그녀석들이 내 이런모습을 보면 뭐라고 할까-_-^;;;
#병원
나는 간호사에게 리아의 병실을 물은 뒤, 그곳으로 향했다.
두근 두근
왠지 나도모르게 두근거린다=_=
평소에 않입던 옷차림을 하고있으니 더욱 떨리고 쪽팔리다.
하필이면 혜은언니가 공주풍옷을 입다니..;;
달칵
"에?후민오빠 일진애들 왜 다 불른............ㅇㅁㅇ..천...천희..님..?"-리아
".......젠장!!"-천희
뭐냐고 이게!!
왜하필 리아녀석 방에 오악귀녀석들이랑 일진녀석들이 꽉 차있는거야?!!
"꺄아!!천희님 너무 예뻐요>ㅁ_<"-혜성
"근데 왜 왔냐..그것보다 귀여운척 치워라"-천희
"=_=..쳇,여기에 친구녀석이 있어서 문병왔어"-혜성
"그래...?그럼 열심히 간호해 줘라.."-천희
"너는 왜 왔어?차림을 보니 퇴원한것같은데..오늘한거야?"-혜성
"아니,나도 친구녀석이 다쳐서 왔거든..
나 이만 들어가볼게...나중에보자"-천희
"응 그래~나중에 봐 > _ _<존댓말을 써야지이~"-혼의
"음..그런거야ㅇ_ㅇa?"-하성
"아니,그럴필요없어...그냥 말놔라.."-천희
혼의와 하성은 먹을것좀 사온다고 매점으로 갔다.
나는 다시 리아의 옆에 앉아,화분을 쳐다보고있다.
그때........
'꿈틀'
"어..........?리..리아..."-천희
'꿈틀'
조금씩 손가락이 움직이는 리아..!!
나는 얼른 의사선생님을 불러왔다.
달칵-
병실에 들어오자
눈을뜨고 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고있는 리아..
그러더니,날보며 말한다..
"여긴.......어디..?"-리아
"뭐..?리아...여긴..병원이야.."-천희
"리아..?그게..뭐죠..?"-리아
"..!!!!...선생님?!!"-천희
내말에 선생님은 안타깝다는듯 ..
'기억상실증'이라는 다섯글자를 말하신다..
하아..말도않돼 !!
"너..돌았냐..?진짜 아무것도 기억않나?"-천희
"...기억..않나요.....내가..누군지.."-리아
"이거정말 미치겠군!!"-천희
쾅-!!
나는 화가나,벽을 쳐버렸고,후두둑- 떨어지는 돌조각들..
"이러시면 곤란합니..꺅!!"-간호사
"꺼져.."-천희
의사선생은 내가 어떤사람인지 잘 알기에,
간호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달칵-
그리고 들어온 하성과 혼의..
"어..?리아!!깨어난거야?!!"-하성
"ㅇ_ㅇ리아야~!괜찮아?~~!!"-혼의
"...........?누구..?"-리아
역시나 리아의 말에 크게 충격을 받은 듯 하다.
"처..천희야........?"-하성
"기억..상실증 이랜다.."-천희
"무..무..무아..ㅇㅁㅇ..?!!!"-혼의
"젠장!!어떤새끼들인지 잡히면 죽여버리겠어!!"-천희
꽈-앙!!!
화가 나 문을 세차게 닫고 나와버렸다.
끼-익 쿵!!
그리고 들려오는 ..보이는..
부서진 문짝..
'뚜르르-뚜르르'
후민녀석에게 전화를걸자,두번의 신호음이 가고
전화를 받는다.
'-예.천희님'
"...리아.."-천희
'혹시 무슨이리 생겼습니까?!'
"어,씨발..존나..리아 기억상실증 이란다.."-천희
"..!!!!!!!!!..저..정말요?!!'
뒤로,준영과 세천,도천녀석의 놀란 목소리가 들려온다.
"..당장 그때있었던 일진새끼들한테 리아만든새끼 알아보도록해.."-천희
몇명밖에 없었으니..더 다친녀석들은 그녀석얼굴을 알아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내 짐작으론..아마 나와 오래된 왼수중 한명이겠지..
Soul..(소울)아니면 黑花..(흑화)
그래,너희 둘중 한명일수도 있겠군..
나는 다시 플립을 열고,도천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금 병원으로 가고있는중입니다!!'
"아니,그럴필요없어..소울과 흑화에게 당장 도전장 보내.."-천희
'...예?!!'
"보내란말 못들었나.."-천희
'하..하지만 흑화와 소울..세력이 큰데..'
"그럼 .. 지금 내가 그따위녀석들도 상대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천희
'아..아닙니다..그럼 도전장을 보내도록하죠..'
뚝-
소울과 흑화...너희 둘중 한명이 분명해..
그사이엔 오악귀를 증오하는..그녀석들이 있으니깐..
하지만,역시 내 생각으로도 세력은 부족할것같다.
나는 즉시 일진녀석들중 세력관리를 하는 녀석에게 말했다.
"우리가 접수한 모든학교 일진짱들에게 연락해서
지금즉시OO공원으로 짱들만 오라고해,당장 않오면
다시는 일어서지못하게 불구로 만들어버리겠다고.."-천희
'예_..'
"접수한 학교는 총 몇개지?"-천희
'145입니다_..다른지역도 있어서 지금은 무리일것같고..
내일쯤은 어떨까요?'
"그럼 도천에게 연락해서 소울과 흑화의 전쟁은 3일 후로 미룬다고 해"-천희
'..!!소울과 흑화랑 전쟁을 하시겠구요?!!'
"닥치고 빨리해,"-천희
'..ㅇ..예.._'
그래,리아-...
네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어,
여태껏,날 위해 싸우며 당한 상처들..모두 갚아주도록 하지..
너와 오악귀 녀석들은...날 지키면서도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난 다시 리아가 있는 병실로 돌아갔다.
기억상실증..어떻하면 고칠 수 있지..?
부숴진 문은 고치고있었고,
그안에는 하성과 혼의녀석둘이서 리아와 얘기를 하고 있었다.
"리아,정말 기억않나?!!"-혼의
".........기억..않나.."-리아
"하...네가 직접 만들어준 이 인형조차도..?"-하성
"................(끄덕)"-리아
아까완 다르게 심각한 표정인 혼의녀석과
무언가를 미치듯이 바라는듯한 하성녀석..
"천희님..!!"-후민
곧이어,오악귀 녀석들이 도착했다.
"도천,관리녀석이 말한데로 3일후로 전쟁을 미뤘나?"-천희
"예.."-도천
"지금부터 우리세력을 넓히도록 하겠다..
작은학교부터 큰학교까지..모두 다 쓸어버려.."-천희
"예!!"-오악귀(리아제외)
"천희님!!리아를 공격한녀석이 누군지 기억나는 일진이 있다는데요?!!"-준영
하하,잡힌거나 마찬가지라구..
"누구라는데.."-천희
"이름이..원류한....이라는데요..?
소울과 흑화가 서로 손을잡고,그 사이에 현재 제일 큰 1단 단장이라는데요"-준영
".......................뭐...?"-천희
.............류..한..?
원류한..?
"다시말해봐..원류한..맞나?"-천희
"네.."-준영
"진짜 맞냐고!!!!!!!진짜 원류한 맞나?!!!!!얼마전 미국에서 귀국한!!!"-천희
"처..천희님..?"-후민
"맞다는..데요..?"-준영
쨍그랑!!!
창문의 유리가 후두둑 떨어지고
내손등에선 빨간 선혈이 뚝뚝 떨어진다.
말도않돼..믿을 수 없어........
띠-
나는 핸드폰으로 단축번호 1번을 눌렀다.
신호음이 가고 류한이 받는다..
'어?마침 전화하려구 했는데^ㅁ^..'
".....지금..어디야..?"-천희
'응..지금 창곤데..여기에 모임이 있어서..'
"무슨..모임..?"-천희
'목소리에 힘이 없네?..사실 나..조폭같은데 가입했거든..'
...............
"..하..왜?"-천희
'글쎄..반항심이랄까..?아니면 내 능력을 테스트 하고싶어서?'
"도대체......."-천희
'응?ㅇ_ㅇ?'
"도대체 미국가서 뭐하고 온거야,고작 이따위짓하려고 한거야?
그렇게 비겁한짓을하면서 소울과 흑화녀석에게 높은평가를
받고싶었던거냐고!!원류한!!!!!!!!!!!!!!!!!!"-천희
'처..천희야........?'
"소울과 흑화..그 곳의 대가리가 배진환.오 윤 맞지?"-천희
'설마............설마했는데..네가 서열0위....'
"맞아..하..결국 내 기다림의 끝이란..
이런 허무한 거였...어..?"-천희
투-욱
핸드폰이 떨어진다..
왜,왜 이런일이 생긴거지.....
휘청-
"천희님?!!"-세천
아..갑자기 또 머리가 어지러워 진다.
젠장..왜이래..
"괜찮아.."-천희
"천희님..원류한이란...당신과 아는사이였습니까..?"-후민
"어...그래..아주..잘....너무 잘 알아서..화가나.."-천희
".........도대체 무슨일이예요..머리아파.."-리아
뒤에서 리아의 말이 들리고,
나는 리아에게 살며시 웃어주었다.
"리아..네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난 기억하는걸.."-천희
그렇게 난 또다시 병실을 나왔다.
그래,원류한..
내가 널 너무 많이 사랑하고있지만..
이게 내 운명이라면..
그게 네 운명이고 내 운명이라면..
어쩔수없어..우린 갈라질수밖에..
널 너무 사랑하지만..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는건가..
[아마 20편 채,않되서 완결 낼듯싶네요^_^]
===========================[#세계서열0위 그녀와 그녀를 지키는 五惡鬼]====
그래,이제 모든걸 포기하고 오직 3일 후,
3일 후의 전쟁을 위해.........그것만을 생각하자..
사랑·우정..이 두가지는 잠시 뒷편으로 미뤄두도록하지..
쿡,어차피 소울과 흑화와의 전쟁은 오래전부터 생각해뒀었으니깐..
원류한‥.
너의 이름마저 전쟁이 끝날때까지 지워두도록 하지,
내 눈앞에있는것들은 모두,
'제거대상'이니까 말이야..후훗..
이런 생각을 하며,집으로 향하는중이다.
'후둑.후둑'
어느새 빗방울이 내리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뛰지않고 그저 가만히 내리는 빗방울을 반길뿐이다.
차라리,지금 이순간..내리는 비속에서 아무생각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모두 잃어버리고 잠시동안은 모든걸 잊어버렸으면..........
지잉-
크고 높은 대문이 열리고,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내 눈앞에 보이는건 잔뜩 화가 난 모습의 어머니.
"너..이 기지배얏!네 죄를 알렷겠다+ㅁ+!!!"-천희 엄마
"...들어가보겠습니다.."-천희
"어..어?어엉..=ㅁ=;;?천희야..?"-천희 엄마
잔뜩 혼쭐을 내주려고 했는데,평소완 다른 내 분위기를 아셨는지,
날 그냥 놔주셨다.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옷을갈아입었다..
어질-
"윽..또야.."-천희
요즘들어 머리가 자주 어지럽다.
가끔은 약간의 통증으로 조여오는듯하고..
게다가..앞이 가끔 흐릿흐릿하게 보일때도있다.
잠을 못자서 졸려서 그런거겠지..
"젠장...잠이나 자야지-.."-천희
3일 후가 바로 전쟁의 시작인데..
이렇게 잠이나 퍼질러 자겠다니..에휴..
그렇지만 지금은 그때를 위한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나는 메세지로 오악귀 녀석들에게 3일후를 대비해,
맘껏 쉬라고했다.
하지만 후민과 도천 녀석은,'3일후의 전쟁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판국에
도저히 맘이 불안해서 쉬질 못하겠군요..'라고 한다
그래,3일 후 전쟁이 한사람을 어떻게 만들지도 모르니깐..
쿡,하지만 그런생각을하니깐 불안한거라구..
잠깐 쉰다고 어디가 어떻게 되겠나,?아니면..짜여진 운명이 바뀌기라도 하겠나..?
운명은 바뀌지않지..마치 지금의 내 상황처럼..
류한과 하루밖에 보지 못했는데,하루사이 이렇게 되어버렸어.
여태껏 기다려온 내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져버리고,
이미 모든걸 빼앗긴 내 마음이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는 순간이야.
원류한‥.넌 어떻게 할꺼지..?
그날의 나를 보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넌 지금 진심으로 그 일을 하고있는건가..?
사랑까지 포기할만큼..그일을 즐기는가..?
"정말...왜 되는일이 없는거지.."-천희
어린시절때 난 내가 이렇게 자라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가 이런사람이 되어버렸다.
싸움을 하고,여러명의 사람을 거느리고 피할수없는 운명의 덫에 걸려버린..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웃던 소녀는 이렇게 변해버렸다.
정말 사람의 운명이란 알수있는듯 하면서도 알수없군..
그렇게 난 잠이 들게되었다.
==================================[꿈속☆...]================
빨간핏물이 뚝뚝...
'..!!...아...[띠-]아!!정신차려!!!!!!!!제발!!'
조용한 공터안에 한사람의 목소리만 들린다.
내 목소리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구분이 않갈만큼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
하지만 내 목소리 같기도하고....
무엇보다 나를 더 불안케 하는것은 여기저기 튀기고
흐르는 붉은 피........
피냄새가 진동해,속이 울렁거려..
======================================================================
"으음.........."
꿈........
열어진 창문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든다.
그래,그것은 꿈..
곧 나에게 닥쳐올 미래..
불길한 증조..?
자세히 보지 못했다..온통 붉은색으로 뒤덮히고
한사람의 목소리밖에....
앞으로 2일 남았다..
오늘은 슬슬 활동을 시작할까 한다.
우선,접수한학교를 관리하는 녀석한테 전화를걸었다.
'네-.'
"총 몇학교 접수했지.."-천희
'총 160군데 입니다.'
"...내일은..학교말고 다른곳을 접수하도록 한다.."-천희
'네?다른곳..이라...설마?!'
"영신그룹 조폭을 접수해라-..오악귀를 데리고 가도록해라..아니,나도가지..
소울과 흑화쪽도 이미 조폭들을 섭외했을지도 모르겠군,쿡"-천희
'알겠습니다-..'
그리고 난 다른 번호를 눌렀다.
그 번호는..
'예_!!'
오래전 접수한 요즘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화룡그룹이다.
비열하지 않고,건장하고,싸움전문인 사람들로 이룬 곳이다.
이곳의 짱은 30살의 가정까지 있는 사람이다.
".....2일 후,소울과 흑화와의 전쟁이 있을테니 준비하도록 해라"-천희
'예-!!'
"오늘 8시까지 oo공원으로 집합해..잠잘곳은 내가 구해놓지.."-천희
'알겠습니다 천희님'
플립을 닫고,아래층으로 내려가 아줌마를 불렀다.
"무슨일이시죠^_^?"-아줌마
"얼마전 저희 아버지께서 주신 여관있죠?제일큰거..
그거 2틀만 빌려주세요"-천희
"그럼요!근데..뭐하시려구요?"-아줌마
"비밀이예요.."-천희
그렇게 샤워를하고 나갈준비를했다.
대체로 검은색계열을 주로 입었다.
이왕이면 눈에 잘 띄지않게..
"그럼 저 나갔다올게요,3일정도 후에 올지도 모르니까 부모님께는 비밀로해주세요
아셨죠?"-천희
"네^_^"-아줌마
나는 핸드폰을 열어 아버지께 전화를했다.
"오~그래 우리딸 무슨일이냐 +_+"
"아버지,아직 일 다 않끝나셨어요?몇일동안 집에도 오지않으시고.."-천희
"ㅠ_ㅠ^모르겠다..일이 해도해도 끊이질 않으니.."
"쿡,저요 3일동안 집좀 비워두고 친구집에서 있어도 될까요?"-천희
"그러엄~ㅇ_ㅇ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야.."
"..흠,그건 모르겠네요~그럼 끊고,수고하세요~"-천희
"어?처..천희야!!"
뚝-
내가 사고친다는걸 알았는지 놀라셔서 내 이름을 부르셨지만,
이미 전화는 끊기고 난 뒤,후후
나는 바이크를 몰고,리아의 병원으로 향했다.
이대로 계속 리아가 병원에있다간,언제 또 기습당할지 모른다.
달칵-
다시 깔끔하게 고쳐있는 문
병실로 들어가보니 하성와 혼의녀석이 있었다.
그리곤 기억을 잃어버린 리아와 적응이 꽤 됐는지,즐겁게 얘기하고있다.
"쿡,안녕"-천희
"어?왔어^ㅁ^?"-혼의,하성
"ㅇ_ㅇ.."-리아
나는 리아곁에 다가가 리아를 보고말했다.
"더 이상 여기에 있는건 너에게 위험하다..
당분간 혼의녀석집에 가있어라..하성이랑같이.."-천희
"에~에?!!ㅇㅁㅇ?!!"-혼의,하성
"이제 이틀후면 전쟁이 시작돼,그녀석들이 이번에 어떻게 나올지
알수가 없다..자칫하면 리아녀석을 인질로 삼아서 어떻게 할지몰라..
너희 둘은 리아를 목숨걸고서라도 지켜야해..적어도..친구라면.."-천희
".........ㅇ_ㅇ.."-리아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의 리아와,
알겠다는 듯,진지한 눈빛인 혼의와 하성.
그리곤 리아의 퇴원수속을 밟은 후,둘의 집으로 리아를 데려갔다.
"너 혼자사냐?"-천희
"아니,하성이녀석이랑 .."-혼의
"남자집이라서 그런가..많이 어지러져있군.."-천희
"=//=..거봐!혼의녀석..치우자니까..ㅠ_ㅠ^"-하성
"쿡,그리 신경쓰지말고...리아한테 이상한짓하지말고 잘 돌봐라.."-천희
"알았어!ㅇ_ㅇ!!"-혼의
"그리고 그녀석들에게 들키지 않도록,당분간은 외출하지마.."-천희
"..그럼 뭐먹고 살아 ㅠ_ㅠ?"-혼의,하성
"저기 쌀있네-_-^시켜먹던가 해서 알아서 해!그럼 나 간다!!"-천희
"으응...ㅠㅁ ㅠ"-혼의
혼의와 하성의 집을 나와서,후민녀석에게 전화했다.
"지금 빨리 학교앞으로 일진애들 집합시켜.."-천희
"예!"
나는 바이크를 타고,학교 앞으로향했다.
갑자기 다시 시작되는 머리의 통증..
바이크를 몰고있어 그런지 위태위태 한 상황을 겨우 넘겼다..
정말 요즘따라 몸이 왜이런지..적어도 싸움이 끝날때까진 버텨 줘야 하는데..
"끼-익"
바이크가 멈추고,학교앞으로 가자
잔뜩모여있는 일진들
몇일동안 학교에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이 휴일인줄 알았다=_=;
"아니,!지금 이게 뭐하는짓들인가!!"-교장
학교선생님들과 교장,이사장까지 나와서 우릴 나무랬다.
하지만 이런말따위 이미 씨도 않먹힌다.
내가 다가서자 곧바로 고갤 숙이는 교장..
"아..."-교장
"들어가서 할일이나 하시죠.."-천희
이미 나의 권력을 알대로 알고있는 교장과 이사장은
할 수 없이 포기한듯 선생님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창문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신기하고,또는 무섭다는 듯 쳐다보고있다.
"2틀후..소울과 흑화와의 전쟁을 시작한다..한명도 빠짐없도록.."-천희
"예-!!!!!!!!!!"-일진
"그리고,오악귀녀석들 중,한명인 서리아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우쭐거리지말고, 평소대로 잘 하길 바란다.
배신은 절대 용서하지 않고........그리고
절대 지지않도록 열심히 싸워라..일개미같은 일진이란 소리 듣지않도록"-천희
총 모인 우리학교 일진들은 몇 않돼지만,
아마 8시쯤이면 꽤나 되는 숫자가 모일것이다.
그 많은 학교 중에서 소울과 흑화가 접수한 학교의 몇십군데를 빼앗아왔다.
"관리하는 녀석들은 각자 접수한 학교 일짱들에게 전화해서
오늘 8시 oo공원으로 모이도록해,다른지역 녀석들은 내일 8시까지 오라하고..
만약 늦으면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그럼 이상으로 마친다.다들 2틀 후를 대비해 편히 쉬도록해라.."-천희
우선 나는 잘나가는 일진 몇몇과 오악귀녀석들을 남겼다.
그리고 다른학교에 연락해 12군데의 일짱과 일진 몇몇을 더 불렀다.
"지금 남긴것은 영신그룹(영신으로바꿈;;) 조폭들을 접수하기 위해 남긴것이다.
다들 긴장하지말고 편한마음으로 해 .."-천희
"..ㅇ..예!"-일진
"알겠습니다-.."-오악귀
15분쯤 있자 다른학교쪽에서 도착하고,
그렇게 나는 영신그룹이 있는 쪽으로 갔다.
영신그룹은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영신 그룹은 두가지의 건물이 있다.
하나는 회사일로 하는 그런 건물이고,
하나는 조폭..
우리는 두번째에 해당하는 건물로 들어갔다.
쾅!!
"이런 씨발..어떤 개새끼야.."-조폭1
역한 담배냄새가 풍겨오고 곰팡이 냄새가 가득했다.
게다가 그 안에 여러명의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
우리가 오자 각자 옆에있던 각목을 들고 다가온다.
"어린새끼들은 여기오면 않돼지..아저씨들이 보내줄테니까 얼른 꺼져"-조폭2
"쿡,우린 당신들을 접수하러왔어,먼저 치던가..알아서해 쿡"-천희
"우릴..접수하겠다고?요즘 10대들은 겁이 없군.."-조폭대가리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시작해"-천희
내 말이 끝나자 오악귀녀석들이 내 앞으로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일진녀석들은 내 주위를 감싼다.
저마다 각목과 쇠파이프를 들고오는 조폭들을 보고
몇몇은 잔뜩 긴장한것 같다.
"긴장하지말고..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니까.."-천희
"저년이 감히 우릴 x으로 보고!!!!!야!!!다 밟아버려!!!!!!!"-조폭 대가리
그렇게 영신조폭들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예상했던것보다 더 약한것같다.
싸움은 의외로 빨리 끝나고,다행히도 우리쪽에서 부상자는 몇 되지않았다.
"으윽..이런 대가리에 피말려버릴 새끼들..."-조폭 대가리
"여긴 내가 접수하겠다.._그리고,전 백월그룹회장의 외동딸..
현천희다_..내일 8시까지 oo공원으로 모여........
될수있으면 최대한의 세력으로...만약 오지않는다면
백월그룹을 통해서,그리고 저희 녀석들을 통해서 ..
그땐 아예 당신들 밥줄까지 끊어버릴 테니까..알아서하도록.._"-천희
"..!!배..백월그룹이라면..!!"-조폭 대가리
"그럼 그때 보자고..쿡.."-천희
영신그룹 접수를 완료-
쿡,이젠 때를 기다리면 되는건가..
소울과 흑화는 몇개의 조폭그룹을 데려올지 기대되는군..
그래봤자 날 이길 수 없어..
"모두 각자 해산하고..._오악귀는 남아라"-천희
"예_!!"-일진.오악귀
일진녀석들이 돌아가고,
오악귀녀석들과 나는 근처 벤치에 앉았다.
"리아..퇴원시켰다"-천희
"예?!!아직 다 낳지 않았을텐데요!!"-준영
"어쩔 수 없어..그녀석들은 아마 리아를 인질 삼을지도 몰라..
그날,리아 병문안 찾아왔던 두 녀석있지?
걔네 집에 데려다 놨어..너희도 당분간 리아녀석한테 갈 생각하지마
만약 누가 보기라도 한다면 알아챌테니깐.."-천희
"아....."-오악귀
"알았으면 알아서 하고..돌아가 봐.."-천희
"참,그런데..2틀 후에 진짜 전쟁을..?"-후민
"그럼..가짜냐-_-^?"-천희
"...만약...큰 일이 생기면.."-후민
"걱정마라,큰일이라해도 너희가 다칠 일은 없을테니까,쿡"-천희
"무슨뜻입니까..그말은 천희님께서만 다친다는겁니까?!"-도천,후민
".....시끄러워..나먼저 간다.."-천희
"천희님!!저흰 당신을 지키는게 저희 일입니다!!그런말씀은 이해되지않아요!!
천희님!!"-오악귀
"..그래,그럼 내가 다치면..오악귀를 해산할까?
나따위 인간 하나 지키기 위해서 벌써 한명이 다쳤어,심하게!!
그러면,나 한명때문에 나머지 너희 넷도 다치겠다는건가?
도대체 날 지킨다고 이뤄지는게 뭐지?!!피해만 입을뿐이야!!
애초에..이따위 일 시작하는게 아니었어..하지만 이제 후회해봤자..소용없어..
난말이야..너흴 부하나 꼬봉따위가 아닌..친구로 생각한다..
그래서,리아 일때문에 빡돌아버린거야,그리고..지금 이순간 너희도
내 친구로 생각해,그래서..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거라고!!"-천희
"............."-오악귀
퍼-억
분에 못이겨 옆에있던 나무를 쳐버렸다.
큰 나무여서 그런지 휘지는 않고 약간의 파손이..;;=_=;;
(그게 과연 약간이었을지는.....아무도 그렇게 생각 않한다)
"나먼저 간다.."-천희
바이크를 몰고 아무곳이나 향해 달렸다.
8시까지만 가면 되니까..오랜만에 시내에 나가기로 했다.
많은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곳에 나혼자 바이크를 몰고 가다니=_=;
어쨋든간에,나는 'Heaven'으로 갔다.
나도모르게 몸이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문을 열 순간..
딸랑
맑은 방울소리가 들리며..
내 눈앞에 보이는 류한이..
"현....천희...?"-류한
으흠,어쩜 20편까지 가서 끝날수도 있겠어요 ^ㅁ^ㆀ
==============================================================================
"현천희.........하,나랑 얘기좀하자.."-류한
"아니,너랑은 할얘기없어..."-천희
"너.......왜이렇게 변했냐...?"-류한
"변해,?아니,난 원래 이랬어,단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약했을 뿐이지..
그리고 변한건 내가 아닌 너야,왜 그깟 반항심으로..?
그깟 반항심이 뭔데 사람을 기억상실증까지 가게 만드는데?
내가 널 기다린 시간만큼..넌 도대체 뭘한거지...?"-천희
"................미안하다..할말이 없군.."-류한
"하하,한가지만 더 말하도록 하지..우리..앞으로 마주치지 말자.."-천희
"..!!뭐..?너..설마 그말........"-류한
"네가 생각한 대로야...내가 널 사랑한 마음을 지우도록 하지.."-천희
"천희야!!미안,내가 잘못했다....응?
내가 다..잘못했어..그곳을 나오면 돼..?
하아..............."-류한
짜악-
내손은 류한의 뺨을 내리쳤다.
"멍청아..!!넌 속은거야!!
소울과 흑화녀석들이 널 곱게 보내줄것같아?!!
배신은 그녀석이나 나나 마찬가지로 죽음이라고!!
하아..너 그곳을 나오겠단 말은 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야..
어쩔 수 없어..난 그때동안만은 널 원류한으로 보지않을테니까..
너도 싸움이 끝날때까지..날 현천희로 보지마.."-천희
"...............하아..미치겠군..!!
하지만 현천희..네가 기다린만큼..나도 너 사랑했단거 몰라..?"-류한
"알아.....하지만..이미 짜여진건 운명..신은 그걸 되돌리지 않아.."-천희
딸랑
결국은 까페문을 열고 나와버렸다.
맞아..신은..운명을 되돌려주지 않아..
이건 아무런 힘도없는 우리..인간이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하는 삶..
"젊은아가씨..너무 않됐구려.."-??
"...?"-천희
까페문을 열고 얼마쯤 걷자,어느 할머니께서 내게 말하신다.
입고있는 차림새를 보아하니,무슨 점같은걸 보는 그런사람인가..?
"젊은아가씨의 몸에서..생기가 빠져나가고있어.."-할머니
"그말은..무슨 뜻이죠..?"-천희
"곧 아가씨에게 불행이 닥칠거란얘기지..
헌데,그게 당신의 생기인지..아님 다른사람의 것인지..
잘 구분을 못할만큼 에메하다구..
내 추측으론..다른사람일 가능성..아가씨가 사랑하는 사람의 것.."-할머니
쿵..!!
내 마음이 내려앉는다.
저말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류한이잖아..!!
"할머니,잘못된거죠?그쵸?그녀석이..설마..!!"-천희
"신의 뜻이 운명이야..그걸 거스를수도..거스를 방법조차 없지.."-할머니
"젠장..!!젠장..!!"-천희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려 하자..
"아가씨!!.....................
.......................돈은 내고 가야지..=_="-할머니
젠장,
난 지금 집에 돌아와서 후회하고있다.
왜 하필 그 할머니 말을 들어서 이렇게 불안해지고..
젠장,뭐야..내 돈까지 날리고..!!
돈 날린건 그렇다 쳐도.....그래도...류한이가..
정말이지..하아...............
욱씬
"윽..?"-천희
갑자기 머리가 욱씬거린다.
어질-
침대에서 일어서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내 머리는 점점 조여오는것같다.
아..........윽,왜이러지..
"으...으윽.....!!"-천희
안돼,내몸 상태가 어찌 됐든..!!
나는.....그때까지 버텨야 한단 말이야...
털썩-!!
결국 나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점점 온몸에 힘이빠져나가고 내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고 있는것같다..
괜찮아..다 괜찮아 질꺼야..
제발..아무라도 좋으니..내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게 해주길..........
그렇게 시간이 꽤 지나자 통증이 잦아지고,
난 힘없이 방바닥에 누워있다.
공허한 눈빛으로 하늘색의 천장만 바라보고 있을 뿐..
내 몸상태가 도대체 왜이런지 알고싶지도 않다..
단지 내가 바라는것은,류한이의 죽음을 내가 막아야 한다는것과..
소울과 흑화와의 전쟁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것...
"벌써..8시..."-천희
시계를 보니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디링-
핸드폰에 진동이 오고,플립을 열고 확인해 보니
관리녀석이 보낸것이다.
'지금 다 모였습니다'
쿡,그래...얼마남지 않았어..
나는 겨우 힘을 내,힘없이 쳐진 몸을 끌고
집을 다시나왔다.
요즘 자꾸 들락날락하는 내 행동이 이상한지
아줌마가 와서 물었지만 난 그냥 무시하고 바이크를 몰고
약속장소인 공원으로 향했다.
"끼-익"
이미 공원을 가득 채운 일짱들과 조폭..
일짱들은 조폭들이 여기있는것에 대해 꽤나 긴장하고 있는것같다.
그에 반면,화룡쪽 조폭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 모였나.....영신도.."-천희
"예!!"-일짱,화룡,영신
"천희님,저희도 왔습니다"-오악귀
어느샌가,내 옆으로 온 오악귀 녀석들..
그렇지만 지금은 사악귀가 아닌가,큭..
리아의 빈자리가......................
"...천희....야.."-하성
어라..?
왜 저녀석들이 여기 온 거지..?
"뭐야..너네들..리아는 왜 데려왔어.."-천희
"소울이 방금 왔다갔어..간신히 리아는 지켰지만..
후...사람들이 여기 많은걸 보고 혹시나 해서 왔는데.."-혼의
"..!!뭐..?!!역시나..벌써부터..."-천희
"....무서워.."-리아
정말 미치겠군..어쩔 수 없이 리아를 데리고 해야하는건가..
"관리녀석 있나?"-천희
"예!"-일짱관리
"지금 당장 각 지역에 연락해서 어떻게해서든 오늘 새벽 2시까지
시내근처에있는 큰 여관있지?OO여관..거기로 다 오라그래..
그리고 먼데서 온 화룡은 그 여관에서 묵도록 하고..."-천희
"오예~"-화룡
"=_=..시끄럽고...그리고..지금 여기있는 서리아..
오악귀 중 한명이었지만 지금은 다쳐서 기억이 없는 상태이다.
내일이 되면 단 하루 남은것이다.
싸움이 시작되고,끝날때까지..리아를 경호해라.."-천희
"예_!!"-모두
관리녀석이 전화를 하는동안,
나는 소울과 흑화에 대해서 말했다.
비열하니,이번엔 우리도 봐주지 않고 무기를 동원해도 상관없다고..
그리고 될수있는한 최대한 세력을 끌어모으기로 했다.
하아..근데 잠잠했던 소울이 오늘 아침 습격했다니..
다행히 리아는 지켰지만 말이야..
'부아아앙-'
갑자기 왠 오토바이소리가 들리더니,여러명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_지금 도착했습니다_"-다른지역 일짱들..
"..어제 미리 올라와 두었습니다"-다른지역 일짱 중 한명
"그래.........그럼 OO여관에서 묵도록 하고..
내일이면 전쟁은 단 하루 남은것이다.
그때까지 쉬도록하나,단,긴장은 늦추지 마라.."-천희
그리고 난 핸드폰 플립을 열어 소울의 대가리녀석에게 전화걸었다.
내 행동에 왜저러나 하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날 처다본다.
'쿡...마침 하려고 했는데 잘됐군..'
".....하하,오늘아침 습격이 실패해서 어쩌나?쿡쿡,
.................내일이면 단 하루 남은거다..
이번엔 우리쪽도 봐주지않고 공격하겠어.....
그날 우리가 자주 싸웠던 그 공터 있지..?
그곳에서 하기로하지..인원은 몇명이든 상관없어..어차피 너흰 질테니까"-천희
'하하!!!진다고?우리가?!!웃기지마...크큭,
우린이미 오래전부터 세력을 키웠다고..흑화와 동맹하고말이야^-^'
"흑화에게도 말해라...너흰 질꺼라고.."-천희
이곳에는 나와 소울의대가리 녀석의 통화 내용많이 울린다.
내말을 다 끝내고 먼저 플립을 닫았다.
그리고 모두 해산하고 돌려보내도록했다.
다른지역에서 온 녀석들은 화룡녀석과 오악귀들과 같이
여관으로 향했고,나는 잠시 공원에 앉아
하성,혼의,리아 이렇게 셋이서 쉬고있다..
"리아,정말 너 .."-천희
"으응 ㅇ_ㅇ?"-리아
"아니다........유혼의 은하성..너희도 그 싸움에 같이 가야겠다.."-천희
"리아를 지킬사람이 못미더운거지?킥,어차피 우리도 가려고했다!"-하성
"잘 아네..너희들이 제일 리아를 소중히 여기는것같으니깐....."-천희
"당연하지+_+!리아랑 우린 베프였는걸!!"-혼의
"베프..ㅇ_ㅇ?"-리아
"그래^-^..Best Friend.."-하성
"....>_<우응~"-리아
"리아.....내일..정말 조심해야한다.."-천희
"알았어 ㅇ_ㅇ..근데 뭐하는데?"-리아
"그냥 잠자코 눈감고만 있으면 돼...조금만 자고있어..깨워줄테니까.."-천희
"알았어^ㅇ^!"-리아
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간다..
내일..내일만 지나면 그날이 온다..
어느새 공원에서 밤을 새워버렸다.
이런,내가 노숙자도 아니고...=_=..
"드르륵-드르륵-"
핸드폰이갑자기 드르륵 이상한 소리를내며 떨어댄다
알고보니 벤치에 올려져 있었다
언제 빠진거야 이건 또..
"누구야.."-천희
'천..희야...'
젠장.....번호 확인하고 받을껄 그랬다..
이목소린..내가 너무 보고싶은 류한이의 목소리..
".....전화하지마.."-천희
'천희야..제발 끊지마...그 싸움이 끝나면..
우리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거야..?'
그렇게 말하지마..
'돌아갈 수 있지..?그렇지..?하..그럼..그래야 해..
어떻게..어떻게 만난건데...'
그렇게 말하지마...너와 난 돌아갈 수 없어..
'천희야 그렇지..?나 지금 슬프다....'
"..........하지마..하지마..."-천희
'천....희...야..?'
"..지마.....하지마...부르지마.....부르지마!!!!"-천희
'..............'
"돌아갈 수 없어..넌 너의 운명을 몰라..
왜지,?난 항상 불행했는데..왜자꾸 불행해지지..?
신은 날 버린건가..?자꾸 슬프게 만들어..
우리어떻게만났는데..슬퍼...그 싸움이 끝난다 해도..
우린..돌아갈 수 없어..이미 너무많이 서로에게 벽이 쌓여버렸거든.."-천희
'.......아냐..그따위 벽..내가 없애줄게..'
"넌..힘이없어..그 벽을 부숴버릴 힘이.."-천희
'천희야 나 믿어줘..제발.....나 너 많이 사랑해...
아직..있어?내가 준 물망초 조화...물망초꽃말 알지..?
나를 잊지말아요...알지..?나 잊지마...'
".....................어떻하지..잊어야한다는데..."-천희
투-욱
힘없이..떨어져버린 핸드폰..
핸드폰안에서 류한이의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받을 수 없다.
빠각-
발로 핸드폰을 밟아 부숴버렸다.
다신,듣지 못하게..
류한아,우린 서로를 이제 모르는거야..
내가 원류한 이라는 사람을 모르듯,너도 현천희라는 사람을 모르는거야..
우리 그렇게..힘들지만 조금씩 서로에대해서 잊어버리자..
그렇게 오늘하루는 우울한 기분으로넘어간다..
내일이다..바로..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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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편이 너무 짧게 끝났죠^_^?
아마 20편,20편 조금 넘을듯 싶어요..
오늘은 정말 핵폭탄이군요 = ㅂ=!
날이 밝아온다.
피를 부르는 그날이..
방금 소울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저녁 7시...전쟁이 시작된다고..
"다모였나..?"-천희
"예_!!!!!!!!!!!!!!!!!!!!!!!!!!!"-모두
공원을 메우는 소리..
지금은 오후 5시..
하지만,내 몸상태가 아까부터 좀 않좋다.
지금도 머리가 욱씬거리지만 겨우 참고있다.
"오늘 7시..전쟁이 시작된다..아레스의 전쟁.."-천희
"..."-모두
"긴장 풀어라..싸움할땐 평소처럼..평소보단 조금 더 강하게..알았나..?"-천희
"알겠습니다!!"-모두
"우리의 목적은 하나,소울과 흑화를 접수해버리는것..!!
바로 이긴다는 것 하나이다!!"-천희
또한번의 머리의 조여옴이 느껴진다..
휘청-
윽!!젠장..
"처..천희님..?"-후민
"아,별거아니니 신경쓰지말고...
잠시 해산하도록 한다.....공터에가서 대기하고있어.."-천희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단 생각에
잠시 해산하고 바이크를 몰고 가려할때,
오악귀 녀석들이 내게 걸어온다.
"어디가세요?"-준영
"아,어디좀 갔다올..게.."-천희
"천희님..얼굴에 핏기가.."-세천
"시끄러워..아무것도 아니니까 가있어..
가서 얘들 기합넣고 있고.."-천희
"저도 같이가겠습니다"-후민
"가있어...이건..명..령..이야.."-천희
갑자기 눈이 흐릿흐릿 해진다..
머리에 통증이 몰린다..
오악귀녀석들의 목소리가 점점 들려오지않는다.
난 내 몸상태가 조금 악화되었음을 알고,
최대한 바이크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고 차례를 기다리고 내 차례가 되었을때,
진찰실에 들어갔다.
"...아,천희양.."-의사
"....빨리 진찰이나 해....."-천희
"어디가 아프신지..?"-의사
"요즘에 머리가 어지럽고 자꾸 조여오는듯한 통증이 몰려와..
게다가 눈도 흐릿..흐릿하게 보여.."-천희
"...........혹시 모르니..X-ray검사를 한번 해보시겠습니까?"-의사
"........어....우..우욱!!"-천희
"천희양?!!"-의사
갑자기 구역질이 난다.
나는 얼른 화장실로 가서 구토를 했다.
"으웩!!!"-천희
의사선생이 내 등을 두드려주고 구토가 멈추었다.
"하..악..뭐야.."-천희
"빨리 X-ray촬영준비해!!"-의사
의사선생이 간호사에게 말하고
준비를 다하고 X-ray를 찍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간호사의 들어오란말에 들어 와 보니,
심각한 표정이다.
"설마했는데...."-의사
"씹,왜.."-천희
"뇌졸중 인것같습니다...좀 오래된것같은데 천희양은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것같구요..보통 뇌졸중은 사망3대원인 중 하나로,갑자기 닥쳐오죠
처음엔 별 느낌없이 몇년을 살다가 조금 지나면 증상이 조금씩 악화됩니다.
최출혈의 증상은 과로, 흥분에 뒤이어 갑자기 두통, 현기, 구역, 구토 등으로 시작
하여 의식이 혼미하여지고 신체의 좌우 한쪽에 마비감을 느끼다가 얼마가지 않아서
혼수에 빠진다. 지주막하출혈도 과도한 노동이나 정신적 격앙에 뒤이어 순간적으로
머리를 얻어맞는 듯한 느낌으로 심한 두통이 발생하며 목과 덜미가 뻣뻣해지면서 구
역, 구토를 하게 된다. 지주막하출혈은 의식을 잃지 않고 마비도 오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과성으로 일어나는 증상으로서는 시력장애, 언어장애, 음식을 삼키는 기능의 장
애, 반신이 저리고 아픈 감각장애, 여러 가지 정도의 반신마비, 경련, 의식장애, 혼
수 등입니다.."-의사
뭐...뭐야...........
"그럼.............그러면..."-천희
".....게다가..수술한다 하더라도........"-의사
"죽을지도 살지도 모르는 상황이란거군...
수술해서 실패하면 바로 뒈지겠단 말이잖아..!!"-천희
"..........후우..
하지만 얼마간 물리치료를.."-의사
"됐어..어차피 죽어도 미련없으니깐...."-천희
꽈앙-!!
진찰실 문을 박차고 나왔다.
하,미치겠군..
내가..뇌졸중?
미쳤어...미쳤어!!!
왜..난 .. Sad에는 관심없는데..?
왜하필 나야..왜하필 내가 불행한거지..?
행복..그래,행복..내게 행복이있다면 류한을 만났다는 건가..?
그리고....오악귀녀석들과의 추억..?
하....그래..현천희....그것만의 행복으로도 만족하자..
오늘만..오늘만 넘기고..그때..그때 다 정리하자..
그렇게 서서히 시간이 가까워지고있다.
지금 이 공터안에 모두들 숨을죽이고 잔뜩 긴장하고있다.
이제 5분만 있으면 7시..
벌써부터 바이크 몰고오는 소리가 들리고..
서서히 우리앞에 나타나는 소울과 흑화..
어마어마하게 큰 세력을 몰고온다.
"쿡,그동안 안녕하셨나 현 천 희 ^_^?"-소울 대가리
"...........시끄러워.."-천희
"이런이런..천희님께서 상태가 않좋은거 같은걸?어쩌나~
우릴 이겨야 할텐데..?"-흑화 대가리
"충분히..이겨..그러니까 닥치고 있어.."-천희
나는 리아에게 다가가,혼의와 하성을 데려다 놨다.
"리아...자고있어......조금있다 다 끝나면 깨울게..^-^"-천희
"ㅇ//ㅇ...예쁘다.."-리아
"...응?"-천희
"예뻐..웃는모습.........그렇게..자주 웃어..^ㅇ^"-리아
"....쿡,그래..알았어...자고있어.........
유혼의 은하성..잘지켜라.."-천희
"으...ㅇ//ㅇ 으엉~?아,으응!!"-하성 혼의
애들이 왜이래..
쿡,아무튼 난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어느새 다 도착했는지 흑화와 소울의 뒤에 어마어마하게 큰 숫자의
조폭들과 일진들이 몰려있었다.
"나와!"-천희
내 목소리에 이 근처에 숨어있었던 조폭과 일진들,
그리고 내 뒤로 모여있는 싸움전문가들..
우리쪽 세력에도 꽤 놀란모양의 소울과 흑화..
"쿡,그래..이정도여야 할맛이 나지..않그러나 소울?"-흑화 대가리
"그래그래..하지만 시시하게 끝날것 같은걸?"-소울 대가리
"닥치고 시작....류한..."-천희
나도모르게 내 입에서 흘러나온 류한 이라는 이름..
그래..이렇게 나마 널 볼수 있다는게..내 행복이겠지..
죽기전에..널 보고 싶었는데 말이야..하하..
퍼-억
나는 내가 먼저 선공을 했고,
그렇게 싸움이 시작되었다.
퍽
퍽
퍼-억
뻐-억
빠각
퍽
뻑!!!
퍽!!!!!!!!
퍼억
퍽
퍽
캉!
캉!!
쇠파이프가 맞닿는 소리..
둔탁한 소리..
예상외로 이녀석들은 굉장한 세력을 몰고온것같다.
하지만..내 한방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녀석들..
그래..아직..내 실력은 녹슬지 않았군..
"윽..!꽤나 센데..?"-흑화 대가리
"말했잖아..우리가 이긴다고.."-천희
퍼-억
흑화 대가리녀석의 얼굴을 발로 차주었다.
잠깐 쓰러져,다시 일어나 내게 달려든다.
하지만...
퍼-억
넌 너무 약하거든..
그렇게 흑화녀석쪽의 대가리를 쓰러트렸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않고 끝까지 덤비는 녀석들..
그런데..저쪽에서 우리애들을 서서히 쓰러트려가는녀석은..
류한..
잘했어..오늘만큼은..날 현천희로 보지 않기로 한거구나..
근데 어쩌냐..내가 보지않기로 하제놓고 네가 자꾸..내가 사랑한..
원류한으로 보이는데................
주륵-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흐릿흐릿한 눈으로나마 널 볼수있다는게 행복해..
행복..?
그래..이건..내 행복이구나..
퍼-억
누군가 날 공격했고,
뒤를 돌아보니 상대편쪽의 조폭이었다.
"이런이런,정신을 놓고있으면 않돼....크헉!!"-조폭
나는 가볍게 그녀석의 명치를 쳐 주었고 쓰러지는 녀석..
이렇게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아니다.
아직 그 누구도 우월하지 않은 상태..........
1시간 후
"하악..하악.."-소울 대가리
우리쪽이 우월하다..
쿡,말했잖아..우리가 이긴다고..
그렇게 나머지 녀석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잠깐.....나혼자 나선다.."-천희
"예?!!!"-모두
내 말에 모두 왜이러냐는 식으로 말한다.
"시끄러워..이정도는 내가 마무리하지.."-천희
그렇게 모두들 내 말대로 뒤로 몰려간다.
나는 한발짝 나와,소울쪽으로 뛰어들었다.
"모두 덮쳐!!!!!!!!"-소울 대가리
검은양복을 입은 조폭들이 다가온다.
하지만 이것 쯤이야 쨉도 않됀다..
금방 해치워 버리고 .. 거의 다 이겨갈때..
"부아아아앙-!!!!"
갑자기 몰려오는 ...조폭들..
우린 부른 적 없는..........설마?!!
"쿠..쿨럭!!하..하하!!우리가..이겼어!!"-소울 대가리
우리쪽의 남은 수보다 조금 더 많아 보인다..!!
젠장..이런수를 쓸줄은!!
우리쪽은 당황한 듯 하고,어쩔 수 없이 다시 긴 싸움이 시작되었다.
"부우우앙-!!!!!!!!!!!!!!"
조금 지나자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고,
뒤에서 싸우고있던 화룡의 대가리가 웃는다.
지원..군인가보다..훗
"여~오랜만이다 화룡!"-백룡
"킥,좀 늦었군 백룡....!!"-화룡
쿡,화룡과 백룡이라..
어쨋든 우리쪽이 다시 유리해졌고,
결국엔 우리가 이겨가고있었..다..
그런데...........
저쪽에서 류한이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내몸은 본능적으로 류한이에게 다가갔다..
"헉..헉.."-류한
이미 많이 지쳐있는듯한 류한..
그리고...어느새 류한의 뒤에서 번쩍이는 칼날을 들고있는 .. 일진녀석..
"안돼!!!!"-천희
난 류한에게 다가갔고,
이어 느껴지는...고통..
푸-욱
그 소리가 공터에 퍼지고,갑자기 조용해 진 주위..
그래..내 꿈에서 본게 이거였어..
온통..피로..물든.........나의...새드엔딩........
"처..천희야...?"-류한
"..벼..병신............피하라...고..쿨럭!!"-천희
<작가시점>
온통 붉은피로 물든 시끄러웠던 공터안은
푸-욱이라는 소리로 조용해진다.
류한의 소리침에 모두들 그쪽으로 모여든다.
칼을들었던 일진은 기겁을하면서 이미 류한에게 피로 물든 상태이다.
쉴새없이 흐르는 피를 손으로 막고있다.
"천희님!!!!!!!!!!!!!!!!!!!!!!!!!!!!!!!!!!!"-오악귀
천희를 지키는 오악귀가 다가오고,힘들다는 눈빛으로 그들을 본다.
"잘...보이지 않..아..."-천희
"천희님..!!이...개자식들!!!!!!!!!!!"-세천
세천은 소울쪽의 한명에게 가더니 쉴새없이 밟는다.
그리곤 놀란 혼의와 하성이 천희에게 다가온다.
리아는...눈에 눈물을 머금고..........
"처..천희님..!!흐읍..!!!!!"-리아
".....쿨럭!!리아..?기억..돌아왔........ㄴ..ㅑ..."-천희
"천희님 이게 어떻게 된거예요..하윽!!천희님..!!"-리아
"킥...하...않보..여...잘..흐릿....해.."-천희
"천희님 죽으면 않돼요...제발..천희님..!!
저 깨우셔야 하잖아요..네?저..기억없는동안..천희님이 해준것에대한..
보답..아직 하지도 않았는데...저 아직 천희님 덜 지켰어요...
천희님..네?제발 ..눈감지 말아요..천희님..!!"-리아
"쿡..울지..마.....너희가..날 지켜준..것에..대한..보..답....이..다.."-천희
천희의 주위에서 모두 눈물을 흘리고있다.
류한은 천희를 엎고 병원으로 향하려하자,
이를 제지하는 천희..
"천희야!!너 지금 않가면 죽어!!"-류한
"괜찮아....이미..죽을목숨인걸.................
있잖아 류한..아.......나..너 ..사랑해.........."-천희
"알아..아니까 말하지마라 응?피흘리잖아 바보야..."-류한
류한의 눈에서 눈물이 쉴새없이 흐른다.
이미 소울의 편은 힘을잃어 쓰러져있다.
오악귀들은 천희와 류한을 바라본다.
이미..천희가 마지막이라는걸 알았을까..
"천희님..죽으면..않돼요........제발.."-오악귀
"쿡...나..죽어....류한아........미안...미안..해..
모질게..군거....뺨때린거..너무..미안..."-천희
천희의 눈이 점점 보이지않는다.
천희는 점점 멀어져가는 류한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어떻게해..보이지..않아...보이지않아..!!!
보이지않는다고!!!!!!아악!!!!!!!!!!!!!!!"-천희
류한의 모습을 볼수없다는게 너무 슬픈 천희..
"천희야..?왜그래.."-류한
"초점이...없어.......?"-후민
"천희야..?너 왜그래...!!천희야!!!"-류한
"아..씨..발....나 되게 않죽네..근데...너희들..너무 보고싶어..
죽어야하는데........보고싶어..서..죽..기...싫...ㅇ..ㅓ..
내가..너무 못되게 굴어..........서....쿨럭!!
하...하아...하늘이...않..ㄷ..ㅗ와주..는.........거..야.."-천희
털썩-
힘없이 내려지는 천희의 손
"아악!!!!!!!!!!!!!!!!!천희야!!!!!!!눈좀떠봐!!!!!!!!!!!!!"-류한
류한은 눈물을 쉴새없이 흘리며 재빨리 천희를 등에엎고
화룡과 오악귀와 함께 차에 탄다.
이미 류한은 느끼고 있을 터..천희의 몸이 차갑게 식어간다는것을..
"천희야..흐악...천희야..정신차려..제발..식으면않돼..
아직..나 아직..너한테 해주지 못한거..너무많은데..응..?"-류한
어떻게해서든 천희를 살리고싶다는 마음에 류한은 천희를 더욱 꼬옥 안는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천희는 재빨리 수술실로 들어가고,
곧이어 일진들과 나머지 조폭들이 들어모여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고있다.
하지만...........
이미 천희의 영혼은...육체를 떠났다..
'있잖아..나는..내가 이렇게 되리라 생각은 못했지만..
너희와 함께 지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거있지..
내 육체로 너희를 만나고,내 영혼으로 너희를 사랑하고..
류한아.....널 기다렸는데 우리 다시 만난지 1년도 않됐어..
1년 반...기다렸는데..허무하다...그치........?
그런데 말이야......나는 그 시간동안 후민,세천,도천,준영,리아..
이 5명과 만나서 다행이다.............
마지막으로.....내가 너와 그녀석들을 지킬수있어서..기뻐....
사랑해...............You're the reason i believe in love..'
==============================수술이 끝난 후,
의사가 나와,고개를 젓는다.
모두들 울부 짖는다.
그렇게...이렇게 그녀를 떠나 보내야 하는건가..
'To me you're like a growing addiction that I can't deny
Although we've come to the end of the road
Still i can't let you go...................
Our love can't live
But my love will never die
Can't go back Can't erase..
[Shot through the heart,
and you're to blame, darling..]'-류한
------------------------------천희의 Sad ending‥.
마지막으로 류한의 말 해석☆
'To me you're like a growing addiction that I can't deny
[내사랑..내겐 당신은 거부할 수 없이..
점점 중독되는 마약과 같아.. ]
Although we've come to the end of the road
Still i can't let you go...................
[우리, 결국 이렇게 끝까지 와 버렸지만,
그래도 나 여전히 널 보낼수가 없어.. ]
Our love can't live
But my love will never die
[비록, 우리 사랑은 이뤄질수 없겠지만..
내 사랑은 절대 시들지 않아..]
Can't go back Can't erase..
[돌아올 수 없니 되돌릴 수는 없는 거니..]
[Shot through the heart,
and you're to blame, darling..]'-류한
[심장을 관통하는 듯한 아픔,
그 아픔은 그대.. 바로 당신탓이죠...]
그동안 #세계서열0위 그녀와 그녀를 지키는 五惡鬼를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_ <♡
그럼 새로운 소설로 찾아뵐게요 + _ +//
오늘은 정말 핵더블폭탄으로 올렸네요 >_
첫댓글 뭐야,허무하잖아~
-ㅁ- 헉 진짜 허무하네... =ㅂ=
그렇게 허무하진 않아요!!!좀 슬프군요...ㅠ.ㅠ
좀 허무하네요 해피 엔딩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저이거 디게 빨리 봤어용..ㅋㅋ*^0^* 음... 한 20분 만에 다 봤어요 그만큼 너무나도 허무했어요 . 그래고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 올려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 해욬ㅋ 그럼이만 *^0^*
세드엔딩이군_ -_-;;;
세드네욤 글구 좀 허무해욤>,<?ㅋ 참! 글구 6빠!
난 18분마에 봤는뎅,,,
저 10분만에 봤는데요 -_-^
슬퍼요 ㅠ0ㅠ HAPPY 로 끝나지 ㅠ
천희 불쌍해요, 좋게끝나면 더 좋았을텐데 ㅠ 근데 지금도 대따 재미이써요!
천희 넘흐 불쌍...-ㅁㅠ오악귀하구 류한두 불쌍...-ㅁㅠ
천희넘 불쌍해여.. 죄도없는되.
ㅠ.ㅠ 왜 이렇게 슬퍼요... 새드엔딩No 해피엔딩이 조아욧~
우와 ㅎㅎ 슬펐어욤 ㅠ ㅎ 저저 마르멜로님 소설 너무 죠아용 ㅎ
쯧,, 천희 불쌍하l요ㅇ _ ㅇ
허얼~ - ㅇ - !! 어이없다 ㅇ_ㅇ*
새드네여-=- 근데 보는데 8분밖에 않걸렸어염..
약간 짧지만..슬프기도 하네요..역시 단편소설이라서 그런가?
슬퍼여ㅛ;. 잘되길 바랬는데...ㅎㅋㅠㅡㅜ
넘짧다길면 더잼있을텐뎋ㅎ지금도재미있어요^^
이 소설 귀여니인가 거기에서 본것같은데- _-aa 님이 쓰신거 아님..퍼오신거..- _-? 퍼오셔도 좋구요, 님이 쓰셔도 더욱 좋아요~이거 보고 울었어요ㅠ _ㅠ
슬퍼요!! 저 지금 울고있답니다훌쩍ㅠ.ㅠ
난 주인공이 죽는거 싫은뎅..
-0-V5분안에 보다...신기록!>ㅠ<
와, 짧지만 나름대로 재밌어요 !
이거 자작인데요 ..필미님 귀여니님 소설까페 어디에 있었는데요=_=?
천희 너무 슬프다..ㅠ 아 눈물나..ㅠ
늉0뉴... 허억.. 슬퍼요...ㅡ.ㅡ
가져갈게요,,ㅋㅋ
훌쩌억;;
푸른하늘늼 제가 4분안에 봤으니깐 신기록 갱신이죠?
끝날때가좀허무..좀슬퍼요..
슬포...ㅜ.ㅜ
음..허무
퍼가요~
- _- 소설 빨리 보았다구 자랑이냐 ? 이 정도 쓴 것을 감사해야지 -_ -^
너무 허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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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아!! 1빠 2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구 빨리봤다고 자랑하는게 아니단다 ㅡㅡ+ 감상이나 하십시다 ㅡㅡ
슬퍼요ㅜ^ㅜ
퍼가요 ㅜ ㅠ.......................................
다음엔 해피 엔딩이면 조케따아-ㅁ-
해피엔딩인면 좋을 텐데....
여기 피씨방인데 이거 일고 울뻔했어요 ㅠㅠㅠ 그렇게 허무하진않아요 작가님 소설 대게 잘쓰시네요,, 다음뻔엔 해피엔딩+_ㅠ
별로 허무하진 않아요 잘쓰셨어요 ㅠㅠ.. 여기는 좋은 소설이 많네요
좋았습니다.^^
엉엉.. 저 울어요 ㅠㅁ-
해피엔딩이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잼있어요
해피엔딩이 더 좋았을것을,,,ㅋㅋ
7분만에 봤다..ㅋㅋ...그런데 너무 슬픕니다..서열0위도 칼을 맞으면 결국 죽고 마는군요... ㅠ_ㅠ천희는 왜 류한이 그동안만 잊기로 했으면서 미련을 못버리고 ㅠ_ㅠ. 사랑때문에 죽는다니!!!! 무식한 년같으니라고!! < 얘 발작 시작이다 어머 수술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