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감소증 까페에 가입했다가 연결되어서 여기도 가입했는데 여긴 잘 들어오지는 못했네요~
저희 애긴 현재 33개월입니다~
두돌되는 생일날 온몸에 자반과 입안의 자반으로 다니던 소아과 갔더니 조금 큰병원으로 가라해서 광혜병원갔다가
검사하니 안되겠다고 대학병원(수치6,000)으로 가라해서 수혈하고 면역글루블린맞고 수치올라서 5일만에 퇴원했네요~
그뒤 수치가 한마디로 파도가 심합니다~
병원에선 급성은 이미 지나치고 만성으로 간듯하다네요~
그래도 입원이후 64,000개 밑으론 내려가본적이 없어서 그나마 괜찮다 위로하며 지냈는데
저번달부터 내리더니 또 오르겠지 했더니 오늘검사에선 33,000개랍니다~ㅠ.ㅠ
그래도 담당교수님말이 저희딸은 파도가 심한케이스라 일단 아무런 조치없이 2주뒤에 다시보자하네요~
제가 현재 임신9개월이라 한달전부터 애기를 어린이집에 보냈네요~ㅠ.ㅠ
보낼까 말까 엄청 고민하는데 교수님이 먼저 보내라고 하시니 조금 안심?하고 보냈어요~
다행이 애기도 적응잘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꼭 간다하구요~
나름대로 어린이집간뒤로 규칙적인 생활도 하고 편식습관도 조금씩 고쳐지는가 내심 좋아했는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교수님은 계속 보내라 하시는데 33,000개일때 혹 애기들 어떻게 지냈는가요?
입원이후 그래도 괜찮다 좋은 케이스다 하며 지내다가 갑자기 이렇게 떨어지니
한마디로 멍합니다 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출산도 다가오니 딸아이가 더 걱정입니다 ㅠ.ㅠ
여기서 글들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부산에 계시는분들이 몇분계시더라구요~
괜찮다면 서로 연락할수 있을까 해서요~
저는 화명동 살거든요~
꼭꼭 쪽지로 연락바랄게요~ 가은이 엄마입니다
울 아이들은 3만이든 3천이든 30만이든 잘 놀아요...^^ 엄마들 걱정만 늘어나죠.. 이 병은 통증은 거의 없어요... 수치가 낮음으로 인해서 출혈위험에 노인다는 것 말고는 정상아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니, 약을 쓰기 보단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첫댓글 부산에 많은분들이 계시던뎅~~^^ 좋은 인연만들기 바래요^^ 많은 도움도 받으시고 아가 빨리 좋아지길 기도할께요
고맙습니다~ 님도 빨리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글들을 읽어보면 다 같은 병때문인것도 있지만 다들 좋으신 분들이여서 마음이 좋으면서 참 많은 위로가 됩니다~
혈감에 감기가 최고의 적인데....어린이집 다니면 감기좀 자주할꺼에요 건강 잘 챙겨 주시구요 멀티비타민이랑 스트레스 안받게 잘 해주세요^^
네~고맙습니다~저도 감기 때문에 제일 걱정이였는데 다행이 한달동안 감기는 아직 안하고 있네요~보통애들도 처음가면 1~2주 사이에 꼭 한다고 하던데~ 감기하면 약도 못먹고 몇날며칠을 고생하는게 너무 안타까운데 앞으로도 제발 감기는 안하길 바라네요~
울 아이들은 3만이든 3천이든 30만이든 잘 놀아요...^^ 엄마들 걱정만 늘어나죠.. 이 병은 통증은 거의 없어요... 수치가 낮음으로 인해서 출혈위험에 노인다는 것 말고는 정상아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니, 약을 쓰기 보단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고마워요~^---^저희 애도 정말 노는거 하나는 건강한 애들보다 더 체력좋게 놀아서 주위에서 더 놀라네요~제발 노는거 만큼 빨리 좋아졌음하네요~
안녕하세요 우리아들도 부산대에 다니고 있어요 다음달부터는 양산으로 다녀야하지만요... 저희 아이는 수치가 바닥입니다. 3학년인데 학교도 잘다니고 자기가 몸이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도 없어요 아이들은 마냥 즐겁게 뛰어노는 것만이 좋은것 같아요 .....
네~고맙습니다~저흰 박성식 교수님께 진료받고 있어요~저흰 화명동이라 양산이 더가까워서요~ 그래도 여기에 오면 조금은 힘이나고 희망이 생겨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