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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와 슈테판 대성당을 둘러본 후 16시 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동남쪽으로 이동함으로써 다뉴브 강의 진주라 불리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과거 합스부르크 시대의 문화와 터키 문화의 흔적이 다뉴브강(DANUBE)과 어우러져 '동유럽의 파리'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왼쪽의 옛 시가지인 부다 지구와 오른쪽의 신시가지인 페스트 지구로 나뉜다. 특히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동유럽 금융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헝가리도 겨울의 저녁은 일찍 어둠이 찾아든다. 우리는 곧장 부다페스트 부다지구에 들어서면서 곧장 겔레르트 언덕을 오른다. 날씨는 꽤 차다. 겔레르트 언덕을 오르면서 점차 바람도 거세고 찬바람이 살갗을 스치면서 추위가 온몸에 몰아친다.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한 이탈리아인 겔레트르의 이름을 본뜬 언덕이다. 해발 약 230m의 언덕은 다뉴브강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따라서 겔레르트 언덕에서 좌측 다뉴브강을 내려다본다. 이미 다뉴브강 주변 화려한 불빛들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ㅎㅎ 지금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지구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본 다뉴브강 야경(夜景)을 감상하기로 한다↓↓↓ 다뉴브강 건너 페스트지구가 보여진다. 아래 에르제베트 다리(Erzsebet Hid)와 뒤쪽 철교도 화려함을 더한다. 겔레르트 언덕이다. 좌측 부다 왕궁이 선명하게 보인다. 점차 어둠이 짙어지면서 다뉴브강 야경은 더욱 돋보인다. 아울러 유람선까지 정취를 더한다. 페스트지구 성이스트반 대성당도 눈에 들어오고~ 겔레르트 언덕을 좀 더 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야경을 즐기고 있다. 물론 언덕 위를 오를수록 찬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겔레르트 언덕 위에는 1850년에 지은 요새가 있어 전망을 역할을 하고 있다. 겔레르트 언덕 요새까지 한 바퀴 돌면서 다시금 차량 탑승을 위해 하차 지점에 도착한다. 겔레르트 언덕에 더욱 어둠이 깔리니 야경의 불빛들은 더욱 짙다! 그리고 나는 부다페스트 겔레르트 언덕 위 다뉴브강 야경(夜景)에 더욱 몰입되고 빠져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