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제 5회 온정중학교 동기회 카페의 운영자가 되셨습니다.
선옥님 즐겁고 알찬 제 5회 온정중학교 동기회 카페를 만들어 주세요."
경식이에게서 온 메일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나는 컴을 전문으로 배운적도 없고 단지 아이들 숙제를 도우며
큰아들에게서 조금씩 배운 얇은 지식, 쉽게 이야기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조금아는 초짜지만
대한민국의 아줌마란 이름으로 친구들을 위해
감히 조연을 하기로 결심했다.
교회를 다녀와서 '스킨'을 바꿔보았다.
많은 친구들이 동기회카페를 통해 친구와 고향의 소식을 접하고
살아가면서 좋은것도 함께하고 서로의 아픔도 힐링하는 카페로
행복을 나누는 장소였으면 ...
작은바램을 가져본다.
함께하지못했던 총동창회의 '종합우승'소식을 접하며
7대회장단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변함없이 많은 친구들이 즐거운 소통의 장소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동기회 카페를 통해 이루어짐이 고맙다.
더구나 제8대 회장 김 기홍 ,여부회장 박순자 ,사무국장 손주완
포항팀의 열정이 또 기대가되며 가슴설레인다.
친구들의 행복한 나날을 기도하며
행복하소서.
2013/4/14/일요일/친구들을 생각하며