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회] 박수홍 - '굴 두루치기' 레시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손질한 삼배체 굴 6개, 조각 무 200g, 목전지 300g, 식용유 약간,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1/4개, 홍고추 2개, 통깨 약간, 부추 약간
(*일반 굴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개수는 꼭 맞출 필요 없이 입맛에 맞게 넣어드시면 돼요^^)
[고기 밑간]
맛술 4T, 양조간장 3T, 설탕 2T, 통후춧가루 약간
[양념장]
맛술 4T, 고추장 3T, 고춧가루 3T, 물엿 2T, 다진 마늘 2T, 매실청 2T, 굴소스 1T, 다진 생강 1T
■ 만드는 법
[굴 손질법]
1. 가위로 굴 껍데기의 끝부분을 잘라 틈을 만들어준 뒤, 껍데기의 납작한 쪽에 칼을 넣어 관자를 끊어준다.
(*관자 위치는 굴의 납작한 쪽 (볼록한 부분X)에 있어요!)
2. 껍데기를 열어 살만 분리한다.
3. 믹서기에 무 반토막을 넣고 갈아 무즙을 내준다.
4. 볼에 굴과 무즙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불순물이 나오면,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준다.
(*남은 굴 껍질이 있는지 확인하며 잘 씻어주며, 너무 많이 씻으면 굴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요!)
[굴 두루치기]
0. 재료 준비
① 고기는 큼직하게 5cm 정도로 썰어준 뒤 맛술 4T, 양조간장 3T, 설탕 2T, 통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버무려 재워둔다.
②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당근은 얇게 편 썰어준다.
③ 대파는 크게 어슷 썰고, 부추는 손가락 길이로 썰어준다.
④ 볼에 맛술 4T, 고추장 3T, 고춧가루 3T, 물엿 2T, 다진 마늘 2T, 매실청 2T, 다진 생강 1T, 굴소스 1T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⑤ 홍고추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준다.
⑥ 굴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워둔 고기를 넣고 소주를 살짝 부어 핏기가 가실 때까지 볶아준다. (*소주를 부어주면 고기의 잡내를 날리기 좋아요~)
2. 이후 양념장, 양파, 대파, 당근을 모두 넣고 볶아준다.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입맛에 따라 조금씩 넣어 볶아줘요~)
3. 채소들이 거의 익을 때쯤,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으로 데친 굴을 넣고 양념이 버무려질 정도로만 빠르게 볶아주면 완성!
(*완성한 굴 두루치기는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고,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