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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적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정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단어라면, 아마도 '적폐'를 능가할 단어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렇게 많이 언급되었던 적폐라는 단어는, 한동안 문재인 정부가 등장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자주 대통령 스스로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갑자기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 그것은, 적폐 자체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 본인에게 돌아온 자승자박의 부메랑(boomerang)이 되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실소만 나옵니다.
즉,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부터 줄곧 언급해 왔던 유명했던 적폐는, 온갖 현혹적이고 화려한 말잔치로 대변되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소위 재미있었던 '대통령 놀이' 잔치가 결국은, 희극이었던 '대통령 놀이'가 점차 비극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숨겨져 있던 모자르면서 흉악한 실체, 그리고 대한민국 공화국이 안고 있는 더러운 70년의 깊은 모순점과 함께, 앞이 보이지 않는 오랜 빈부격차의 원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또한 깊은 고민이 없는 상태의 지속 결과가, 현재의 무능력한 공화국 정부임에도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는 착각으로 표출될 수 밖에는 없다는 점이 동시에 촛불정신의 희극화로 변질된 것 같아, 참으로 비극이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훗날, 이러한 이후의 결과는 마치 외환은행이 론스타(Lone Star)에게 철저하게 사기 당한 것처럼, 대한민국의 국민이 대한민국 공화국에 의해 철저하게 당하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머지않은 장래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굳은 믿음도 또한 갖게 됩니다.
대한제국의 재건국과 입헌군주제를 옹호하고 있는 현재의 대한제국 재건회는 사실 대한민국 공화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좌파나 우파의 어떤 노선도 추구하거나, 또 가고자 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이유는, 대한민국 공화국내 좌파, 우파 모두 소위 공화주의를 주장하고 있고, 그것을 크게 보면 모두 통칭하여 호헌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1987년에 발생했던 6.10 항쟁 당시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던 수많은 국민이 지금은, 반대로 호헌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 신기하면서도 기이할 정도입니다만, 그것이 또한 벗어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우리의 국민성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화국의 이른바 좌파와 우파로 추정되는 세력도 사실은, 출처도 불분명하게 알 수 없을 정도로 솔직히 계보도 없으며, 시작점은 물론 당연히 없을 뿐만 아니라,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이념과 이데올로기(Ideologie)조차 존재하지 않는 한마디로, 유령회사(幽靈會社)와 동일한 개념으로 존재한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쉽게 비유한다면 단지, 대한민국 공화국은 인물만 보고 쫓아가는 마치 닭 쫓는 병아리와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공화국을 코미디(comedy)라고 하는 것이고, 일반적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국가로 인정하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유교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흔히 사단(四端)이라는 개념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을 불쌍히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옳지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잘잘못을 분별하여 가리는 마음
여기서 언급한 네 가지 사단의 내용은 모두 인간의 본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는 한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인간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공교롭고 또 불행하게도 대한민국 공화국의 1948년 건국 초부터 시작하여 2019년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지켜보면, 이러한 네 가지 사단의 인간 본성을 가리키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자, 가장 근본이 되는 인간성조차도 국가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것을 찾아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국가 스스로 이미 도덕적인 부분이나 국가적인 법치 부분에 대해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1948년 대한민국 공화국의 건국과 함께 내세운 명분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의 이념과 정체성은 무엇이고 또 추구하는 세계 속 한 국가로서의 이상은 무엇인지, 솔직히 공화국내 자국 국민도 모르는 '잊혀진 국가'로 70년을 이어온 것을 우리는 스스로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공화국은 인간성의 최소한 이념에 대한 의견 표출마저도 강제로 막으면서, 인간성을 상실시켜 결국 자살에 이르게 하는 국가이기도 한, 그래서 실질적인 지배는 미국이 하고, 단지 껍데기만 존재하는 미천한 국가와 국민으로 지금까지 영혼이 없는 존재로 이어온 것과 무엇과 다르겠습니까.
앞에서 언급했던 인간의 본성인 사단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국가의 마지막 마지노선(the Maginot Line)인데 반해서, 대한민국 공화국이 등장하면서 새롭게 인간의 본성 사단에 도전하게 한 소위 '적폐 사종 세트(set)'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혈연(血緣), 지연(地緣), 학연(學緣), 종연(宗緣)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정말 공화국의 정부가 맞다면 적폐란 바로, 이러한 사종 세트의 청산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혈연의 대표적인 예는, 소위 대한민국 경제 분야의 대기업, 특히 재벌을 중심으로 한 옛날 박정희 정부 개념식의 산업체계와 구조가 지금까지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이, 경제계 재벌들이 없으면 꼼짝 못할 정도로 크게 의존하는 불평등한 경제 구조, 또 경우에 따라서 국가 스스로 몸을 의탁할 정도로 국가적 자존심과 가치를 크게 하락시키는 존재로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지연은 대한민국 공화국의 정치 수준을 크게 하락시키는 주범이라고 할 정도의 가장 후진적인 적폐로서 특히, 공화국내 지역 감정까지 거스르며 입맛에 따라서 애용하는 특징까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특히, 지역에 따라서 특정 정당에게는 무조건 몰표를 주는 특정 지역의 표 쏠림 현상이 매우 심한 대한민국 공화국만의 해괴하고 이상한 특성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학연은 혈연과 지연으로 맺어진 불가분의 경제계와 정치계 모두에게 내용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로서, 어떤 면에서는 혈연과 지연이 견고하게 대한민국 공화국내에서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지금도 공화국 체계의 적폐를 지탱하는 마치 인간의 허리 역할과 같은 부분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학연은 현재 대한민국 공화국내에서 특정한 몇 개의 대학이 마치 전체 대학을 대변하고, 또 대한민국에는 한 두개의 대학만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정도의 심각한 수준의 서열화 및 고착화시키는 병폐라고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종연은, 혈연과 지연, 학연에 모두 시작점을 알린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로서, 사실상 국가가 납세의 의무까지 면제받을 정도의 무소불위의 세력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분노하는 검찰보다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조차 무비판적인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특정 종교의 관계로 혈연과 지연, 학연을 뛰어넘는 하나의 절대적 폐단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언급한 대한민국 공화국의 '적폐 사종 세트'가 숨겨진 모든 면의 내부 대한민국 공화국을 살아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며, 지배력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러한 대한민국 공화국의 '적폐 사종 세트'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이렇게 사종 세트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공화국 내부의 국민에게 가장 대표적 국민성이자, 특징이라면 바로 모든 면의 차별화 및 서열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조선시대의 반상제도와 일본제국의 통치 시대 과정에서 겪게되는 매우 심각한 식민지 생활을 36년간 경험한 배경이 더해져 매우 특이한 인종의 특성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세계적으로도 연구 대상을 삼아야 할 만큼 대한민국 국민은 서열보다 어쩌면, 서열화를 더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성향은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소위 이지메(izime)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예가 있습니다.
마치, 내가 남보다 더 우월한 지위에 있다는 일종의 착각인데, 이러한 일종의 착시 현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타인보다 무조건 우월적 지위에 올라야 한다는 욕구로 표출이 되어 결국, 대한민국 공화국의 적폐 사종 세트를 창조해내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일, 본 카페(cafe)를 통해 언급하고자 하는 서울대학교의 경우, 하나의 대한민국내에서는 성역화되어 있는 분야로서 대한민국내에서는 도저히 깨뜨릴 수 없는 철옹성과 같은 절대 영역으로 남아 있는 아성입니다. 그러나, 소위 진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보수라는 개념도 진보 개념이 뒤받침 되었을 때 빛이 나는 것이지, 진보가 없는 보수는 사실상 부패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문재인 정부를 비롯하여 지난 역대 정권들에서 숱하게 보아 왔던 레퍼토리(repertory)였습니다.
지금 서울특별시에 위치해 있는 서울대학교는, 본래 개교때부터 관악구 신림동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원래는 동숭동이라고 하는, 지금의 대학로의 명칭을 제공한 곳에 원래의 서울대학교는 존재했었습니다. 더 정확한 명칭은 경성제국대학으로서 바로 일본제국이 1924년에 조선왕조의 영조대왕 둘째 아드님이셨던 사도세자와 헌경왕후의 사당이었으며, 매우 유서깊은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가장 중요한 정신적 왕조의 상징 장소에 정신적 가치가 엄중했던 경모궁이 있었던 유적이었으며, 이러한 곳에 일본제국은 경성제국대학을 세웠으며, 서울대학교는 그런 경성제국대학의 후신으로 내려왔습니다.
경성제국대학의 1926년 조선지역 개교 배경은, 일본제국의 제국 대학령에 의해 설립하게 되는 제국대학 중 6번째로 설립하는 것이 배경으로, 일본제국이 종전까지 설립한 제국대학은 모두 제9 제국대학으로서, 설립된 순서에 따라서 도쿄(東京) 제국대학을 제1제국대학, 경성제국대학은 제6제국대학 등으로 불리게 되는데, 일본제국의 제국대학은 총 제9 제국대학까지 설립됩니다.
즉, 제국대학은 일본 정신을 구현할 인재를 양성하고, 길러내는 하나의 일본 국가 차원의 국립대학이 바로 일본제국의 제국대학들이었습니다.
특히, 1886년 제정된 '제국대학령' 제1조에는, "국가의 수요에 부응하여 학술기예를 교수하고 그 온오를 공구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 명치유신 이후의 일본이 제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대화, 산업화를 서두르는 '국가의 수요'에 부응하는 대학으로서, 즉 개발도상국형 대학이 바로 제국대학이었다고, 일본의 유명 학자인 아마노 이쿠오(天野郁夫) 도쿄대학(東京大學) 명예교수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교까지 공통으로 쓰고 있는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는 명칭은 사실, 일본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일본의 창조 단어로 바로 제국대학 재학생에게만 사용한 고유 명칭이었고, 당시의 일본제국 법규상 고등학교나 전문학교 소속 학생은 학생이라는 명칭이 아닌 '생도'로 호칭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아마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화국 국민조차 알지 못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일본제국의 제국대학 9개교 중, 6번째로 설립하게 된 경성제국대학의 배경입니다.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일본은 조선 통치를 행하면서 어떠한 문화적 시설도 만들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두 번째는 "식민지 사람들로 하여금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1920년 일본제국 지식인들의 건의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제국 시대의 설립된 두 개의 식민지 제국대학인 경성제국대학과 타이베이제국대학(臺北帝國大學)은 식민지 거주 일본인을 위한 대학으로서, 1942년 경성제국대학 입학자 182명 중 60%가 일본인이었다는 통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방 이후인 1946년이 되면, 경성제국대학을 경성대학으로 바꾸고 다시 서울대학교로 바꾸는 변천 과정을 거쳐 바로 대한민국 공화국의 가장 유명하고, 공화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꼭 진학하고 싶어하는 대학교로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역사의 아이러니(irony)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화국내 존재하는 약 340개 대학 중에서는, 세계의 100위안에 들어가는 첫 번째 국내 대학이면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대학을 서울대학교가 상징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과연, 우리 국민이 정말 반기고 기뻐해야 할 일인지 정말 자문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제국이 천황의 명으로 세웠던 제9 제국대학들까지 본토를 포함하여 한 학교도 폐교된 대학이 없다는 점이며, 식민지 지역에 세워졌던 소위 경성제국대학과 타이베이제국대학은 모두 1945년 이후 독립된 국가인 대한민국 공화국과 타이완(臺灣)에서 가장 최고의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공통점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지금 대한민국 공화국의 서점에서 팔리고 있는 책들 중 일부는, 바로 일본제국의 조선지역 식민지 경영이 대한민국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느냐, 또는 반대로 착취를 하였느냐 등에 관하여 최근 논쟁이 일어날 정도의 큰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논쟁의 중심부에는 바로 서울대학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즉, 일본제국의 조선지역 경성제국대학의 개교로 조선인을 유능하고 실력있는 대학생으로 키운 것이, 그대로 대한민국 공화국의 정부조직에 기초와 기반이 되는 인재가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경성제국대학을 서울대학교로 명칭이 바꾸어, 현재까지 공화국 정부에서 그대로 학교로 존속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본 정부와 소위, 친일파의 입장에서는 매우 설득력있고 명분이 되는 조선 근대화의 주장 근거가 된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의 홈페이지(homepage)를 보면, 서울대학교의 시작을 1895년 4월 19일 고종 황제의 칙령에 의해 최초로 근대 법학 교육기관으로 세워진 '법관양성소'에서 출발하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은 맞는 이야기일까? 당시, 1910년 한일병합 이후에는 대한제국 정부가 세웠던 모든 각종 근대 학교들은 모두 폐교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내용이며, 상식입니다. 만약, 서울대학교의 자체 설명이 맞다면 일본제국이 설립한 경성제국대학과 서울대학교는 전혀 상관없는 학교라고 할 수 있고, 또 만약 그렇다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약 36년간은 소위 조선 지역내 대학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공백기가 되었다는 설명이 될 뿐만 아니라, 일본제국 시대에는 전혀 조선 지역에서 대학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지 않았다가, 갑자기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구 경성제국대학의 건물만을 활용하여 서울대학교를 설립하였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러한 서울대학교측 설명이 과연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구차하고 비열한 서울대학교측의 변명밖에 안된다고 할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만들어낸 역사와 사건은 반드시, 그것의 원인과 결과가 뒤따르게 마련입니다.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서울대학교의 위상이 높고 최고의 대학으로 호칭되게 된 이유는, 실력보다는 일본제국 시대부터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경성제국대학이 단독으로 담당하여 이미 일본제국 시대부터 출세의 등용문이 되어왔고, 그것이 해방 된 이후에도 그대로 대한민국 공화국에 무비판으로 흡수, 계승하면서 모든 대한민국의 시작과 기득권의 시작점, 즉 정부 조직과 권력의 핵심부 및 각 지역 경제 주체들의 경영권까지 초기에 가지게 됨은 물론이고 동시에, 서열화를 사랑하는 공화국 국민에 의해 출세의 지름길과 권력의 배경으로 여기게 된 것이, 이른바 대한민국 학연의 뿌리의 시작점이 된 서울대학교 진학이 최고 목표점이 되어, 현재 2020년 대학 입시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앞에서 먼저 언급했던 적폐 사종 세트는 혈연, 지연, 학연, 종연의 네 가지의 적폐가 있지만, 이러한 서울대 출신의 학연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공화국 70년 역사에서 지금까지 대를 이어 유지해오며 철옹성이 되기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서울대학교의 교수진 대부분이 사실상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면 너무 웃기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공화국 정부는, 고교 평준화 제도는 그렇게 강하게 주장하면서 왜 대학 평준화는 말을 안할까. 대한민국 공화국은 논리도 코미디이고 모순 덩어리입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화국의 교육은 실질적으로 서울대학교가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학의 서열화를 이끄는 최고 정점에 있는 서울대학교에 대해서 국가 차원의 교육 개혁과 어떤 형태로든 개념적 교육의 변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공감대는 이미, 국민사이에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공화국의 교육 목표 및 국가 장래, 그리고 미래를 위해 공화국 정부가 큰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지금의 서울대학교의 폐단은 문화일보의 "'서울대 순혈주의'는 폭력적 차별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와 대학저널(journal)의 "그들은 왜 출신학교 차별금지를 주창하나" 등의 기사들을 통해서도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배경을 매우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연말에 벌어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점수가 학생들에게 발표가 됨과 동시에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몇 점이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갈 수 있는지 먼저 알아서 점수 대조까지 해주는 기이한 설명을 항상 매년 반복하면서 보도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점수에 따른 대학의 입학 정보가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한번 언론사측에도 묻고 싶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서울대학교 출신의 정부 및 경제계, 법조계 등 각 분야에서의 고위직 진출은 사실상 특별하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특히, 각 회사마다 신규 직원의 채용 문제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울대학교 출신을 비롯한 각종 학연을 통한 채용 부정 및 각종 사회적 폐단은 절대 대한민국 공화국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철폐되어야 할 적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사가 알아서 수학능력시험의 시험 성적까지 확인하고, 점수별로 조사를 하여 각 대학 진학률까지 기사로 만든다는 것은 너무 큰 시간낭비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화국에서 기득권이 되어 버린 서울대학교와 출신 졸업생들이 정말 국민의 존경과 인정을 받기 위해, 기존에 누리고 있는 기득권과 혜택에 대한 포기는 어려운 일일까? 마치, 국회의 국회의원들에게 스스로 세비를 줄이라고 요구하는 것과 똑같은 경우라고 비유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서울대학교의 폐교를 시작으로 하는 국립 대학들의 이른바 구조 조정 및 공화국내 각 대학의 개혁은 큰 틀에서 볼 때, 국가 장래와 동시에, 최근 '국민과의 대화'에서도 드러난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의 황당한 사고방식을 비롯한, 썩은 공화국 정부의 정신상태와 혁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거쳐야 할 국가 개혁과제라고 할 것입니다.
솔직히, 각 대학마나 동일한 학과와 또 전혀 상아탑이라고 부르기 힘든 학과들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도 국가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미래를 보는 안목과 목표를 가지고 마치, 과거의 일본제국이 제국의 발전을 위해 제국대학을 설립했던 유신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현재의 대한민국 공화국 수준에 맞는 각 대학의 서열화를 막는 실질적인 개혁으로 이끌어가길 바라고 또 요구하는 바입니다.
그것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스스로 사퇴 뒤, 많은 자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서울대학교에서 강단에 서는 기가 막힌 일을 막는 일이 될 것이고, 또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서 동물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용서받지 못할 만행 등 작금의 서울대학교 스스로 일제 청산과 개혁을 못하는 상황하에서는 폐교를 통한 사회 정의 실현이 답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지금까지의 일본제국 시대의 근대화의 기여와 착취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상징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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