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성당(주임 : 김동환 신부)에서는 가난한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복지 활동이 활발하다.
올해 초부터 지역 내 한의원과 자매 결연을 맺어 본당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5월부터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도시락 배달 봉사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분과에서 가톨릭신문사가 주관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본당 신자를 의뢰하여, 선정되는 혜택을 받았다.
지난 8월 28일(목)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축복식에서는 교구장 황철수 주교가 참석해 주례했으며, 축복식에서 본당 주임 김동환 신부는 “우리 본당의 신자들이 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 많은 노력한 결과 오늘의 축복식이 열매를 맺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오늘 이 축복식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우리들도 더욱 매진하여 이웃들에게 참된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황 주교는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말처럼 이번 축복식을 계기로 본당 신자들이 이웃들과 실천적 사랑 나눔으로 사랑의 향기가 풍기는 본당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부산교구 두번째 축복식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의 집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지난 8월 28일 대연4동 부산지역 두번째 사업을 시작했다.
가톨릭신문사의 창립 8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기업가의 도움으로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 지역 위주로 시작했다. 올해는 부산 기업인 세정건설의 도움으로 부산교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작했다.
첫 대상자는 가야성당이었고 이번에 축복식을 가진 두 번째로는 석포성당 현정애 베로니카 할머니가 선정되었다. 그동안 수년전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현 베로니카 할머니는 손자를 2명을 혼자 부양하고 있다. 부족한 생활비는 물론 주거환경도 아주 열악해 이번 사업에서 선정되었다.
축복식에서 황철수 주교는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말처럼 이번 축복식을 계기로 본당 신자들이 이웃들과 실천적 사랑 나눔으로 사랑의 향기가 풍기는 본당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 주임 김동환 신부는 “우리 본당의 신자들이 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 많은 노력한 결과 오늘의 축복식이 열매를 맺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오늘 이 축복식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우리들도 더욱 매진하여 이웃들에게 참된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가톨릭신문사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나눔 정신을 함께하고 아울러 신자 기업인들이 이러한 나눔 정신을 사회에서 실천하고 확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온 이 사업은 수도권지역 위주로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부산과 대구에서도 실시한다. 사랑의 집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주최 측은 부산교구 사회사목국에 의뢰하고, 사회사목국은 평소 각 본당의 사회복지분과에서 요청한 지원대상자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추천해 이를 선정한다.
올해 부산지역에 시행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총 4개의 가정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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