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에 골프장과 대교가 생기기 전에
저 둑길을 지나 예쁜 바위와 해변에서
젊음의 순수함을 스케치하던 곳..
지금은 어촌계인지 어딘지... 길을 통제해
그 예쁜 해변에 가볼 수가 없네요.
예전엔 안흥에서 배를 타고 건너야
신진도에 갈수 있었지요.
그때엔 안흥 상가 전성기..
대교가 생기고 나서 한동안 침체 되었다가
요즘은 낚시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개발을 해서
점차 괜찮아지는 듯합니다.
번듯한 건물보다는
구 건물들이 오히려 더 정감스럽지요.
공사 즈음에 다리의 모양을 보고
저는 '갈매기 다리'라고 했는데..
그 다리가 '나래교'라 합니다.
훈풍이 부는 어느날에
나래교를 거닐어 봐야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태안에서 ♡마도까지
안흥 그리고 나래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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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 10: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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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 추럭타고 태안에서 소풍 올적에는 초가집이 옹기기
있어고 산믿에 우물이 있어는데 참 많이 변하고 여기저기
다리가 있으니 건느기도 편하니 참 좋은 세상 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감니다.
그런 풍경이 남아있더라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