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는 관광버스가 오래 정차할 수 없다고 하여,
서울역 대합실 3번 출입구에 09:30 까지 집결 후 롯데마트 앞으로 이동
서울역 3번출입구가 지하철에도 있어서 일부 혼선 야기
45인승 관광버스에 탑승 - 대략 3시간 정도면 태안 목적지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서울역에서 09:45경 출발하여
사당역 인근 터널까지 오는데 만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버스 기사가 출발장소로 사당역을 추천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매년 전체 모임을 서울역에서 갖기 때문에 이번 집결지도 서울역으로 정한 고충이 있었다.
기사 양반이 우리들이 노령 고객이므로 필요하면 중간중간 쉬도록 하겠다고 하며, 우선 서해안고속도로 들어서자
첫 휴게소인 매송휴게소에서 첫번째 휴식
다시 승차한 후 비로소 오늘의 전행에 대해 회장이 안내말씀 .... 따로 박소곤이 자가용으로 가고 있고, 현지에서 진태구 합류하면
33인이 된다는 이야기와 태안에서 오찬 후 별도 진행계획은 없으나, 진태구 농장을 한번 돌아보고 오는 것으로 하되 현지에서
늦어도 오후 5시엔 출발하자고 ~ 그리고 오늘 나오려다 결국 몸이 말을 안들어 포기한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사실 친구들 얼굴보기 위해 모인 것이 오늘의 의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